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까지 남은 일주일은 약점을 철저하게 공략해보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972239
일주일..
길고도 짧은 마지막 시간..
이미 아는것을 의미없이 다시 본다해도
실력이나 점수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지금 명확하게 아는것은
수능날에도 잘 알고 잘 풀겁니다.
열심히 공부하셨다면 이정도의 자신감은 가지셔도 됩니다.
그러나 자신이 자신없어 하는 부분.
자신의 약점..그것이 무엇인지는
독학을 하였다면 정말 본인 자신이 잘 알겠죠..
그리고 독학생이 제일 많이 피를 보는 부분은
자신의 '약점부분'을 극복못하고
수능에서도 발목을 잡히는 것입니다.
학원을 다니게 되면
좋든 싫든.. 시험이다 숙제다 뭐다 하면서
자기가 싫어하는부분도 억지로 공부하게 되기때문에
골고루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독학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혼자 하게 되니까
자기가 좀 더 잘 하고, 좋아하는 곳에
편중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저 같은 경우에는
함수를 정말 싫어했습니다.
그부분과 관련된 문제를 풀때는
어렵다는 생각에 거부감이 들었고
대충 푼다음에 해설보고 넘어가고
최선을 다하지도 않고..
으.. 어려워 ~ 라는 생각을 가지고 빨리 넘어가기에 급급했습니다.
08수능때 시간 20분남기고
4문제인가 남기고 다 풀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지나 어떤 문제인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확실한건 그 4문제 모두 그래프 & 함수와 관련된 문제였습니다.
20분동안 진짜 처절하게 풀었는데도
결국 1문제만 정답을 맞추고
나머지는 못풀거나 틀렸습니다 ㅠㅠ
사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난 정말 이 부분은 몰라..!! 그니까 해결해야돼 !
라고 생각하고
5~6시간정도만 정말 함수단원 그 하나에만 집중해서
달려들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했다면
저렇게 하는 그 순간만큼은 힘들었겠지만
극복했을 문제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혹시라도 자신이 외면한 부분이 있다면
더 늦기 전에........
다시 한번 펼쳐서 생각하고 생각하고 읽고 생각하고..
어려워도 차라리 지금눈물나게 어렵고
수능땐 쉬운게 훨씬 좋습니다 !
미진한 부분들...
더 늦기 전에 깨끗하게 매듭을 지어주세요!!
수능이 끝나고 나서 아 역시 ~을 했어야해..
하고 후회하여도 그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ㅠㅠ
막판 도약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들 힘내세요 ^^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작년(현역때) 예체능햇었어서 올해 4월부터 공부 시작했는데 모고볼 때 수학 시간관리...
-
안녕하세요 설인문지망입니다. 작년에는 이런저런 글을 쓰곤 했는데 올해는 장문글을...
-
ㄹㅇㄹㅇ
-
운동하니까 더 더워
-
국어 : 일레이나 수학 : 아야노코지 영어: 아야노코지 지구: 미사카 미코토 물2: 미사카 미코토
-
풀까말까 고민되네
-
지금하면 걍 올해는 포기한거라고 보는게 맞는건가요?
-
나를 위해서
-
국어 이정수 수학 김범준 영어 ? 물리 방인혁 지구 오지훈
-
강대x vs 7모 하나만 골라주세요
-
정석킥은 ㄹㅇ 신임 ㅇㅇ 문상추, 실모해설은 한번이라도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함
-
언제까지나 복습을미룰순없는걸
-
아우졸려뒤지것네 13
오늘토익시험이라고12시에잤는데도졸리다...에효
-
버스타고 이태원 거쳐서 조기풋살 하러가는데 이태원에서 게이커플이 탔음 내 앞자리에...
-
언제 나오는지 아시는 분??
-
인강민철 앞에거 안풀고 6,7,8호 먼저 풀어도 됨요? 0
주말이라 qna 답 안해줄거 같아서 여기에 올림요 ㅠㅠ
-
수능 임박하면 2
이렇게 애니보는 대신 Ebs강의 같은거 보고 있겠지
-
얼버기 2
-
얼버기 0
-
나랑 같은때 태어났으면 서연고 갔다고 그러는데 어케 생각함? 본인은 건대24공대임...
-
재채기 잘못했더니 갑자기 뇌줄기가 끊어질듯이 아프길래 머리뒷쪽 잡고 소리지르면서...
-
헬스장 키 두고 와서 다시 집가는중
-
러셀 1
벌점 10점 이상이면 부모님한테 연락 간다는데 딱 10점 받으면 바로 가나 정석민...
-
이벙도면 n제 양치기 해서 수능날 백분위 98까지 올릴 수 있으려나 수학 진짜하
-
나 어제 술 먹고 남친한테 뭔말을 지껄인 거냐
-
그럴리가 없는데 6
물2가 수능때 백분위 100이 있을리가 없잖아
-
얼부기 3
부기
-
국어 독서 기출 거의 다 풀어가는데 풀면서 나름 기출분석도 스스로 해보고 고민도...
-
내 주사 1
소 : 맞춤법 틀림, 실실 웃음, 행복해함 중 : 맞춤법 안 틀림, 자신의 일을...
-
자야지 2
-
오류 있으면 알려주세요
-
윤성훈 기출분석 두바퀴 돌렸는데 검더텅 말고 빨거텅 할까요? 윤성훈이 5개년 기출만...
-
기차지나간다 5
회기행!-!
-
오늘 왜이러냐 진짜..
-
십덕의 물2 6
개념만 잘 알면 물2는 6모보다 쉬운듯?
-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빡통에 기까워지ㅡㄴㄴ
-
준다고 하는 소문이 있어요
-
요즘애들보면 초딩 저학년때나 조금 선생님 보고 쫄지 한 중딩 넘어가고서부턴 그냥...
-
남대생기면 갈사람 없을듯 누가 성인되고 남대 군대 트리를 감 ㅋㅋ
-
아 키 안크나 0
현 178 고3 인데 키크고싶다 적당히 180 만 넘으면 좋을것 같은데
-
어제 봤어야하는데 잠들어버린..
-
수학 2등급 3
5월까지 수학 1번만 풀 수 있는 노베였다가 5월달부터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어서...
-
얼버기 6
어제 10시에 잠듦
-
금토일 술마시고 월부터 달린다
-
"화질 좋은 아이폰으로 바꾸세요"…유치원 교사, 학부모 말 듣고 황당 1
휴대폰 화질이 안 좋다는 이유로 학부모로부터 '갤럭시를 쓰지 말라'는 강요를 받고...
글 잘 읽었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