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남친이 쓰레기 같은 놈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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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는 21살이고 남친은 28살이고
사귄지 일주일정도 됬는데 사귀기 전부터 스킨쉽도 하고
남자 자취방에서 자기도 하고..(그냥 잠만 잤다네요)
그러다가 사귀게 됬는데
남자가 먼저 연락와서 만나자거나 하지 않는답니다 자기가 연락해야하고..카톡을 씹기도 하구요
만약에 친구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해서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면 친구가 돈을 내야한답니다
너가 먹고 싶다고 해서 왔는데 내가 왜 사줘? 이런 태도로 주머니에 손 꼽고 있고..
물론 친구가 돈 낼수도 있구요 더치페이 반대하고 남자가 돈을 다 내야 한다고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저런 태도도 먼가 제가 보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는거 같고..
그냥 데이트하는걸 귀찮아 한데요 자취방에서 보려고 하고.. 나가면 돈쓰고 귀찮으니깐 자취방에서 만나서
먹을거 해먹고 놀자 이런 식이라네요..
예전에 자기는 정말 예쁜 여자 만났고 그 여자한테 집도 사주려고 했다고 엄청 좋아했단 식으로 말했데요
실제로 남자가 집에 돈이 많답니다
제 친구는 그 남자가 그런 얘길 할때마다 자기 처지랑 너무 비교되고
나는 그 모델여자처럼 예쁘지 않으니깐 나한테도 돈 쓰는것도 아깝고 바라지 말란 소리처럼 들린댑니다...
결정적으로 사귄지 일주일인데 성관계를 요구한답니다
물론 사귀기 전에 썸씽기간이 있긴 있었지만..
친구가 혼전순결이라니깐
너는 지금 사귀는 남자한테 모든걸 다 안주고 나중에 만날 남자를 위해서 순결을 아껴놓으면서
지금 나한테 온전한 사랑을 바라는건 이기적인게 아니냐고 했답니다 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렸다면서
친구가 그래서 그런점에 대해서 솔직히 말하니깐 남자가 전여자친구랑 비교하려던건 아니었고 강요하는것 처럼 느껴졌다면 미안하다고 했고
전보다는 잘해주는 느낌이 들긴 한데요
근데 친구도 나쁜 사람이란 생각 들고.. 자기 많이 안좋아하는거 아니깐 성관계는 절대 안할거고
자기가 지금 너무 좋아하니깐 만나고 서서히 정리하면서 헤어질 생각이라는데...
저는 이 남자가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의심이 들고
당장 헤어지라고 하고싶어요 완전 쓰레기 같은 놈인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벌써 성관계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 있긴 있었데요 실제로 자취방에서 잠도 자고..
제가 절대로 이제 자취방 가서 자지 말라고 했는데
얘는 그래도 지금까지 별일 없었는데 앞으로 별일 있겠냐면서 태연한 태도이네요..
오빠는 바쁘고 학교와도 나한테 연락안하니깐 만나고 싶어서 만나려면 자취방 찾아가는 수 밖에 없다고
기숙사 통금때 들어오려면 몇시간 못보니깐 거기서 잠도 자고 그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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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좋다는데.. 그냥 두고 보세요
그냥 두고 봐도 괜찮은 정돈가요? 그냥 이 놈이랑 더 만나다가 상처받고 몸만 버릴거 같아서 너무 걱정되는데..
남자가 쓰레기 맞는데요 남의 연애사에는 끼어들지 않는 게 좋아요. 아무리 친한친구라도 어차피 콩깍지 씌이면 님 말 듣지도 않아요
아무리 남의 연애사라지만 저런거 몇년 동안 계속 아파하던 사람을 봐서.. 저라면 도와줄듯..
찾아가니까 반응이 그러죠...;;
글쓴님 친구분도 분명 잘못 있어요
사귀기 전부터 자취방에서 잠을 자고 오질 않나...........이후에도 자취방 찾아가서 잠도자고 그러면 남자입장에선 정말 자연스럽게 성관계 생각 합니다;;
그냥 순수하게 자취방에서 놀거나 보러갔을 수도 있지만 갔다는 것 자체로도 남자입장에선 다른 생각할 수 있어요ㅎ
짧은 글로 다 알 수는 없지만 태도나 뭘로 보나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씨는 아니라고 생각되고요
제3자 입장에서 뭐라고 할 처지는 안 되는 거 알면서도 성관계는 절대 갖지 말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여자는 성관계 맺고 그러면 뭐 사이가 돈독해지고 깊어지고 애착이 가겠지만
남자는 아닌 사람 많거든요
서로 엔조이로 만난다면 모를까 조금이라도 정이라는 영역이 들어가면 그쪽은 상처받게 돼있어요ㅎ
오지랖
제가 볼때는...음 비매너 행위도 몇개 있지만...음.....
