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없는 재수수기(51233->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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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에서는 그렇게 잘본편 아닌거같지만 그래도 1년동안 한짓거리를 써볼까 합니다.
전 제가 이 내신을 가지고 절대 학종을 못 쓴다는 것을 알았기에 고2때부터 난 정시파이터가 될거야! 하면서 모의고사공부를 했습니다
현역시절 6,9월+교평에서 못해도 2등급을 맞았던 저는 자만심이 생겨 10월 교평 이후부터 끊었던 히오스에 다시 손을 댔습니다
결국 수능에서 각 과목의 백분위가
국어 49
수학 99
영어 2
한지 82
사문 84
가 나왔습니다.
특히 '나름' 열심히 했었던 국어가 5등급이 나와버리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수능이후 재수를 반대하셨던 부모님께 설득되 더이상 공부를 하기 싫어져 재수생각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등급에 맞지않는 대학교를 노줌스나로 질러버리고 광탈당한 후 진짜 재수를 해야되나 하는 생각과 공부하기 싫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3월부터 부천에있는 OO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현역 때에도 양치기를 통해 등급을 유지했기 때문에 의욕없이 재수를 시작한 저는 1년이라는 시간을 '때우기'위해서 양치기를 했고 학원에서 본 3월 교평에서는 올1을 찍고 학원 전체 1등을 하며(전체 100-120명) 자만심이 생겨 시공에 다시 손을 대었습니다.
다만 정말 학원이 다니기 싫었지만 사랑스러운 그녀를 바라보며 버티기로 결심하고 수능날 즈음에 차이는 것을 재수의 목표로 하고 그때까지 학원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국어가 또 5가 뜰수 있다는 두려움은 남아있었기 때문에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마닳을 알게 되었고 기출을 풀기위해 마닳을 풀기 시작했습니다.(이겨놓고 싸우는법인가? 그건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마닳에서 점수는 기출문제의 답이 기억났기 때문에 잘 나왔지만 사설에서는 잘 나오지 않았고 그때마다
응 사설이 사설한거야~ 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5월이 되고도 제 국어 성적은 그대로였고 그제서야 다른 국어쌤이 말하신 독해력 자체를 늘리는 방법이 떠올랐고 그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학습 플래너를 쓰는데 '계획'을 하기 보다는 했던것과 한 시간을 적어 보았고 국어 공부시간이 현저히 적었음을 깨달아 자습시간중 80-90%를 국어에 쏟아 부었습니다.
때문에 국어를 제외한 과목의 공부시간은 현저히 줄어들었고 수학은 하루에 1시간, 사탐은 원래 일요일에 7시간정도를 할애 했지만 이때부터는 사탐에 일주일에 2-3시간정도만 할애했습니다.(영어는 공부x)
그렇게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오고 국어에서 터졌습니다.
망할 사랑시는 뭔소리를 하는지 모르겠고, 한자는 왜물어보는지 모르겠고, 방충망은 왜 찢었고, 소리는 왜찾을려하고 특히 키트지문은 10분을 써도 뭔 소린지 1도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 외 과목에서도 수학과 사문을 제외하면 턱턱 막히는 느낌이 들었고 그렇게 등급은 31221이 나왔습니다.
이때부터 국어 전략을 바꿨습니다.
독해력 늘릴때 사용하던 지문을 낡아빠진 기출이 아니라 퀄리티는 낮아도 새로운 수특지문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이때 책에 볼펜 및 형광펜을 난도질해놔서 한번 본 지문은 볼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문제푸는 순서를 순서대로가 아닌 문법->비문학 인문->문학->화작->비문학 으로 바꿨습니다(이 선택은 수능에서 신의 한수가 됩니다.)
그렇게 6월 학원 모의고사도 국어에서 신나게 털리고 멘탈이 가루가 될때 쯤 한가지 생각이 났습니다.
'어차피 나는 하찮은 국어 5등급 찌끄레긴데 3등급이면 절하고 받아야되는거 아닌가?' 라는 마인드가 생겼습니다.
