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나민나 [844529] · MS 2018 · 쪽지

2018-12-29 05:16:32
조회수 1,430

444를 써도 되는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312033

보통 4칸이라면 40~50%의 확률이라고들 한다.


그럼 옜다 그래. 낮게잡아 40%라 쳐줄게.


불합격의 확률은 60%. 


따라서 세 군데 모두 떨어질 확률은 60%의 세제곱인 21.6%가 된다.


그니까 원서 3패했을 경우만 "실패"이고 적어도 하나만 붙어도 되니까 그걸 "성공"이라고 하면,


444 조합은 성공률이 80%에 가까운 도박이라는 거야.


미친척하고 333한번 해보자.


칸수별 확률 정리해놓은 글에서 3칸은 붙을 확률이 약 20%라고 들은 바가 있어.


따라서 333조합은 성공률이 약 49%


칸수 합이 무려 9인, 쌩 +1 결심한 깡이 아니고서는 지르지 않는 극악의 333도박 조차도 계산해봤을때, 반반 승부야.





왜 이런 글을 썼냐면, 나도 그렇고 우리모두 원서질 스트레스 많이 받을텐데,


그냥, 그렇게 마음고생 많이 하지 말라구. (나만 그런가..? ㅋㅋ)


물론 지금은 대학이 곧 인생을 결정짓는다는 무거운 생각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반반승부는 절대 하지 않으려고 할거고 하기도 싫겠지.


심심해서 계산해봤는데, 미친놈처럼 333질러도 이론적으로는 반반이더라고.


다 붙자.


자러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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