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꾼 [365302] · MS 2011 · 쪽지

2011-11-11 12:36:54
조회수 218

근데 대학 만족스럽게 들어간다는게 진짜 힘든 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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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에 대한 만족도는 자기 점수보다도 자신의 기대치에 더 좌우되는 듯.

작년에는 "연고대 교문청소해서라도 어느 과든 들어갔으면 좋겠다. 아님 서성한 상경 정도도 되게 괜찮겠다" 그러고서도 다 떨어짐.

올해는 작년에 노렸던 대학이나 과들은 어느정도 다 합격할 수 있는 점수인데도

"연경이 아니면 의미가 없어. 아 암울하다"

역시 세상 만사가 사람 마음먹기에 따라 너무 달라짐. 진짜로 감사하면서 대학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수시크리자밖에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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