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수 아니 정확히는 4반수 할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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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작년에는 외궈 2컷받고 수리만점 받아서 ㅡㅡ했더니
올해는 외궈만점받고 수리 89받았네요 언어도 97인데 아 수리..
암튼 지금 있는 대학 탈출하려고 4반수 할건데요 (상근복무중)
한 2월부터 바로 시작하는게 나을까요?
어차피 야간상근 하면 낮에 학원은 다닐수 있긴 한데.. 좀 지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올해 한 3개월정도 공부했는데요..
아무튼 13수능 좀 적당히 몸좀 회복하고 멘탈도 회복하고 설렁설렁 사탐이나 좀 하다가
6월쯤에 제대로 시작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첨부터 달려야하나요.
한번만더 한번만더 하는게 벌서 사수짬이네요. 아 진짜 대학가기가 왜이렇게 어렵죠? 언수외에서 5개밖에 안틀렸는데
참 이런 생각 하는게 부질없는거겟죠 고대우선도 못맞췄네요 생각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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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수한 사람인데요... 정확히 뭐가 궁금하신건지요? 비루하지만 상당해 드릴게요
4수를 쌩으로 처음부터(2월)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좀 쉬었다가 반수반 들어가서 하는게 좋을지가 젤 궁금하네요.
참고로
지금 다니는데는 유니스트 다니는데 작년에 시립대 붙고 여기 온거라 서성이상은 가야 갈아탈수 있을거 같은데
성적은 고3때 백분위 97 95 92 재수때 백분위 97 100 89에요.
올해 6월은 원점 97 98 96 9월원점은 100 100 98입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저의 친형이 유니스트 다니다가 유니스트에서 반수해서 서울대랑 원광한(문과) 붙고 원광한 다니고 있거든요ㅋ
일단 님 머리가 어느 정도 있으신 것 같으니, 공부를 설렁설렁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보여지네요;; 어차피 기출도 볼게 없으실 테니까요 저라면 반수반 추천합니다. 현역 부터 4수 까지 올 독학인데, 그게 심리적으로 너무 압박감이 크더군요 ㅠㅠ
그냥 감이나 찔끔찔끔 유지하면서 반수반가서 똘공해야겠네요
한해 한해 저보다 더 많이 공부하시는 분들 보면 진짜 성적을 떠나 존경스럽습니다..
설렁설렁 6월부터 하는것도 생각하니까 아.. 암담하네요
근데 명심하세요... 이런 각오는 하고 가세요...
4수 진짜 힘듭니다. 반수도 해봤고 삼반수도 해봤는데요... 4수는 정말 힘듭니다. 각오하고 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네 결심은 단단히 해야죠. 진짜 마지막 기회인데..
아무튼 감사합니다^^
안 지치신가요?? ㅠㅠ 전 올해로 그만 둘려구요 ㅠ
지금 있는대학이 너무 너무너무 적성에 안맞는 공대라서ㅠㅠ
그리고 어차피 전역이 13년이라 시간도 남는거같고...
아 근데 너무 지치네요 군복무에 수능에 아무리 상근이 꿀빤다고 해도 진짜
아 몇일 좀 쉬면서 회복+생각좀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