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지 강사 분에 대한 마지막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981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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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다지 강사님의 연구실에 질문을 하게 되면서 알게된 강사 분의 빛나는 커리어의 영광에 뭍힌, 그 이면의 진실을 알게 된후 저는 이 사실을 묵인할 것인가.
아니면 수면 위로 이 진실들을 끌어낼 것인가.
강의에 대한 내용을 질문 받는 연구실은 학생들에게 묵묵부답이었고, 저를 비롯한 학생들의 불안은 커져만 갔습니다.
결국 선택한 길은 한 번도 해본적 없는 커뮤니티상에 글을 남기자는 길을 택함을 통해 조금이라도 세상에 알려보자는 취지로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셨고 제 일이 아님에도 걱정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르비 뿐만 아니라 이 일을 진행케 해준 제 지인 친구들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이 자리를 빌어 하고가겠습니다. 고마워요.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곳은 말로만 들어왔지 이렇게 비정하고 무른 공간인줄 몰랐습니다. 이성과 논리가 통하지 않으며, 어느 순간부터 저는 순식간에 ‘가해자’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졌습니다.
모진 풍파를 받았습니다.
“댓글알바 아니느냐.”
“굳이 수능 전에 올려서 학생들을 불안에 빠트리느냐.”
부터 시작해서 강사의 반응이 올라온 후에는
“선생님이 오개념이 아니라는데 왜 이리 집요하냐.”
“글쓴이가 지혜가 없다.”
“저는 님도 싫고 이다지 강사도 싫고 다 싫어요.”
“내가 가르친대로 나왔다. 지적한 이가 안타깝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나는 댓글은
신원미상 : “너 강사잖아. 나 이 사람 알아요.”
본인 : “아닙니다.”
신원미상 : “ㅋㅅㅋ 그냥 시비 걸어봄, 강사 아니면 수학문제 배틀 ㄱ? 현역이면 풀 수 있겠지.”
선원 하나 없는 이 배는 망망대해 위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다 이제 가라앉고 있습니다. 거대한 파도 속에 무기력하게 휩쓸려 가버린 그 배를 기억해주는 이들이 남아있기만을 나지막하게 기도합니다.
제가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 덧없게 느껴지고 이제는 정말 지쳤습니다. 지금도 저에게 제보를 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는 정말 외람된 말씀이지만 더이상 이다지 강사의 올해 커리큘럼 내에서의 오개념/오탈자등에 대한 내용들은 제보 받지 않겠습니다.
어찌보면 고작 인강 강사에 대한 오개념 지적하는 일에 혈안이 되버린 우리의 거울 속 모습에 실증이 나버린 것일지도 모릅니다.
근데 이는 사실상 제 자신, 우리를 위한 면벌부인지도 모릅니다.
비록 수능시험 강의하는 인강 강사에 대해 저항하는 하찮은 일일지라도, 이는 우리 사회 속 또다른 소사회마저도 우리 같은 소시민들은 그 거센 물의 흐름에 아무 저항 못하는 곳이 되버린게 아닌가라는 씁쓸한 생각이 먼저 듭니다.
강사가 고소를 암시했을 때 본인은 언론에 제보를 했습니다.
그 당시 냉랭한 담당관들의 목소리가 저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그게 수능에 나와서 피해를 봤습니까? 아니잖아요.” 라는 말에 저는 솔직히 남 몰래 눈물을 훔쳤습니다. 세상사 호락하지 않음은 알지만, 내가 할 수 있는게 이리 없는줄은 꿈엔줄 상상치 못했습니다.
오늘은 이다지 강사의 캐스트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몇몇 지인이 이를 보고 저인지 물었습니다. 이내 한 지인이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그 댓글이 지워진거 같다.