특히 학원 초기에 공부 의지가 없던 자신을 돌아보았고 일주일에 70시간만 공부하면서 일요일에 게임하는 그 시간만을 보며 일주일씩 달렸습니다.
그렇게 7월 교평을 풀게 되었고 논술 첨삭에서 탈탈 털리고 온 저는 국어나 풀어봐야지 하면서 시험지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문학에서 답을 고를때 이전에는 '이거 두개남았네 아 둘다 맞는거같은데... 이거 찍어야지!' 였다면 어느새
'뭐야 이거 하나남았네 코이츠다!' 하면서 답을 골랐고, 비문학 또한 근거가 눈에 바로바로 보여 수월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문제가 막힐때마다 5등급 수준 ㅉㅉ 니가 그렇지 하면서 시원시원하게 문제를 넘기고 풀었고 점수는 살면서 처음 받아보는 97 이었습니다.
전 이걸 제 실력이라 자만하지 않았고, 응 운이야~ 라고 여겼습니다만 이후에 전과목에서 자신감이 생겼지만 자만은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탐이 왜 올랐는지도 모르게 슬그머니 50/50을 맞기 시작했고 이 또한
'응 공부안했어~ 운이야~' 하면서 넘겼습니다.
그리고 전 생각없이 모의고사치루는 느낌으로 접수한(사실 학원 가기 싫어서 접수한) 육군사관학교 시험을 응시했고
국어 89 수학 92 영어 86이라는 나름 의미있는 점수를 받고 1차를 통과했습니다.
때문에 전 수능에서 이정도 수준으로 잘 볼수 없다고 생각했고 사관학교 2차시험을 위해 8월을 사용했고 일주일에 세번씩 체대학원을 다니며 준비했지만 기간이 짧았기에 딱봐도 재수생인거 같은 체력점수를 맞았습니다.
또한 면접에서도 그닥 많은걸 제게 물어보지 않았습니다.(다만 제가 노답이어선지 아니면 집단 토론때 전쟁사+밀리터리 덕후 끼를 보여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9월 평가원이 다가왔고 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국어 시험지를 받아들었습니다.
이때 전 나중에 화작 푸는 부담을 덜기위해 1,2,3번->문법->문학->4~10번->비문학 3문제의 순서로 문제를 풀었고
풀때 느낌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학에서도 29번에서 계산실수를 내버리고 21번,30번을 '못'풀었기 때문에 채점 할 때 '응 육사가면되~'라고 떠들면서 채점을 했습니다.
그런데 점수는 나름대로 국어 96(2) 수학 88(2) 영어 2 한지,사문 47 을 맞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작년에 목표가 경희대와 한국외대였던 저 였기에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때부터는 수학은 양치기, 사탐은 개념보충을 위한 양치기를 했고 국어는 간쓸개, 이감, 바탕을 중심으로 공부를했습니다.
문제는 7월부터 계속된 수학 슬럼프가 점점 심해졌던 것 입니다. 나형 90점을 못넘기면 댕댕이라고 지껄이던 저는 친구들 사이에서 댕댕이라고 불렸고 뭔짓을 해도 수학 90점 이상의 점수 회복이 안됬습니다.
게다가 육사 우선선발도 '당연히'안됬기 때문에 불안감은 커져갔고 수능 전날에는 공부가 정말 하나도 안됬습니다.
그래서 전날에는 최근 기출을 다시 보고 자기 전에는 오세영 시인의 자화상2(검을테면 철저히 검어라)를 한번 써보며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수능날이 되고 꿈을 정말 좋은꿈을 꾸고 씹덕노래를 들으며 이상의 날개 소설을 읽으며 시험장에 갔는데.. 왠일 제가 1등으로왔네요 낄낄
아침에 가서 일주일간 공부한 작년 6평~올해 9평을 책처럼 모아논 것을 한번씩 읽어보았고 시험지를 받으니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적이 없다를 보고 사랑스러운 그녀가 떠올라 긴장감이 떡락했습니다.
