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끝내자 v 연대 [376323] · MS 2011 · 쪽지

2011-11-04 14:05:03
조회수 910

언어영역 문학에서 매우중요한것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979039

선지를보면 어이없을때가있잖아요
논리적비약처럼보이고
그런것은 전부 출제자가 제시해준것이지
그것을 따지라는게아닙니다
실제로 완벽한시해석은 거의불가능하죠
다만 그선지가 타당한 논리적근거가있느냐
이걸물어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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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어주세요 · 385713 · 11/11/04 14:05 · MS 2018

    님 박광일 듣나요

  • 올해는끝내자 v 연대 · 376323 · 11/11/04 14:06 · MS 2011

    ㄴㄴ 저 인강은 사탐만들었었음

  • S.E김소프 · 346567 · 11/11/04 14:07 · MS 2010

    근거와 선지에 관련을 따지는 것도

    결국에는 어느정도 틀이 있어야되고 [평가원에 기출에서 보여준 룰이라고 해야되나]

    논리적으로 맞는지 아닌지를 따지는데에는 한계가 있는거 같음

    결론은 기출이 짱

  • 올해는끝내자 v 연대 · 376323 · 11/11/04 14:08 · MS 2011

    기출에서의 의문점임 ㅋ

  • 만만함 · 339218 · 11/11/04 14:08 · MS 2017

    수능은 수십만 명이 한날 한시에 보는 시험이죠.

    따라서 최대한 '객관적인' 출제를 해야 합니다.

    정서를 바탕으로 하는 문학도 이를 벗어날 수 없죠.

    따라서 개인적인 주관은 최대한 배제하고,

    주어진 내용과 제시된 관점을 바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보기>를 바탕으로', '<보기>를 참고하여'와 같은 어구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죠.

  • 올해는끝내자 v 연대 · 376323 · 11/11/04 14:09 · MS 2011

    아니요 .. 그러면 작년수능 자화상 보기에
    화자가 지향한바는없음 .. 과거기출도그렇고요

  • 만만함 · 339218 · 11/11/04 14:12 · MS 2017

    보기>가 없다고 하더라도

    텍스트 내에서 글의 흐름이나 전개상 파악되는 부분이 있죠.

    괜히 시를 비문학이나 소설 읽듯이 읽으라고 하는게 아님

  • 흠냐냐하하 · 333991 · 11/11/04 14:14

    자화상에서 화가 지향하는바 << 이거는 절대
    보기,제시문 가지고는 못품..
    단과다닐때도
    이거는 니네가 제시문가지고 따질수있는게 아니라서
    다른 보기랑 비교판단해야만한다고
    이게 왜 맞는지 제시문만으로 이해할수있는 사람은 한명도없을거라했음

  • 만만함 · 339218 · 11/11/04 14:17 · MS 2017

    음 지금 문제지를 다운받아서 봤는데

    그 선지는 확실히 그런거 같네요

    출제자는

    하늘과 모태라는 원형을 '지향점'과 같은

    관습적 상징으로 출제한 듯 싶네요

  • 올해는끝내자 v 연대 · 376323 · 11/11/04 14:14 · MS 2011

    출제자영역이있는게사실임

  • tkdgur1 · 342233 · 11/11/04 14:10

    보기가 없는 문제들에서 그런것들이 나와서요..

    예를들어 아랫글에 적었지만 2009수능 32번 에 5번선지..

    올해 9월 34번에 4번선지..

  • 올해는끝내자 v 연대 · 376323 · 11/11/04 14:11 · MS 2011

    그게 출제자가던져준거에요
    이렇게해석할수있을까? 이걸로문제바꿔야함

  • 흠냐냐하하 · 333991 · 11/11/04 14:15

    이게 정답인거같음

    이거냐? 가 아니라
    이렇게도 볼수있겠냐? 중에서
    가장 택도없는거 골라야하는거같음..
    이게 맞는말아님?
    저도 이번 9월 그 노래와 이야기에서 뼈저리게느낌
    '감동적인 시 ' 이거를 주관성 없이 어떻ㄱ ㅔ맞추나..
    결국 다른 선지랑 비교해서 가장 말되는거 일수밖에없는듯..

  • 올해는끝내자 v 연대 · 376323 · 11/11/04 14:16 · MS 2011

    ㅇㅇ 맞음

  • 올해는끝내자 v 연대 · 376323 · 11/11/04 14:15 · MS 2011

    알려줘도 비추네 ㅋㅋ 그럼 증명해봐요 출제자영역이아니란걸

  • 만만함 · 339218 · 11/11/04 14:18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kdgur1 · 342233 · 11/11/04 14:25

    올해는끝내자님 감사합니다
    라면한그릇하고 본문, 댓글들 다시한번 읽어보니까
    무슨말씀인지 감이 잡히네요 ㅎㅎ

  • 파샴 · 323635 · 11/11/04 14:23 · MS 2018

    이걸 알면서도.. 문학에서는 자꾸 주관이 끼어들어가게 됨 에휴 ㅠㅠ..

  • Ciné-citta · 379041 · 11/11/04 14:26 · MS 2011

    다양한해석중에 개소리찾기인데 대부분 반대로 말하거나 시상과 전혀 연관없는거 주로내는듯 파초 모성적존재 이런거..
    문제들갈때 반대 딴소리 찾자고 의식하면서 풀면 금방찾음

  • 만만함 · 339218 · 11/11/04 14:33 · MS 2017

    근데 올해 9월 평가원 34번 4번선지같은 경우는 텍스트적인 측면으로도 접근가능한데..

    '말에 생명을 불어 넣어' 같은 부분이나...

    음...

    최대한 텍스트위주의 객관적인 접근을 추구하면서

    + 어느정도는 감상이나 일반적으로 공유된 상징같은 것을 적용시켜야 한다...

    이정도로 봐야되려나요

  • 흠냐냐하하 · 333991 · 11/11/04 14:40

    만만한님 말도 맞는게 일단 접근하는 첫번째는
    지문이랑 보기를 기준으로 하되
    어느정도 라이브 하다 그래야되나
    그런거는 받아들여야할거같애요
    박광일T 파이널에도
    풀 < 이라는 작품에서 인간삶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거를
    보기없이 O,X 있었는데
    O더라고요 저는
    이게 어딜봐서 인간이야 했는데
    당연한거라네요..

  • 꿀비 · 312314 · 11/11/04 15:08 · MS 2009

    좋은글이네요
    근데 시문학이 진짜 개짜증나긴 하죠
    비문학은 근거가 다 잇지만 시문학은 말그대로 끼워맞추기니까요 ㅋㅋㅋ
    정말 이렇게 봐도 될까? 라는 문제로 생각해도 될거같네요

  • 독하게 · 308578 · 11/11/04 15:28 · MS 2009

    시문학이 어떻게 보면 타임 세이빙 하는 곳인데.. 답만 쏙쏙 찾기가 쉬우니까 다른건 개무시하고..
    근데 사고에서 잠깐 삐끗하는순간 시간 무한정 날리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