그 고고한 높이의 성역에 무너져버린 나 자신과, 그간 저를 지지해준 모든 이들에게 미안합니다. 저는 이렇게 떠나지만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택하시든 후회없는 길이 되길 나지막하게 먼 곳에서 속되지만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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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그 회사 참 여러모로 볼만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이윤추구를 위해서라면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오늘 메가실장님 바쁘시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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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수고하셧습니다...ㅠ감사합니다 :)
일단올려
노력이 헛되지않았다는것만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그러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동안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부터 기가스터디로 통일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그 회사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ㅠㅠ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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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응원합니다 ㅜ감사합니다 :)
***곧 승리의 법정러가 등판할 게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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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한 법정러들 출첵박자이과생이지만 님 글 보면서 좀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했었는데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ㅜㅜㅜㅜㅜㅜ
감사합니다. 올해 잘 마무리하세요 :)
'그' 선생님께서 보셨다면 제발 반성 좀 하셨으면 좋겠다ㅋㅋㅋㅋ
회의적입니다. 연말 잘 보내세요 :)
주변에 많이 말하고 다닐게요ㅠㅠ
수고스럽게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 사필귀정이겠지요. 부디 그래야합니다.
안타깝다;; 사람들의 비꼼을 듣는게 얼마나 힘든지 잘알기에 더 안타깝다..
감사합니다 :) 이제는 지난 일들이 되길 바랍니다.
원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따뜻한 연말 되시길
처음 부터 응원 해왔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결코 헛된 노력이 아니었습니다
잊힌들 어떻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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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회사' 없이도 공부할 수 있는 승리의 법정러들 출첵박자지리라 그런거 불가
당신을 보는 것도 오늘로써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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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승리하는 삶 사시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응원합니다. 절대 헛되지 않은 노력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한 해 잘 마무리하세요!
팩트) 이 글로 이다지 오개념에 관한 합리적 의심 게시물들 안 올라오면 이틀도 안 돼서 이다지 언급 0에 수렴해가고 새로운 고3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오개념에 대한 합리적 의심의 기회 없이 그냥 들음
부디 내년 수험생 모든 이들이 무탈하기를 바랍니다.
요즘 그회사 떡밥 많이 터지네
공교롭게도 그렇군요.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전역하길 기도할게용!!
감사드립니다. 하는 모든 일들마다 축복이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수능전에 말하는게 맞지 않나요?수능후에 말하는게 무슨 의미인가요ㅋㅋ 작성자 덕분에 사탐오개념 알아서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수능 5일전에 봐서 당황했지만 잘못 안 것을 바로 잡았습니다.
제가 잘못 알려드린 내용도 하나 있었음이 저는 못내 미안합니다. 연초 좋은 소식들로 가득하길 부디 소망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행복한 인생을 사시기를 :)
...ㅠㅠ 님 저 아시죠?
저번에 이다지 수강평에 같이 댓글 달고
모아뒀던 자료 공유해주기로 약속했던 사람인데요..
사실 불편한 일에 휩쓸리기 무서워서 중도하차 했었습니다
.
따지고 보면 제가 님을 나서게 했던 거나 다름 없는데 이렇게 보니 너무 죄송하네요....
혹시 만약에 고소 당하게 되시면 저한테 쪽지 한번 더 주세요
그때라도 괜찮다면, 그동안 모아뒀던 자료 쭉 풀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 죄송해요..
저도 제가 보낸 메인글 삭제당한거 보고 좀 벙찌기도 하고 너무 무서워서..
괜찮습니다 :) 소식이 없으셔서 걱정했었는데 다행이십니다. 말씀만 해주셔도 좋았을탠데요 ㅎㅎ
부디 좋은 소식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미안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몸도 마음도 힘드셨을텐데,,, 어떻게보면 외면할수있는 일을 직접 발벗고 나서신게 결코 쉬운일이아니잖아요.. 상대는 큰 벽같은 존재고.. 여러므로 존경스럽습니다.. 글쓴이님 같으신분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ㅠㅠ
미안합니다.. 이제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한건지
그래도 이런 분들이 있기에 강사들도 발전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다지쌤도 분명 속으로는 많이 느꼈을 꺼에요. 당장 겉으로는 크게 드러나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추후에는 큰 족적임을 역사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알 꺼라고 믿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필자분 같은 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이런 사실도 정리되지 않았을거고 저희들의 뇌리에 박히지도 않았을겁니다
미래에서는 이런 일 없도록, 저희 세대가 노력합시다
역사는 똥볼 하나하나가 쌓여서 터졌고
이런 헌신들이 하나씩 쌓여오면서 성장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오늘은 쉬지만, 내일은 함께할 것이라 믿고
내일을 위해 오늘은 잠시 휴식합니다 :)
으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각종 증거를 들이밀어도 제대로된 사과 없는게 짜증날 정도로 안타깝네요. 그래도 많은 이에게 문제를 알리셨으니 수고하셨습니다.
