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26된 누나 관련 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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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아무 문제가 없어보임
누나가 수험생일때는 솔직히 최선을 다하지 않는건 맞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를 만회할만큼 10년 가까운 시간을 노력했다는건 전 대단하다고 생각함 저는 그렇게 못할것 같아서요
오히려 이런 얘기들이 학벌만능주의를 옹호하는것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그런 의도 1%도 없었고
그리고 "학벌 안좋은 자기자신에 대한 신종 자기위로인가"
라고 말씀하신분
그 자기 자신이 저를 말하신건지 저희 누나를 말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좀 많이 충격이네요
보니까 좋은 대학교 입학하실것같은데 그학교 못가셨으면 자존감 곤두박질쳐서 어쩔뻔하셨어요
글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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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가 성대 무시할 수 있나ㅋㅋ 한두문제 차이인데...진짜 극혐이다
여기선 뭔말을 해도 학벌미만잡인거같음
그루트하는게 최고임
연대 성대는 진짜 한문제 차인데 ; ㅋㅋ
군대 갔다 와보니까 세상에는 나와 다른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경직된 계급 사회 속에서, 사회라면 필히 억눌렀을 개개인의 본성이 짬이 차면서 서서히 발현되는데 타인의 기분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만 하려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저 사람도 익명의 힘을 빌어야 겨우 저런 댓글을 달 수 있는 그런 비겁한 부류가 아닐는지 생각해봅니다.
그냥 그런 열등감에 찌들어 살았던 부류같음
썼던 글 보니까 서울대 붙은 친구 열등감느껴서 축하하면서도 불편하다는둥 그런 내용이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