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삼수하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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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대+독재로 재수했던 이과학생입니다.
6,9평에 비해, 원래 목표에 비해 낮은수능성적이 나와 고민입니다..
그래도 올해는 성적되는대로 대학을 간뒤 군N수를 할까 고민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년에 한번만 더하면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ㅠ
하지만 많은분들이 쌩삼수는 체력적인부분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망가진다며 반대하시는 것을 보니 굉장히 주저됩니다.
그렇다고 삼반수를 하기에는 차라리 그냥 군N수가 나을것같구요.
쌩삼수를 할지 대학을 가서 새로운경험을 하며 천천히 군N수를 할지 고민입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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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n수가 쉽지가 않아요 ㄹㅇ로
부대운도 따라야하고.. 군N수도 쉽지않을것같네요
감사해요
뭐가 됐든 걍 쌩삼 ㄴㄴ요..
게시글보니까 쌩삼수하신것같은데 우선진짜수고하셨어요..ㅠ
쌩삼수.. 무엇때문에 반대하시나요?
쪽지로 보내드릴까요..? 쌩삼 반대에 대해서는 ㄹㅇ 할말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
쪽지주시면 저야 정말감사하죠!
쌩삼수 어떤지 저한테도 쪽지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냈습니당
쌩삼 어떤지 쪽지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도 고민 중이라서요
저도요..ㅜㅠ
쌩삼 관련 쪽지 저도 받고싶어요..
저도 부탁드릴게요...
저두 부탁드려요...ㅠㅠㅠ
군수 비추천, 삼반수 추천
삼반수는 오히려 아쉬움만 남을것같아서 결정하기 쉽지않네요ㅠ 댓감사합니다
학교다니다 자퇴하고 거의 쌩삼수했는데 전 좆됐습니다ㅜ 군대도가야하고 한숨만나옴
재수망하고도 이리힘든데 얼마나힘드실지..ㅠ 올해 정말수고많으셨어요.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쌩삼수하면 척추반사로 말하는 걸 경험할 수 있긴 하지만;;군N수는 오히려 더 반대:;
잌ㅋㅋㅋㅋ 군N수하지말라는 의견이 많은것같네요. 조언감사해요!
쌩은 하지 마요
몸도 마음도 거덜나요
그런가요..ㅠ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힘드셨는지 질문해도 될까요?
전 반수했는데도 체력적으로 완전히 붕괴돼서...... 몸이 못버텨요 정신적으로도 미쳐버릴거같고
아 진짜고민이네요.. 하나여쭤볼게있는데 대학을 가서 경험하는 인간관계나 여러상황들은 빨리경험할수록 좋은가요? 사실 이게가장고민이라서요. 사회에 나아가 경험을 할나이인데 계속미루며 N수를 하는게 과연맞는지.. 답변부탁드릴께요ㅠ
대학을 가면 분명 세상을 보는 눈은 많이 넓어집니다. 근데 서두를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군요. 의견정말감사합니다!
저는 반수하고 나서 맘급한 반수보다 쌩삼수가 마음편할것같아 쌩삼수했습니다. 목표가 분명하니 다른것 신경안쓰고 노력할수있는 시간이 길게 남은 것이 힘들다기보다는 더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쌩삼수 후회안합니다
마음이 안정되는 댓글이네요.. 저도 삼반수를 한다면 시간상아쉬움만 남을것같아서요. 혹시 쌩삼수할때의 조언해주실것 있으신가요..?ㅠ
늦은거라고 생각 안하기.. 저는 진심으로 늦었다고 생각 안해서 이걸로 스트레스는 안받았어요! 음 사실 진짜 안늦거든요ㅋㅋㅋ
부모님께 짜증안내기. 쌩수하면 성격 나빠진다 이런말들.. 음 저는ㅋㅋ되려 성격이 더 좋아진(?)케이스라서.. 덜 예민해지고 좀 더 단단해 보인대요 (손위 형제피셜) 현역도 아니고 죄송한마음 베이스로 깔고 하기때문에 좀 더 부모님말씀도 잘듣고.. 괜히 예민하게 굴 필요 없는게 부모님도 삼수하는 자식에게 겉으론 티를 안내셔도 굉장히 조심하실거에요.. 이것저것 공부관련얘기하실 때도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그래! 가아니라 나 걱정하시는 거구나- 하고 차분하게 듣기. 결국은 삼수하는거 응원해주시는 분들이시니까! 삼수를 안해도 되는걸 하라고하지는 않겠지만, 삼수나쁘지 않습니다!! 화이팅!!
긴글정말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 것들 꼭기억할께요ㅠ 올해 입시 잘마무리 하시길 바랄께요 감사해요!
저는 생3수 출신인데 고시원에서 공부했는대요 눈떴을대 바로 공부 집중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근데 이건 재수때 학원다니면서 공부 시스템좀 만들고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고시원.. 외로우셨을텐데 수고하셨어요ㅠ 저도 점점쌩삼수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조언감사해요!
저는 진짜 쌩삼수했더니 사람 자체가 되게 바뀌어서 ,,
진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정신적인것은 어떤게 제일힘드셨나요? 아마 외로움이겠죠..?ㅠ
옆에 재수를 같이했던 친구가 힘이되줘서 외롭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수능공부만 재수 삼수 2년 연속으로 하니까 답답해 미칠뻔했죠 ,, 성적이 안나올것같은 불안감도 있었고 그로 인한 공황장애 초기증상도 나타났습니다 ,,
하진짜 재수시절그느낌보다 훨 힘들걸생각하니 진짜주저되네요.. 말로 표현못할 그느낌 정말걱정되네요ㅠ
댓감사합니다ㅠ
어떤 선택을 하시든 응원합니다 ㅜㅜ 화이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