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기소년 [545625] · MS 2017 · 쪽지

2018-12-19 13:00:12
조회수 2,480

다시 도전하시는 분들께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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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마음에는 재도전의 욕구가 흘러넘쳤으나 정작 나이와 군대문제로 결단력있는 실행을 못해 조금이라도 아쉬움이 남은 수함생활을 겪었던 올 한해여서,혹시라도 재도전을 하시려는 분들이 성공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글을 적어봅니다.

우선 오르비를 이용하는 것은 좋습니다 정시 수시관련 소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죠.그리고 일년간의 공부법,계획,수험 생활 구상 등에 대한 가이드를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다만,우울한 마음에 사이트에서 시간들을 대부분 보내며 심지어는 생활패턴마저 포기하며 새벽까지 커뮤니티에서 시간을 쓰는것은 방황일 수 있습니다.그래서 저는 인터넷의 순기능은 최대로 이용하되,남은 시간들을 다른 시간을 쓰는것에 투자하여,(이제 곧 재수조기반도 시작이 되네요)몇 가지 도움될 만한 책들을 읽고 공부법을 제대로 익혀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한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제가 추천드리고자하는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장승수 (막노동하며 5수 서울대)

2.공부는 내게 희망의 끈이었다 -구본석 (3수 서울대 자율전공)

3.꼴지 동경대 가다 (만화책이고 일본입시에 관한 책이지만 도움될 수 있는 내용이 꽤 있고 재미도 있어요)

4.고승덕의 abcd 성공법 (논란이 있으신 분이시지만 공부에 관해서는 배울점이 많았어요)

5.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김현근(한국과학영재학교 1기 수석졸업-프린스턴 삼성장학금으로 입학)

6.7막 7장-홍정욱(존.F케네디의 저서를 읽고 감명받아 중학생때 케네디의 모교인 하버드대학교에 진학하겠다는 꿈으로 중학교때 영어도 할줄 모른채 미국으로 넘어가 결국 하버드대 입학과 우등졸업)

7.완벽한 공부법 (이책은 저도 지금 읽고있지만 대학생이 되어서도 크게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8.공신닷컴사이트

그리고 반드시 자신이 집중할 수 있는 공부환경에 대해 철저히 파악 분석하는 시간을 갖고 여러 수험생분들의 성공수기를 n회독 하시기를 추천합니다.제 자신도 깨닫고 행동해보려고 했으나완전하게 후회없이 실천하지 못한것이 참으로 속이 상합니다.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제 자신은 올해 과분한 성과를 얻었습니다.하지만 그 합격이란 것을 알게됬을때보다 내 자신이 과정에서 과거와달리 다른 누구도 아닌 제 자신의 인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전 더 큰 행복을 느꼈고 그것은 제 자신과의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물론 불완전한 (자의든 타의든)수험일지라도,(물론 최선이길 빕니다.)노력한 시간들과 최선을 다한 하루하루들은 결과로 보상받을 수 있고,나아가 인생에서도 큰 자긍심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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