모르겠습니다. 한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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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응원했고 앞으로도 응원합니다언젠간 부메랑처럼 돌아가서 벌을 받게되겠죠. 그 동안 수고 정말 많으셨어요...????
...
하..세사러로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기억하겠습니다..사필귀정이 실현되기를...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미안합니다..
님 그렇게 따지면 오개념 아닌 강사가 없습니다 그냥 유독 왜 이렇게 하시나여 이명학 조정식 잘못가르쳤다고 문브라더스가 저격하다 욕먹어허 더는 안까는데 님 이러는 건 좀 아니라고 봐여 그 시간에 차라리 본인만 알고 공부잘하세여 만약 이번수능 만점자가 님이었으면 이런 짓 안했을 것 같내여
알바가 또...
저 이다지쌤꺼 안들어여 오티나 tcc로 봤을 뿐이지
이명학 조정식이 가르치는건 방법론이고 이건 개념이라 전혀 다른거 아님?
아니여 방법론아니고 해석이 틀려서 저격당했는데여
그 문제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이제는 못하겠습니다 정말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이러다가 나중엔 평가원이 오개념이라고 하겠다 ㅋㅋㅋㅋ
...제가 미안합니다
아니... 죄송합니다 님한테 한게 아니라 윗댓글에 달았어야 하는데.. 진짜 죄송합니다 저는 님 응원합니다
이분은 자기가 수능만점자였어도 할거같은데 애초에 수능전에한건데 수능만점이 뭔상관임
미안합니다.
오개념 가르치는 강사를 지적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지 이태까지 안그랬다고 계속 아무 대처 안 하는게 맞는건가요? 지금부터라도, 이 사건부터 그런 문화를 만들어야죠
이타적인것도 문제인가요. 누구는 그 오개념때매 틀릴 수도 있으니까 말씀하신거죠.
내가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저런 것에 대해서는 미안하다 소리를 하실 일이 아니고, 하셔도 안 됩니다. 미안하다는 소리도 가려 가면서 해야 됩니다. 님의 계속적인 활동을 기대해온 사람들한테 실망시켜서 미안하다는 정도라면 모를까, 지금까지 님이 해 온 활동의 정당성 자체에 대해서는 한 치도 양보하지 마세요. 지금껏 해오신 일을 스스로 부정하는 뉘앙스를 남기시면 기존에 고생한 것도 수포로 돌아갑니다. 지금 심적으로 매우 지쳐 있다는 건 이해합니다만 원래 현실에서 진실의 편에 선다는 게 이렇게 힘듭니다.
고맙습니다 :)
지금 상황을 생각하셔야죠. 그때는 따지기 힘들었으니 못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상황이 다른걸요? 지적할 수 있으면 지적을 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만...
네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이의제기글 이륙한게 수능 전이었고, 선생님 반박글에 다시 올라온 재반박글도 수능 전에 올라갔었는데요. 수능 만점맞았으면 안그랬을것이다 라는 말씀은 단순한 추측성 발언이신가요?
이새끼 국어못봐서 한풀이여기다하네 븅신~ 수능보기 1달전에 오르비에 똥글싸재끼는 새끼보단 사회적으로 저분이 창출하는 가치높은거 인정? ㅇㅇㅈ
달리 드릴 말씀이 없네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마지막 말에만 답해드리면, 저 스스로 정의의 편에 섰다 생각했다기 보다는 저는 소비자이자 그 사람의 수강생이기에, 이를 지적했을 뿐입니다.
