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WrBS8u3FoYjyD [761888] · MS 2017 · 쪽지

2018-12-13 01:57:08
조회수 2,879

문과가 삼수까지해서 대학갈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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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쪽 노리는 재수생인데 정말 씹씹노베이스에서 시작해서 처음만 열심히 하다가 결국 무너지고 인서울 최하위권 대학갈 예정입니다. ( 한서삼 )

 하... 정말 미친듯이 본능은 삼수가 하고싶지만, 다시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면 의대,교대가는 것도 아닌 문과레기가 삼수까지해서 대학을 간다??? 너무 안일한 나머지 편입하기로 마음먹다가 또 새벽에 삼수 욕구가 솓구쳐서 커리큘럼 짜고있고...

 인터넷에서 글 싸지르는 정도로는 저의 마음이 정리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현실적으로 문과가 삼수를 하는게 의미있는 일인가 싶네요...

 이제 다른 공부도 해보고 싶고, 운동도 하고 싶으면서도, 새벽에 잠들때면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때문에 삼수를 결심하게 되고...

정말 저의 마음이 정리가 안되서 혼란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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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뤼와똘취 · 842521 · 18/12/13 01:58 · MS 2018

    언론이면 진짜 못해도 중앙대는 가야죠 아니 진짜 못하더라도 외대까진 가야죠

  • zWrBS8u3FoYjyD · 761888 · 18/12/13 01:59 · MS 2017

    글에다가 적지는 않았는데 언론사가 목표는 아니라 광고쪽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더더더더더더ㅓㄷ더ㅓㄷ욱 대학보다는 개인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명문대를 가고싶다는 마음때문에 혼란스럽네요...

  • 불우한 사람 · 834911 · 18/12/13 01:58 · MS 2018

    ㄹㅇ 고민됨

  • 어쩌다재수생 · 832508 · 18/12/13 02:00 · MS 2018

    본인이 하고싶은일을 도전했을때 학벌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면 어떡하지? 라는 무력감을 생각해보시고 극복할 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 zWrBS8u3FoYjyD · 761888 · 18/12/13 02:02 · MS 2017

    솔직히 제가 앞으로 하고싶은 일은 학별이랑은 1도 상관없다고 봐야하는 광고쪽입니다... 그저 제가 삼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1. 나도, 우리집에서도 최상위권 명문대생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친구,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 2. 노력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만 모인 곳에서 학문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마음이긴 하죠...

  • 어쩌다재수생 · 832508 · 18/12/13 02:03 · MS 2018

    학벌이 1도 상관없다구요? 학벌이 제일 중요한게 광고업계아닌가요? 광고 건수 따내는거부터 해서 인맥, 친목, 선후배 끌어주는게 얼마나 중요할텐데요. 물론 본인이 더 잘 알겠지마는 저는 저렇게 알고있었어요.

  • 재수실패 인생실패 · 781568 · 18/12/13 02:06 · MS 2017

    문과삼수.. 저도 걱정하는부분이에요 문관데 굳이 삼수까지 해야되나하면서도 대학은 높은곳 가고싶고 ..근데 전 삼수하는게 맞다고생각해요

  • asdfghjkl1029 · 815909 · 18/12/13 02:12 · MS 2018

    어짜피 휴학 하는 사람들 많아서 삼수하고 빡세게 살아서 졸업 스트레이트 ㄱㄱ

  • 아으앙아아 · 803287 · 18/12/13 02:12 · MS 2018

    문과가 굳이 삼수를 해야되는진 몰겠 스카이노리는거 아니면

  • 때때 · 713553 · 18/12/13 02:37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기쁨2배 · 622516 · 19/01/21 01:36 · MS 2015

    빨리졸업하고 학사편입도 좋은 선택일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