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mut [370782] · MS 2011 · 쪽지

2011-11-07 02:39:48
조회수 1,545

근데 학원강사 평판이 왜 안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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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이 가르치는거라면 최고의 직업 아닌가요?

왜 자꾸 학벌좋은 사람들중 낙오된 사람들이 하는것
이라는 인식이 넓은거지...

작년에 의대랑 고수교랑 고민할때도
저는 100퍼 고수교였는데 고대까지 나와서 무슨 학원선생이냐 하시는분이 부모님 포함해서 지인 10분중에서 9분정도되는 비율이었네요..
그런건 다른 과 가서도 나중에 원하면 충분히 할수있다고....

왜 자꾸 낙오된 사람들 이라는 인식이 많은거지?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겠다는데 인식이 그러니 약간 씁쓸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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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lf · 379020 · 11/11/07 02:40

    부모님들 세대 때의 학원선생과 지금의 학원선생 꽤 많이 차이나지 않나요?

    지금은 인강이 하두 발달해서 준연예인급인데

  • Vermut · 370782 · 11/11/07 02:43 · MS 2011

    인강강사까지는 바라지도 않고(되면 좋지만) 그냥 가난하지 않을정도로 내가 원하는 애들 가르치면서 살면 만족할꺼같네요 ㅋㅋ

  • 긴급한 · 386385 · 11/11/07 02:40 · MS 2011

    원래 돈에 밀접한 직업들은 시선이 그렇지 않나요??
    김치종특인듯

  • 포카칩 · 240191 · 11/11/07 02:42 · MS 2008

    학원이 주로 자영업이여서 그런것 아닐까요..? 패밀리마트에서 돈 엄청 벌어도 "나 편의점함" 하면 평판이 별로 좋지 않듯이..

    공교육은 버는건 적어도 지위는 높죠...

  • 수호리구 · 379251 · 11/11/07 02:42

    요즘은 공교육도 지위가 좀.. 사회가 무너지고 교권이 무너지고 ..

  • 포카칩 · 240191 · 11/11/07 02:43 · MS 2008

    그래도 여교사는 아직도 거의 최고의 신부감이라 하지요..

  • Vermut · 370782 · 11/11/07 02:44 · MS 2011

    그럴수도 있겠네요

  • 포카칩 · 240191 · 11/11/07 02:45 · MS 2008

    언제 망할지 모른다는것도 한몫 하죠... 재종반같이 직장처럼 다니는 학원강사는 상당히 괜찮다고들 하죠.. 다만 동네 학원 강사라던가 학원 원장은 돈 잘버는 사람에 지나지 않는 평이 많죠..

  • Vermut · 370782 · 11/11/07 02:50 · MS 2011

    넵...ㅋ 실제로도 그런면이 적지않게 영향을 줘서 재종반이 학원계를 원하는 사람들중 대다수가 1순위로 생각하고 있기도 하구요

    여튼 "SKY나와서 학원강사? 애게~"하는 인식이 좀 그래서 글 썼네요 ㅋㅋ

    아무렴 본인이 하고싶은 일이 가르치는거라고 그렇게 얘기하는데 앞뒤 다 짤라먹고, 그렇게 현실에 안주해서 욕심없이 살꺼면 그냥 지방에있는 대학교 전액장학금받고 가 이런말까지 하시는분도 계셨어서..

  • 수호리구 · 379251 · 11/11/07 02:42

    일단 가르치는 거면 다 까고 들어가죠 ㅋㅋ

  • 난­만한 · 347173 · 11/11/07 02:42 · MS 2010

    님 고수교에서 사립학교 들어가는거 쉬워요??

    새내기라 잘모르실수도있을것 같은데 선배한테 들은거 있으면 좀알려주세요 ㅋㅋ

    나중 등록고민할테 많이 참고갈될듯..

  • Vermut · 370782 · 11/11/07 02:42 · MS 2011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선배들과 그리 교류를 많이 하질 않아서..

  • 난­만한 · 347173 · 11/11/07 02:43 · MS 2010

    넹 ㅋㅋ 근데 저 갈 확률이 높은듯 ㅜ 이공장 받고 붙으면 100%갈듯 ㅋㅋ

    그냥붙으면 고민 많이할것 같고. ㅋㅋㅋ 베르무트선배님 될듯 ㅋㅋㅋㅋ

  • Vermut · 370782 · 11/11/07 02:44 · MS 2011

    ㅋㅋㅋㅋㅋ

    내년에 오시면 11에서 대학수학 제일 못하는(=안하는) 3인방중 91년생 찾으시면 될듯요 ㅋㅋㅋ

  • 오크사냥꾼 · 384238 · 11/11/07 02:44

    진심 님같으신분이 성공하실듯 주관이딱

  • Vermut · 370782 · 11/11/07 02:46 · MS 2011

    가르치는게 적성이시라면 지금 고민하고계신대로 학원교육계쪽으로 오시는것도 정말 좋은 방법일듯 해요

    물론 메이저 재종반을 원하시면 약간 힘드실수 있지만요..
    우리는 비S대니깐요...ㅠㅠ

  • David Guetta · 372551 · 11/11/07 08:13

    학교 선생님들이 그런식으로 주입하는거도 잇는거 같아요 학원강사들은 임고 못붙어서 하는거고 나는 임고붙어서 여기잇는거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선생님들도 잇엇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