님 알바세요? ㅋㅋ 오개념 아닌 강사 없으면 그강사들이 잘못된거 아닌가?
님 논리에 따라서 다른 강사들도 오개념이다 그래서 이다지쌤도 그냥 넘어가야한다?
읍읍읍읍읍
얘들아 병먹금
진짜 뭐하는 놈이지 ㅋㅋㅋㄱㅋㅋㅋ
글 찾아보니까 쿨병 오지게 걸린 국어 7등급 빡대가리 노베이스 만학도인 거 같은데
남한테 지적할 시간에 본인 맞춤법부터 제발 교정하고 와라.
작성글 보니까 adhd같다,산만하다 이런 댓글 개많네 ㅋㅋㅋㅋ
ㅈㅅ 사과함
쿨병 오지게 걸린 국어 7등급 노베이스 빡대가리 만학도는 정정하겠음 ㅈㅅ...
7 아니라고요?? 몰라봬서 ㅈㅅ ㅜㅜ
진짜 머리에 뭐가 들면 이런 댓글을 쓰는거니
수고하셨습니다 정말로 응원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멋있다
죄송합니다...
그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이과라 별 관심이 없었는데 맘고생이 많으셨던듯 하네요. 이참에 세계사 책하나 내시는건 어떠신지...?
감사합니다 :) 만약 한다면 굉장히 즐거울 일이 될거 같네요.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명언입니다.
한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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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생활하는 것만으로도벅차실텐데 이런 일에도 용기내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십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무사히 전역해서 더 멋지신 분이 되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진실이 승리할 거라고, 정의가 승리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던 저의 미숙함을 다시 반성하며, 용기있고 아름다우신 작성자님께 승리만 함께하길 바랄게요. 감사했습니다.
패전의 멍에와 비애가 그만큼 쓰라리다는걸 알기에 승리가 값진 것이겠죠. 비록 저는 쓰러졌지만... 앞으로의 미래는 창창할 것입니다.
본인 스스로 위험 비난 모든걸 감수하고 용기있게 나서셨는데, 부디 글쓴이분을 알바나 강사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고생많으셨고 무사히 복무 마치시고 이루고자 하는 뜻 꼭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그동안 정말..
오르비 항상 눈팅만 하던 사람인데 처음 댓글 남겨봅니다. yeske님의 이다지 강사님에 대한 글 처음 올라왔을 때부터 지켜본 사람으로서 이번 글에서 마음이 많이 지치신게 느껴져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밖에 안듭니다. 제가 상상할 수 없을만큼 많이 힘드셨을거 같아요. 대댓글에 미안하다고 써놓으신거 보고 괜히 제가 뭐라고 울컥하네요. 제가 가장하고 싶은 말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젠 편히쉬세요.
고맙습니다 :)
진짜 수험판 역겹네요
앞으로 우리가 마주할 진실들이라는게 더 슬픕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 대신 다해주셨으요 감사합니딘
감사합니다 :)
진실은 언젠가 밝혀집니다. 당장이 아닐 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젠간은.
씨발씨발씨발씨발
화난다
저도 그렇습니다 ㅠㅠ
논란 없는 갓용기ㄱㄱㄱㄱ
항상 응원합니다 글 계속 봐오는데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ㅜ.ㅜ 꼭 잘되셨으면..!!
고맙습니다. 우주화학님도 잘되시길 :)
와 님댓글볼라고 메가캐스트가보니까 지워져있네요 ㅋㅋ ㅓㅜㅑ 무서워라
왜 지웠는지 도무지 납득할 수가 없네요.
수고 하셨어요 대단하시네요
고맙습니다 :)
수고 하셨어요 대단하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진짜로
여러분들도요 :)
글 계속 남겨두시길.. 원래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은 진실을 은폐하려는 자들의 훼방을 받게 마련이니 신경 끌 것에는 신경 끄는 것도 필요합니다. 너무 마음고생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글은 당연히 지울 이유가 없습니다 :)
아이고, 댓글에 오류가 나서 삭제를 다 해보네요. 제 얘기를 좀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느회사 할것 없이 몸집있는 기업이 약소한 개인 하나 뭉개버리는건 일도 아니라는 누이의 말이 마냥 과장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아르바이트 수당 관련하여 문제가 있었고 거기에 대해 불만이 꽤 있었는데 누이가 이리 말 했었습니다. 제 누이는 법대를 나왔습니다.
