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느님 자연계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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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식 점수하고 퍼센트 대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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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올라가긴 한거 같은데요? 570점대 중반정도는 비슷한거 같고 위로 올라갈수록 올해 점수가 더 올라간듯...
당연히 약간이라도 올라야죠 근데 변화가 거의 없네요
작년과 비교시..
제가 이 질문을 받고 제일 먼저 본 건
각 영역의 백분위 98 지점의 표준점수와 변환표준점수인데요,
작년에 비해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더 떨어졌네요.
언어나 수가 같은 경우는 약간 오른 거 같고
외국어는 오히려 떨어졌고요
과탐은 변표로 보면 거의 차이가 없네요
그렇다면 백분위 기준으로 98-98-98 98-98-98-98 정도 받는 사람의 위치를 감으로 보면, 그 정도 위치에서는 점수 변화가 실제로 별로 없네요.
반면 백분위 99, 100을 마구 찍는 극상위권에서는 수가 변표 버프로 서울대 점수가 팍팍 뛰고,
작년 The Future 2010 에 기재되어 있는 서울대 점수와, 이번에 나온 Kaleidoscope '11 에서의 서울대 점수를 비교해 보면 올해가 실제로도 많이 뛰었네요.
어느 점수대에 관심을 두느냐의 차이인데, 580~590점대에서는 점수가 정말 많이 올랐고 (주로 수리 가형 때문), 570점대에서는 비슷, 560점대 이하에서는 오히려 점수가 많이 내려갔네요. 실제로 560점대 이하에서 주로 찍는 백분위인 96 근처의 표준점수와 변표를 비교해 보면 수리 가형과 외국어는 작년에 비해 점수가 왕창 내려갔네요.
즉 전체적으로 올해 서울대 점수 분포의 분산이 커진 것이죠.
과탐 변표는 작년에 비해 0.5~1점 정도의 재미밖에 못 볼 거 같네요.
결론: 현재로서는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기 힘듦
우리가 이런 걸로 탈퇴시키는 이미지인가요? ㅎㅎ
그런 이미지는 아니에요 ㅎㅎ..
그러면 공과대학 커트라인은 작년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보는것이 맞는건가요?
수험생들 선호도가 작년과 유사하다는 비현실적인 가정하에요.
커트라인 형성에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어서요.
경제학에서 즐겨쓰는 비현실적인 비유인 '다른 모든 조건이 일정하다면' 을 적용하면
그렇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과탐을 기준으로 하면 기준인원이 227,264명이 되고
수리가형을 기준으로하면 145,124명이 되는데..실질적인 이과 인원기준은 수리가형 지원자로 보는것이 조금더 실질적인것이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그럼 일이 더 늘어나나요?? ㅎㅎ
역대 평가원 시험들을 보면 시험이 아무리 쉽든 어렵든 신기하게 표점 64~68점 사이에서 1컷이 형성되더군요(그과목 표점만점이 72점이든 85점이든)
뭐 물론 저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서울대 지원자들이 언수외의 상대적 위치가 매년 일정하다고 볼 때
이러한 관찰 결과를 설대식 점수에 투영해보면 일부 괴수들 빼곤 점수가 거의 어떤 입시에서든 고만고만 하다 이거죠 ㅋ
윤도영샘이 하신 말씀과 일맥상통하네요 ㅎㅎ추천
우왘ㅋㅋ 0517님 내가 잠든 3시간 사이에 광복느님이랑 이렇게 대화를 나누다니 ㅠㅜㅠ
ㅋㅋㅋㅋ
제가 궁금했던 내용이 라끌님의 답변으로 다 정리되어있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