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통계청 조사: 의치한수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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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매출 1억에서 10억대 사이로 조사해봤습니다. 2015년도거는 단순히 전체 순이익에서 전체 의원수로 나누니깐 특히 의사쪽이 너무 높게 잡히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1인 의원 개원했을때 기대할 수 있는 매출인 1~10억 대 사이만 계산해 보았습니다.
1. 의사
2016년도 매출 1억~10억대인 의원들의 매출 총합은 9조 5038.26억 이고 영업비용은 5조 8051.06억 입니다. 즉, 영업이익은 전자에서 후자를 뺀 3조 6987.3억 정도이고 이를 해당 매출액대의 21,989개의 의원수로 나누면 연간 1억 6820만 원의 순익을 거둔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치과의사
같은 방법으로 해당 매출대의 치과의원 매출 총합은 6조 5773.71억원에 , 영업비용은 4조 782.44억, 영업이익은 2조 4991.27억입니다. 치과의원수는 해당 매출액대에 14732개고 계산하면 1의원당 연간 1억 6963만원의 순익을 거둡니다.
3. 한의사
해당 매출대의 한의원 매출 총합 3조 4826.9억, 영업비용 2조 2387.07억, 영업이익 1조 2439.83억입니다. 한의원 수는 11813개고 계산하면 연간 1의원당 1억 530.6만원의 순익을 거둡니다.
4. 수의사
해당 매출대의 동물병원 매출 총합 6305.45억, 영업비용 5258.44억, 영업이익 1047.01억입니다. 동병수는 2708개고 계산하면 연간 1의원당 3866만원의 순익을 거둡니다.
요약
의: 1억 6820만
치: 1억 6963만
한: 1억 530만
수: 3866만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KB6003&conn_path=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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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 잘못된거 아닌가요?
어떤 부분 말씀이세요?
수의가 저렇게 나올리가 없는데... 어떤 통계 오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영업비용이랑 영업이익 차이가 다른 데에 비해 심한데요?
일단 국가기관 조사고 나머지 의치한은 대략적으로 매출대비 비용이 맞아떨어져서 조작된 자료는 확실히 아닌것 같습니다. 좀 더 조사해보니 확실히 다른 직종에 비해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더라고요. 일단 거의 무조건 1층에 개원이니 임대료가 더 윗층을 써도되는 기타 의원보다 더 많이 들고 의약분업이 안 되있으니 약도 직접 들여놓아야하고 동물용품점 역할도 하니 마진이 낮은 사료랑 용품도 따로 들여야하고 동물에 한해서는 모든 의학전문과(외과, 내과, 영상과) 노릇을 해야하니 동물 의료기기도 들여놓아야하는등 비용들 요소가 확실히 많긴 합니다. 그래서 기사보면 요새는 소형 1인동병보다는 4인정도의 중대형동물병원을 오픈하는 추세라고...
수의사 망했어요 오지마세요 ㅠ ㅠ 밥벌어먹고 못삼 근데 선배들 보면 저 통계엔 오류가 많은듯.
수의사 이제 뜨고 있는것 아닌가요..?
반어법임
국가 통계 자료인데 오류가 많다는 뜻이 어떤 의미인가요? 제가 통계를 잘 몰라서... 국가에서 추적가능한 수익 말고 다른 수익이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저기 수의업 이란 카테고리엔 수많은것들이 다 포함된 것입니다. 수의직공무원부터 시골 사료만파는 가축병원 기타등등 소동물임상 동물병원 만 포함된게 아닙니다. 저 자료 2년전에 수의갤에 엄청 어그로끌던자료임
얼마나 멍청한 소리인지는 굳이 설명 안하겠는데 약사들이 겨우 월 삼백버는거에 돈독이 올라서 배우지도않은 동물약을 열심히 팔아대는건지 궁금하네여
제가 올린 자료가 멍청한건지 그걸 단순 계산한 제가 멍청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http://m.kpanews.co.kr/article/show.asp?idx=189109&category=P 와 같은 동물의약품 시장 관련 기사보면 약사들이 동물약 시장에도 발을 들이는 것도 이상하진 않아 보입니다.