8:40분 종이 치고 1,2,3번을 보니 호옹이 지문안읽고 푸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짝수형 기준 2번) 그문제를 20초컷 하고 주위사람 다들리게 촤악 시험지를 웃으며 넘겼습니다.(같은고사장분 죄송합니다.)
바로 작문을 풀기위해 8,9,10번을 보니 로봇세입니다. 아는내용 개이득! 하면서 풀어나갔고 문법을 마주하니 뭔 소린지 1도 모르지만 일단 풀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니 8:50을 조금 넘긴 시간이었고 평소에 8.9.10+문법을 풀면 아무리 늦어도 그시간은 안나왔기 때문에 예전 같았으면 멘붕이 왔을 겁니다. 그러나 부처같은 멘탈로 '수능이니 당연히 시간오바되는게 맞지'하면서 시를 풀러 넘어갔습니다.
처음 시를 보니 유치환 시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생명의 서 시에 반해서 유치환시인 좋아하는데 나왔네요 하악
샤갈시는 고2때 내신으로 나온거라 그때를 회상하며 기분좋게 풀어나갔습니다.
현대소설을 보니 천변 풍경과 오발탄이 있었습니다. 오발탄은예전에 본작품이고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다만 민호가 누군지 1도모르겠고 무엇보다도 천변풍경이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서 100% 이해를 포기하고 한발자국 떨어져서 읽어보며 선지에 있는 정보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갔고 겁나 긴 보기문제는 3,5중 하나라는 확신만 가지고 넘겼습니다.
고전소설을 보니 임경업전이 나왔고 정말 빠른속도로 풀수 있었고, 고전시가에는 일동장유가가 나왔고 작가 이름이 친구이름이랑 같음+좋아하는시 버프로 빠르게 풀어나갔습니다.
문학을 다풀고 대망의 화작으로 왔습니다. 화법은 푼 기억이 사라져있지만 쉽게쉽게 풀었던 것 같습니다.
4,5,6,7 복합지문을 보니 일단 비주얼이 제 얼굴급이라 놀랐고 나->가 순서로 읽으며 선지를 넘나들며 문제를 푸니 풀렸습니다(6번틀림ㅎ)
그리고나서 4문제짜리 가능세계지문을 보았습니다. 이게뭔 소린지는 모르겠지만 네문제 모두 답고르는데에는 문제가 없었고, 채권지문? 그것도 풀러간 기억은 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다 풀어놨습니다.
대망의 우주론문제를 보니 이건 A를 무시하면 빨리풀 수 있을거같아서 A를 컴싸로 크게 X표시 해놓고 인문-사상가 문제 풀듯이 광속으로 풀어나갔더니 딱 9:55였고, 26번을 5번으로 체크하고 31번 1번체크하고 빠르게 omr+가채점표를 작성했습니다.
쉬는시간에 친구들과 가능세계드립을 치면서 10분 날려먹고 최근 전적이 안좋은 등비급수 기출문제를 보니 뻔히 답이 보여서 다시 친구들과 떠들며 시간을 때웠습니다.
수학시험지를 받고 문제를 훑어보니 21번과 29번의 비주얼이 심상치않아 1컷 96이라는 각오를 하고 문제를 풀었고 30번을 제외하고 다푸니 30분정도를 남겼고 시험지 전체를 2번정도 다시풀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고 1층으로가 학교 재수생정모에 슬쩍끼어 수학답을 맞춰보니 강대다니는 친구가 21번 3번이고 답44444가 안맞는다 해서 멘탈이 가루가 되었습니다.(응 내가 다맞았어~)
영어를 풀고 이건 2등급이라는 삘이 확났고 한국사는 3분컷하고 꿀잠을 잤습니다
3:20분종이 치고 자다가 깜짝놀란 저는 심장이 벌렁벌렁했고 한국지리 백지도를 머릿속에서 다시한번 그려봤습니다.
