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학벌은 약간 이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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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할 때 선수들을 앞에 세우고 일반인들은 뒤에 세우잖음
근데 일반인보다 선수들이 더 빨리 도착하는 건 선수들이 더 뛰어나서이기 때문이지 일반인들이 선수보다 뒤에서 출발하기 때문이 아님
선수들은 일반인 뒤에서 출발해도 대부분 일반인들보다 빨리 결승점에 도달할거고
마라톤 선수가 준비기간에 운동 안하고 맨날 술먹고 놀러다니면일반인보다 더 못 뛸수도 있는거잖음
학벌도 그런거라고 생각함
사회에 나갈 때 분명 ‘명문대’ 출신의 학생들은 우위를 점하고 시작함 하지만 그게 그 사람들이 성공하는 이유가 아님
학창시절에 더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메타인지 능력이 뛰어나서 등등의 수많은 이유들이 있음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그것들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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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당연히 처음 시작할때 앞에서 뛰는게 유리하겠죠 하지만 그게 뒤집을 수 없는 차이가 아니라는거지
오르브에서 맨날 건동홍 경부 무시받길래
막상 대학가보면 애들 아무 생각 없던데요... 저도 그렇고>_>
하긴 뭐 평백98이면 연봉2억 평백80이면 연봉2000받는것도아니고
바로 그것... 서울대 나온 백수보다 대학진학 안한 100만구독자 유튜버가 더 성공한 인생 살고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세상은 자기 하기 나름인거가타오...
물론 거기에 마라톤에 나갈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더 많다고 봐요
과거에는 명문대 타이틀이 성공의보장이어서 아직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저는 갠적으로생각..
이제는 명문대타이틀이 성공의 보장이아니라 성공의 기회가 남들에비해 조금 더 주어지는것뿐이지.. 결국 명문대냐 비명문대냐해도 잘되는애들은 잘되니까.
그렇죠 노력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세상..
마라톤 비유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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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햄그 마음먹는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거죠ㅎㅎ 그런 마음가짐도 양성피드백이라 앞에서 출발한 사람이 이길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더 열심히 뛰고, 뒤에서 출발한 사람은 진작 포기하고 안 뜁니다. 격차는 벌어져서 뒤가 보이지 않을땐 더더욱 마음가짐이 굳어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