약사들처럼 세미나 몇번 주워들으면 전문가가 되나보네요
저는 스스로 전문가라고 한 적도 없고 그저 동물의약품 시장규모가 규모다 보니 약사쪽에서 충분히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 할만 하겠다는 의도로 링크를 띄운 것뿐입니다.
한 의원급 기관에 평균 몇명의 의료인이 일하는지 알아서 1인당 가져가는 금액을 추산해볼 수 있으면 더 좋을거 같아요 ㅎㅎ
저 영업비용 안에 인건비가 들어가서 기관 설립자 한 명 빼고는 나머지 사람들 급여는 페닥포함에서 인건비로 나가요. 즉, 1의원 기준이지만 그 의원 원장이 가져가는 돈이라봐도 무방합니다.
오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웃고갑니다 ㅋㅋㅋ
와 수의대 가면 안되겠다...
비전 제로네. ㅠ
ㄹㅇ..
오르비에서나 수의대가 날뛰지 현실은 의치한+약
갓갓 망했음 ㅠ
ㅋㅋㅋㅋ 페닥이 오백넘게 가져가는데 원장이 월300ㅠㅠ 수의 망했네요
진짜로 원장 월 평균 300을 믿는다고..?
그럼 월 500 버는 원장이 있는만큼 월 100 버는 원장도 많겠네요 ㅋㅋㅋㅋㅋ 월 600 버는 원장이 있으면 월 0원 버는 원장도....!!!
진짜 지속적으로 같은 글 올리면서 수험생 선동하기 쉽구나 ㄷㄷㄷ
어디가 선동이죠? 통계청 자료가 잘못된것 같다면 통계청에 따지면 됩니다. 아니면 해당 자료가 허구라는 공인된 자료를 가져오시던가요.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도 아니고 고작 두번 2015, 2016 두 개년도 만 올렸고 수의뿐만 아니라 의치한도 다 같이 올렸어요. 제가 수만
중점적으로 올렸으면 모르겠는데 마침 저 통계표에 수도 포함되어 있어 수도 같이 올린겁니다. 그리고 님 논리면 의원도 월 4000버는데가 있으면 월 마이너스 1200 나는데도 있고, 월 800버는데가 있으면 월 2000 나온데도 있습니다. 이쪽 계열분들은 자기쪽이랑 안 맞는 글 올리면 먼저 멍청하다, 선동이다 이러나요? 만약 저를 어그로로 간주하셨더라도 저러는것보다 상황설명을 하신던가 공인된 다른 자료를 가져오셔서 반박하는게 훨씬 설득력 있었을 것입니다.
"한의사는 플라시보 효과로 사기를 치는 사기꾼이다!"라는 주장에 반박하려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감정소모도 심하겠죠?
원래 하나의 선동을 반박하려면 수없이 많은 자료와 시간이 필요한데, 전 별로 그러고싶지 않네요. 어차피 님도 한의대생이라서 아시겠지만 정확한 개원수익자료라는건 존재하지 않아요. 오죽하면 정부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평균수익을 8천이라고 잡아뒀을까요 ㅋㅋ
그리고 마이너스1200이면 병원 유지못하고 이미 폐업하고 페닥으로 들어가서, 통계에 포함되지도 않아요~
그래서 결국 자꾸 대답안하시고 역으로 질문하시는데.. "500버는 원장이 있는만큼, 그에 비례해소 월100으로 컵라면 먹으면서 연명하는 원장이 많다"는 논리는 인정하시는거죠? 이 대답 하나면 됩니다.
