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가 삼수까지해서 대학갈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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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쪽 노리는 재수생인데 정말 씹씹노베이스에서 시작해서 처음만 열심히 하다가 결국 무너지고 인서울 최하위권 대학갈 예정입니다. ( 한서삼 )
하... 정말 미친듯이 본능은 삼수가 하고싶지만, 다시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면 의대,교대가는 것도 아닌 문과레기가 삼수까지해서 대학을 간다??? 너무 안일한 나머지 편입하기로 마음먹다가 또 새벽에 삼수 욕구가 솓구쳐서 커리큘럼 짜고있고...
인터넷에서 글 싸지르는 정도로는 저의 마음이 정리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현실적으로 문과가 삼수를 하는게 의미있는 일인가 싶네요...
이제 다른 공부도 해보고 싶고, 운동도 하고 싶으면서도, 새벽에 잠들때면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때문에 삼수를 결심하게 되고...
정말 저의 마음이 정리가 안되서 혼란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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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면 진짜 못해도 중앙대는 가야죠 아니 진짜 못하더라도 외대까진 가야죠
글에다가 적지는 않았는데 언론사가 목표는 아니라 광고쪽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더더더더더더ㅓㄷ더ㅓㄷ욱 대학보다는 개인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명문대를 가고싶다는 마음때문에 혼란스럽네요...
ㄹㅇ 고민됨
본인이 하고싶은일을 도전했을때 학벌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면 어떡하지? 라는 무력감을 생각해보시고 극복할 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제가 앞으로 하고싶은 일은 학별이랑은 1도 상관없다고 봐야하는 광고쪽입니다... 그저 제가 삼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1. 나도, 우리집에서도 최상위권 명문대생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친구,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 2. 노력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만 모인 곳에서 학문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마음이긴 하죠...
학벌이 1도 상관없다구요? 학벌이 제일 중요한게 광고업계아닌가요? 광고 건수 따내는거부터 해서 인맥, 친목, 선후배 끌어주는게 얼마나 중요할텐데요. 물론 본인이 더 잘 알겠지마는 저는 저렇게 알고있었어요.
문과삼수.. 저도 걱정하는부분이에요 문관데 굳이 삼수까지 해야되나하면서도 대학은 높은곳 가고싶고 ..근데 전 삼수하는게 맞다고생각해요
어짜피 휴학 하는 사람들 많아서 삼수하고 빡세게 살아서 졸업 스트레이트 ㄱㄱ
문과가 굳이 삼수를 해야되는진 몰겠 스카이노리는거 아니면
빨리졸업하고 학사편입도 좋은 선택일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