보통 여성분들이 친구끼리 연애상담하면, 친구의 남자친구 안좋은점만 기억하지 좋은점은 기억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28살정도면 데이트도 꽤 해봤을테고 나가기 귀찮아서 그냥 밥해먹고 그런게 좋을수도있고, 그냥 사람성향일수도 있죠. 그런걸로 쓰레기라고 하는건;
물론 전여친과 비교하는건 잘못된거지만, 그게 본인이 좋다는데 어쩌겠습니까; 남의 연애사는 정말 끼어들지 않는게 최고에요.
친구가 자신의 스스로 선택해서 내린 관계를 몸을 버린다는식으로 표현하는것도 안좋다 생각하구요; 친구분도 다 큰 성인인데 생각이 있겠죠...
그리고 솔직히 아주 솔직히 말해서 어느부분이 쓰레기인지 모르겠어요; 성관계 요구는 할수있다고 보구요. 친구분이 싫다고해서 안하면 된거 아닌지..성관계가 나쁜것두 아니구요...그냥 그러네요;
저렇게 해서 데이든 차이든 계속 가든 친구 연애사 친구 삶이죠...조언은 좋겠지만 간섭은...하면 안될듯
그냥 남자가 별로 친구분을 좋아하는것 같지 않긴 하네요
그런데 쓰레기라고 보기엔 좀 그렇네요 성관계 문제야
저 같아도 헤어지라고 하겠지만 그건 각자 가치관 문제니까요
윗분 말대로 남자가 친구분을 별로 안좋아하시는거 같네요;;;
친구분한테 씌인 콩깍지를 벗기는게 더 빠를듯 싶네요
여친한테 잘해주는 남자를 계속 보여?주면서 친구분이 뭔가 잘못된단걸 깨닫게 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남자가 진짜 좋아해서 사귄다보다 자기를 좋아해줘서 사귄다는 느낌이네요. 근데 강제로 강간한것도 아니고 성관계 요구한적 있다고 쓰레기라니;;; 자신의 가치관과 관점만이 옳다고 생각하면서 인생살지 마세요.
내용만 봐서는 남자가 쓰레기인거같긴한데,
이것도 한편으론 님의 관점이니 , 정말 왈가왈부 할 수가 없네요.
그리구 원래 남의 연애사는 정말 간섭하는게 아니에요 ㅋ
성관계문제도 뭐 님 친구분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요, 정말 불안하시면 옆에서 다시 한번 다독이면서 상기시켜드리든지요.
뭐든 강요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분도 뭐 범죄가 아니라면야 이것또한 가치관에 따른 문제인데, 일주일만에 요구를 하니 안하느니 가지고 인간을 쓰레기라고 하는건 말이안되는거같아요~
;;;뭐 어쩌시려고;;
글내용만 봐서는 "호구 왔는가???"
순결 바치시오 하는 논리도 웃기네 ㅋㅋㅋ 어디서 내놓치도 않고 사귈 생각을 하는거야? ㅋㅋㅋ
댓글 보다 보니 화나서 그러는데요
자신의 가치관과 관점만이 옳다고 생각하면서 인생살지 말라구요?
28살이 21살 사귀기전부터 자취방 데리고 가서 자는 것도 그렇고
여자친구가 아직 아니라고 하면 조금 기다려 준다고 하면 되지
너는 온전히 자기한테 바칠 생각도 안하면서 자길 좋아해주냐고 하는 저 말이 쓰레기라는 거거든요ㅡㅡ
성관계야 성인인데 할수야 있죠ㅡㅡ
남자가 개호구맞긴함 난중에 만날남자 한테 줄거남겨놓는다고 한걸보면 ㅂㅅ맞음
근데 그말사과도하고 잘사귀고있는거 같은데 머가 안좋게 보이시눈건지
제가보기엔 둘이잘사귀고 있어요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맞음
연애는 님친구가 판단해서 하는거지 님이하는게 아니잖아요
솔직히뭐안사주고이런거는전혀상관없는데
남자28살이여자21살만나면
애초에목적성을띄지않나
헤어지라고 하세요ㅋ
아마 그남자는 다른여자들 많이 만나고 다닐 가능성이 많고요
그남자 목적이 달성되면 친구분은 버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때는 1:1 로 친구와 만나서 얘기하는것보단 친구들 여럿불러놓고, 물논 그 친구들에게는 사전에 합의를 다보고, 그 남자 불러서 같이 놀고 난 다음에 남자가고 친구들이랑 같이 남자 씹으시면 되요. 오징어포처럼 야그작 야그작 그러면 알아서 ㅂㅂㅂㅂ
그치만 그 남자가 안나오면 f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