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재수 같은걸 하찮게 생각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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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땐 그런 것 같았음
4살 차이 나는 동생이라 아직 고딩도 아님;
지는 내가 나온 고등학교도 못가면서
일반고나 가는게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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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졸업생우러욧
일반고 아닌데 나와도 지가 못하면 소용이 없어요그래서 저 재수했자늠
전 삼수했는데요.ㅅ!ㅂ!
전 삼수예정인데요
저 사반예정임아 말할수록 슬퍼지니까 그만하죠
아 화이팅이다 이거야~~~!저는 누나 재수할때, 어머니 힘들어 하시는거보고 조금 반감있었음
물론 성공 + 오르비영향으로 지금은ㅋㅋ;;
그건 그럴 수 있죠
제 동생은 제가 언제나 공부를 잘하는 줄 알았는데 고등학교 가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꽤나 실망해서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 같기도..
나도 고2까지는 재수하는애들 멍청이인줄 알았음.
아니 실은 올해 6평까지 재수생 별거없다고 생각했음.
전 중딩때ㅋㅋㅋㅋㅋ
솔직히 실제로 수능떡락해보기전까진 재수생들 심정 잘 모르는거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