"네가 소를 제기하면 그 회사는 가만히 있을것 같냐, 네가 아무리 회사가 아니고 그 점장한테만 엿을 먹이고 싶더라도, 그 점장은 결국 그 회사 사람이고 회사의 대리격이기 때문에 회사차원에서 보호를 해줄거다. 그러면 회사에서 전화가 오겠지. 뭘 원하시냐고. 네가 원하는것? 그 점장의 알량한 사과? 무릎꿇고 비는거? 회사에서 그건 안되겠다고 하면? 그 다음엔 뭐라고 말할거냐? 네가 원하는건 그렇게 회사를 찔러서 속이 시원해지는 거 아니냐? 그런데 그렇게 안된다고. 속 시원하려고 찔렀는데 더 열받기만 하고 끝날수도 있다니까. 그리고 니가 거기 찌르고 불법 아니냐? 라고 말하면 그 회사는 반드시 변호사를 선임할거다. 그러면 너는? 너 변호사 선임할 돈 있냐? 변호사 선임료 최소가 300만원 선이다. 만약 어찌어찌 변호사 선임했다 친들, 네가 이길거라는 보장도 없고. 그거 소송이 일이주 안에 끝나는것도 아니고 세달 네달씩 걸리는동안 거기에 진 다빼고 있으면. 니 취업은? 그리고 그렇게 끌었는데 패소하면? 니가 그거 감당할수 있냐? 넌 못한다. 그래서 내가 그만두라는거다. 넌 을이야. 을이라고. 을주제에 감히 갑처럼 얘기할수 없는거야. 왜? 여긴 한국이니까. 그래서 내가 너보고 사회부적응자라고 하는거야. 너를 비난하고 싶은게 아니라, 한국 사회는 너처럼 행동하면 부적응자로 낙인찍거든. 나는 그 부분에 있어서 진심으로 네가 걱정된다. 그리고 그런 기업이 너같은 개인 하나 뭉개버리는것쯤은 일도 아니라고. 제발 쓸데없는데 힘빼지 마라. 그냥 잊어. 억울하면 공부해서 로스쿨을 가. 가서 니가 변호사 돼서 고소해. 그게 가장 현실적인 복수방법이다."
혼자 겪으셨을 모진 고통을 제가 감히 다 안다고 할수 없겠으나, 그 부당하다는 감정, 분함, 그러나 시간이 갈 수록 혼자만 지쳐가는 모습과 끝내는 이 사건에 대한 지겨움. 이슈 죽이려는 갑들 쪽이 많이들 노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조차도 별것 아닌 알바 수당에서 저런 소리를 듣는데, 오류를 바로잡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개인의 용기가 인정될지조차 알수 없는 공익목적이라는 조건에 염증을 느끼며 결국 의지를 접을수 밖에 없는 현실이 씁쓸하네요. 저도 이런 화제가 이렇게 취급당하고 마는 것에 대해 대단히 불쾌한 감정이 드는 바이고, 개인적으로는 '그 팬덤' 에서 사필귀정이니 정의의 승리니 따위의 말같지도 않은 정신승리는 안 했으면 좋겠네요. 지금껏 본문에 가져와주신 조롱과 비꼼들만으로도 제가 다 멀미가 날 지경입니다. 자기 우상이 타격받는건 죽기보다 싫으면서, 남이 타격받을때도 그 고통 똑같이, 아니 배로 느낀다는건 도무지 깨닫질 못하는게 너무 전형적인 모습들이에요.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충분히 노력하셨고, 옳은 일을 하셨습니다. 저희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미안하다고 말씀하지 마세요. 죄 지으신 것 아닙니다. 죄책감이 들게끔 불특정 다수에게 공격당하신것 뿐이지.
