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761355] · MS 2017 · 쪽지

2018-12-22 23:10:29
조회수 445

자꾸 어머니 께서 이런말씀하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178774

재수삼수 할때 이 대학 논술 쓴다니까 거기갈려고 공부하냐 그러셨는데


결국 그대학에 한참못미치는 현역때 붙었던 대학의 같은과에 가버림.


자꾸 하시는 말씀이 대학이 무슨소용이냐 어디서든 잘하면 된다.니가 힘겹게 간 대학 아니냐. 거기서 열심히 해라 하심.

거의 100번은 들은듯

아버지는 N수중 좋은곳에서 공부해야한다 입이 닳도록 말씀하심 물론 조지고나서는 그이야기 한번도 못들음.


최근에 몰래 수능보고 며칠있다가 다시 수능준비할 생각 있냐 하시는거 보면


내가 너무 기죽어있으니까 기살리려고 그러시는듯...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