한지 시험지를 받고 15,16번을 빼고 빠르게 풀었고 16번을 한참 고민하다 강릉이 안된다는 것을빠르게 캐치하고 15번을 봤지만 뭔소린지 1도 모르겠어서 결국 적당히 찍고 넘겼습니다
사문은 그냥 미친듯이 풀었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되게 쉬웠어서...
수학 답이 너무 궁금했기에 제2 포기각서 쓰고 바로 나와서 채점을하니
국어 85 수학 96 영어 88이었고 국어는 빼박 3인거 같아서 5등급 아닌게 어디야 ㅎㅎ 하면서 체념해있었는데 1뜨는거 보고 친구들이랑 밥먹다가 우라 외쳤습니다 ㅋㅋㅋ
국어 화작문 4개틀린거랑 한지 48이 아쉽긴 하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글발이 안좋아 담진 못했지만 꼭 하고싶은 말만 정리하면
1. 쉴땐 쉬고 놀땐 노세요. 대신 자신이 얼마나 했는지에 대해서는 엄격히 따져봐야합니다. 아침부터 새벽까지 하는 건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주위사람들 보면 체력이 증발하더라고요
2. 전 일주일을 일요일날 히오스하는걸 목표점으로 일주일동안 버텼습니다. 이런 버팀목?정도는 있으면 도움 많이됩니다.
3. 삭발 비추
4. 주위에서 하는 말들은 거를건 걸러야합니다. 주위에서는 어차피 국어 안오르는거 붙잡지말고 사탐이라 하라 하셨지만 결과적으로 국어는 올랐고 사탐도 올랐습니다.
5. 잠은 충분히 자세요. 전 무조건 12시에 자서 6시 30분즈음에 일어났습니다. 친구들 보면 2시에 자서 5시에 일어나고 이런애들 있는데 얘내들 다 학원와서 꿀잠잡니다. 이건아니죠;
6. 학원 쉬는시간을 활용하세요. 이때 공부해도되고 꿀잠을 자도됩니다. 전 쉬는시간에 화장실가기 보다는 잠만 잤습니다.
7. 정시파이터라고 생각해도 논술이나 사관학교 시험 정도는 응시해 놓으세요. 수능때 멘탈관리에 도움됩니다.
8. 자습시간이 일주일에 적어도 40시간은 있어야합니다. 인강본다고 태블릿보던애들 다 수능 조졌습니다.
9. 수능은 멘탈싸움입니다. 공부 안된다고 놀지말고 집중 안될때, 옆에 바퀴벌레있을때에도 집중하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쓰고나니 의식의 흐름인거같네요 여러분 모두 1년동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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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나으라고 덕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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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글써주셔서 감사해여고생하셨습니다 꽃 길만 걸으십쇼
고생하셨습니다 꽃 길만 걸으십쇼
글쓰기 디게 어렵네요ㅜㅜ 감사합니다
가독성 무엇..되게 잘읽히는데여ㅋㅋㅋ너무 고생많으셨고 수학 점수는 정말 부럽네요. 수학 진짜 잘하시나봐요. 수고하고 노력하고 힘들었던 만큼의 결과를 잘 얻으셨으니 앞으로 좋은 나날만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진짜 잘 버티셨어요.!!!!
가독성 좋다니..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형님 국어에 대해서 질문이 너무 많은데.. 쪽지보내도 될까요?
넹 보내셔도 되여
저도 쪽지가능할까요
넹 쪽지 주면 답변해드릴게요
저도 쪽지좀 ㅠㅠ 봐주실수있을까요
넹 쪽지 주세욤
형님 저도 쪽지 가능할까요
넹 보내세영
쪽지 가능할까요!!
넵 쪽찌주세요
대박 저랑 국어풀때 느낌이 완전히 같아서 완전 몰입해서 좋은글 잘 봤어요~
재밌게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와 ㅠ혹시 무슨 과이신가용? 저내년에 서강 경영 꼭갈건데ㅠ진짜 선배님으로 뵈었으면좋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