그래도 여기까지 무탈하게 끌고 온 것만으로도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겠죠.
강사를 돕기위해 한 활동들은 오히려 사람을 반병신으로 만들었고
수험생에게 조금이라도 이익이 되기 위해 한 활동들은 오히려 쓰레기로 낙인찍혔습니다.
포기하시는거 이해합니다 듣도보도못한 욕과 정신적 스트레스 그리고 말못한 다른 것들...
님을 보면서 일제 치하에 독립운동가나 영화 변호인이 떠올랐습니다.
둘 모두 건드리기 꺼려하는 분야를 건드려서 결국 역사책 한페이지에 적힐 일이 일어나게 됬죠
물론 이일이 역사책에 적힐만큼 엄청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님의 시작이 엄청나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비록 수능 강사 오개념 지적이라한들 우리가 여기서 스러지면 모두가 스러진다는 일념이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
고생 많으셨습니다.. ㅜㅜ
고맙습니다. 한 해 잘 마무리하세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ㅠ
감사합니다 :)
오개념을 수능전에 왜말하냐는 비상식적인 빠돌이들은 언젠가 오개념으로 물먹을날이 오겠죠
뉴비들한테는 저같은 목격자들이 말하고 다닐게요
수고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최소한 소비자들이 어떤 강사인지는 알고 선택해야 맞겠죠.
쌍사런데 수고하셨습니다. 이런거는 널리 알려져야 되는데... ㅜㅜ..
고맙습니다 :)
일전에도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점의 차이겠지요. 이해합니다 :) 저는 강사도 아니고 무엇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수강생이었을 뿐입니다. 아무리 외쳐도 그 분은 듣지 않기에 이곳에 글을 올렸던거고, 그분의 밑바닥이 어디까지인가마저 봐버렸기에 솔직히 순간의 분노에 휩싸인 것도 사실입니다. 꼭 '만나달라'라는 의미라기 보다는 나는 떳떳하니 무슨 말이라도 해보라는 의미였고요.
아 참고로 방송국에 제보한건 저도 기대 별로 안하고 한겁니다. 다만 제보를 함으로써 제가 공익을 위해 이 글을 쓰고 있다는걸 어필하려고 했던겁니다...
이제 그만 편히 쉬셔도 됩니다...
고맙습니다 :)
존경합니다 행님
수고하셨어요
한 해 잘 마무리 하세요!
할 만큼 하셨습니다. 이제 작성자분께 피해 없기만 바라겠습니다. 세상 일이 순리대로만 흘러가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옳은 일을 하고 피해보는 일은 없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
고생많았다. 힘든일 홀로 도맡아 하느라.
뭘해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안하는거보다
뭐라도 해봐야지가 맞다고 생각하는 너가
자랑스럽다.
이런 움직임들이 이후 큰 일을 해낼거란걸
믿어 의심치않는다.
비록 돌아온건 무시지만 이번일로 좋은경험
했다고 생각하자.
뭘 하든, 무엇을 생각하든,
그게 옳은길이라면 같이 옆에서 외쳐주는
친구가 있다는거
앞으로도 옳은 일하는데 같이 싸워줄게.
언제든
카톡으로는 남사스러워서 못쓰고 여기다 쓴다.
ㅋㅋㅋ
수고많았다 내 친구. 푹 쉬고, 앞으로 더 나은사람
이 되는 일에 집중하자. 나도 열심히 살테니:)
아 그리고
최근에 욕을 먹어서 감정컨트롤 못하던 나 잡아줘
서 고마워. 지금 생각하면 별 것도아닌
무시하면 되는 일이었는데
ㅋㅋㅋ 고맙다
파이팅합시당 우리. 아자아자
:)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저 포함 한국사 이다지에서 권용기로 갈아타는분 많을듯
메가패스라면 이다지 강사 분을 듣는게 좀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거고, 대성을 들으면 권용기 강사 님을 듣는게 더 좋을 수 있겠죠. 어느 선택을 하든 후회 없기를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