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하리트♡ [160979] · MS 2006 · 쪽지

2011-11-10 23:53:51
조회수 434

어차피 지금 시점에서 자기 위치를 알기는 힘듭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27327

수험생 여러분, 

수능 시험 치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중에서는 결과가 만족스러운 분들도 계실 것이고,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불안한 점수를 받으신 분들이 보통 오르비에 점수를 올리면서 상담을 요청하는 글을 쓰시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지금 시점에서 어느 대학에 원서를 넣어야 할 지는 사실상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제대로 확정된 등급컷도, 어느정도 이상의 표본도 모이지 않은 시점에서 무언가를 예측하는 일은 결국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박이 됩니다. 

불안하신 마음은 십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일찌감치 들어가서 주무세요. 

그동안 노력 많이 하셨으니, 이번 주말까지는 푹 쉬시고, 그 이후에 경과를 보실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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