재수 실패후..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40640
현역땐 재수는 많은사람들이 하니까.. 그리고 작년수능이 어려웠으니까..
할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크게 좌절감을 느끼지 않았지만
정말 성공할거라고 믿었던 재수의 결말이 작년 수능결과보다 안좋은 지금.
자살하고 싶은 생각밖에 안든다..ㅠㅠㅠ
무엇보다 사람들을 만나기가 싫다.ㅠ 주변에서 기대도 많았는데
중학교때부터 의대 가고싶어서 열심히했는데.. 재수실패까지 올줄은..ㅠㅠ
더이상 어떤공부를해야 확실히 점수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삼수를 결정하기도 힘들고.. 재수하면서도 우울증땜에 괴로웠고
21살에라도 의대생이 되서 대학다닐 상상만으로 겨우겨우버텼는데..ㅜㅜ
거의 6년째 굵직한 시험들에서 줄곧 실패만 겪으니까
자신감도 바닥이다.. 특목고입시실패, 올림피아드 실패, 수능실패 ,재수실패..
중학교때부터 같이 공부 열심히하던 친구들은 이미 작년에 원하는 대학에 가있는데..
나는 뭐하고있는건가..
또 좌절하고있는건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도질문해줘라 6
물론 나를 아는 사람은 잘 없갯지만..
-
목표는 jvke - golden hour 완벽히 치는 것
-
저도질문해주세요 16
옯찐따입니다
-
재수때 독학기숙으로 가서 모든 과목을 현역때보다 올렸음 (1등급은 유지) 그래서...
-
정원 26명과에서 9명돌고 이제 2까지 왔는데 가능할까요..?
-
너무 긴장된다
-
하……
-
그렇습니다
-
이미지좀 써주셈 53
싫음말고
-
똥테 탈출을 위한 22
맞팔구
-
질받질받질받 9
-
자기전 마지막 질받 18
질문받아요 공부관련말고 아무거나
-
레어는 3
검색같은거 못하나요
-
입시 결산 2
23수능 미적생지 42323 백분위 76 92 영어3 88 81 24수능 미응시이후...
-
그것이 문제로다
-
D-267 0
국어 문학 1지문 비문학 1지문 요즘 나름 정답률이 높다 생각했지만 그저...
-
뉴비를 도와주새요! 15
입시 끝 커뮤 시작
-
이거 과톡 8
초대해달라고 말해야하나;;
-
1시간 2
ㅡ
-
모르겠네 뭔가 나대는 것 같고 그럼
-
ㅈㄴ 재밌네 ㅋㅋㅋ 어떤 반전이 나올까
-
내년 입시는 너무 혼란스럽겠다
-
강한 육군 좋은 육군 유꾼 유꾼 유꾼 워~ 리 어 플랫~ 폼
-
만점자가 한둘이었던 것도 아니었으니까 한명쯤은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
약먹고 나아지자 8
아무리 힘들고 우울해도 빛나는 미래를 기다려요
-
흐흐 기대된다
-
ㅅㅂ 어케 된거지 ㅠㅠ
-
고3 수면시간 4
고3 되고나서 공부 좀 열심히 해보겠다고 노래를 아예 끊었는데 한 3-4주차 쯤...
-
프사까지 달면 뭔가 진짜 옯.창. 같아서 안 달고 있음
-
새삼스레 미안해지네 아 소고기 땡긴다
-
달을 찍어보았다 3
흐흐흐
-
국어 자체를 접해본 적이 거의없고 어색해서 글 읽기도 힘든 상탠데 (고1,2때는...
-
저녁에 동근이 숯불 두마리 치킨 먹을거임 Bhc 굽네 60계 프라닭 로테이션...
-
올해는 생2인가 4
생2 화2로 라스트 댄스 마렵네
-
맞팔구 1
-
서울가서 3
옵만추하기
-
오늘이면 떠날 오르비언의 따수운 라스트 질받타임
-
2시부터 6시까지 꽉 채우나
-
이뱃 왜 붐이냐 8
홍대병 OFF… 그치만 친구를만나서좋아
-
인생진짜좆됨
-
꿈의 대학이었는데 (남자임)
-
아까전에 시대인재북스 주간 랭킹 1위를 찍엇다네요한완수, 한완기도 이겻대요
-
에리카랑 가천대 둘다 건축학과일때 어디가 더 좋음
-
질받 무물보 10
질문 아무도 안해주면...울것같아
-
색 이쁘긴해
-
안녕하세요! 추가모집 시작도 전에 198건째 상담을 접수받고 짧은 칼럼을 써야겠다고...
-
일단 개학 전까지 4개년 기출 다 풀고 한완기 사서 다시 풀기
-
물론 여기 있는 사람들의 고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 수 있지만 첫사랑에게 차이고...
-
질문안받음 13
귀찮
원래 성공은 가장 밑바닥의 좌절까지 맛보고 치고 올라오는 거에요 힘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