일단 자기 멋대로 한의사 한의대생이라 단정짓지 마시고요(제가 한의랑 수의랑 비교글 쓴 것도 아니고...) 한의학이 플리시보든 뭐든 저랑은 상관없습니다. 일절 관계 없거든요. 오히려 저번 글과 대비하면 치과쪽이라 해야 하는거아닌가요?. 의사 수익이 너무 높게 나워서 매출액대를 조정해서 치과평균 수입을 1위로
만들었는데? 근데 아쉽게도 치과도 아니에요^^ 반박을 할거면 정신승리하시지말고 논리든 뭐든 반박하세요. 수의쪽에 몸 담고 계신다면 잘못 된 정보를 수정해서 창후 수의대를 지원할 수험생들이 거짓된 정보에 현혹되는 것을 막으려해야 하는게 더 자연스러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인식공격말고요.
그리고 저는 이제 더 이상 답변을 달지 않고 로그인도 하지 않겠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일로 하루종일 논쟁했지만 결국 제 인생에 하나도 의미없는 상처뿐만 남더라구요 ㅋㅋ 도망친다고 생각하고 정신승리하셔도 자유입니다.
다만 수험생들은 제발 입시철에 올라오는 수입글, 전망글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직접 학과 교수님께 문의하거나, 가까운 동물병원에 물어보세요. 물론 수입을 직접 말해주진 않으실테지만.. 평균300이냐는 질문정도는 답해주실겁니다.
다들 입결싸움 치열하게 하시길.. 전 다시 현실세계로 갑니다!
그럼 20000!!
뭐 다시는 안들어오실거니 써도 되겠죠. 누가봐도 빤스런처럼 보이긴합니다만 각자 가치관 및 생각이 다르니 존중해드립니다. 좋은 인생사세요!
밑에 수입글에 댓글단거 보니까 디씨충인거 같은데 올라오자마자 바로 알아차리고.. 대단하네요
뭐따지면 디씨충 이고요(해축갤도 디씨니깐...) 올라오자마자 바로 아는건 그냥 피드백이 빠른거에요. 덕분에 빠른 답변을 모두가 기대할 수 있죠ㅋ
치대 참 괜찮은데 요즘 포화라고 다 망한줄 알더라고요...지방에는 개원자리 꽤 있고 1980년대 이후 치대 신설이 안되서(강릉치 제외) 이제 은퇴하는 숫자와 신규 유입이 비슷해 지고 치과는 새로 개원보다 인수가 많아질 예정이고 임플 보험확대로 전체 치과시장 파이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전문의를 반드시는 안따도 된다는 메릿도 있고 비보험이 많아서 하루에 10명 봐도 먹고살 수 있기도 하고...의대가 물론 다양성 면에서 그리고 인기과가 참 좋지만 기피과보단 치대가 더 좋다고 생각하고 (내과정도는 될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저처럼 머리 멍청하면 의대에서 경쟁해서 인기과 절대 못 딸텐데 치대와서 그런 경쟁 없이 살아서 좋고... 이 글 보시는 분들 기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치대 괜찮습니다.
머리 멍청한 분이 치대를;;
아니 왜 뜬금 치대 ㅋㅋㅋㅋㅋ 치과의사 좋은 직업인거 한국에서 모르는 사람 없을 듯
수의는 아마 여러명이서 하는 구조라서 영업이익대비 순수익이 n분의 1되서 저런 듯
전혀 안 그래요
통계를 이해 못 하신듯
걍 멍청하다고 하면 됩니다.
그럼 왜 저렇게 나옴 요새 다 카드라서 비보험도 다 잡히는데.. 알려주면 되지 댕청하다니 너무행
그림과 해석글이 맞지 않은데???
통계가 잘못된 것 같음
내 형제 수의대인데 입결만큼 엄청 개잘버는 것도 아니지만 저건 진짜 아니라던데 원장달면 그래도 월수입 ㄱㅊ다던데 페닥이 저정도 벌듯
수의사 페닥이 500넘게받는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