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수능 성적표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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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때 수능 24342였는데 친구들이 다들 인간승리라고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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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도 오르비를 킬 순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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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집 갈 때까지 지하철이 너무 혼잡하면 일찍 마감
와 진짜 많이 오르셨는데요!!
감사합니다!!되게 열심히 하셨나봐요 축하드려용
작년 한 해를 아예 쉬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한 만큼 나와 줘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ㅠㅠ
대성공이시네 ㄷㄷ
인생역전이죠 솔직히재수성공비결좀요 ㅠ
그냥 요령 최대한 안 부리고 내일 걱정 안 하고 오늘 할 것만 해치우면서 9개월 보냈던 거 같아요 ㅋㅋㅋ ㅠㅠ 제가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작년 한 해를 통으로 날렸는데 오히려 그때 쉰 게 도움이 된 거 같기도...
맘족하시나여
저는 처음 학원 들어갈 때 이대 교원대 붙으면 절하고 간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서... 대만족이죠
부럽습니다 ㅋㅋ
수학공부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솔직히 초반 3개월을 거의 수학에 몰빵했었어요 수학의 바이블 사서 용어의 정의 위주로 진짜 꼼꼼하게 읽었고 공식 증명 처음에 이해 안 돼도 될 때까지 파고 들었던 게 도움이 많이 된 거 같아요! 그렇게 하면서 학원 수업 복습하고 기출에 수특에 학원 특강까지 한 번에 돌렸던... ㅋㅋㅋㅋ 기출은 총 두 번 돌렸는데 수2+미적1의 함수의 연속까지 병행 -> 미적1 다항함수의 미분법+확통 확률까지 병행 -> 미적1 적분+확통 통계 병행 순서대로 1회독은 두 달 반 정도 걸렸고 2회독은 틀렸거나 막혔던 거(표시해놨음) 위주로 풀면서 한 달 정도 걸렸어요 그랬더니 6평 감격의 2가 뜨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러고 나서는 수능완성+현우진T 드릴+킬캠 엄청 팠습니당 드릴 확통은 안 들었어요 ㅎㅎ 이렇게 했더니 저는 7월부터 고정 1 떴어요!
그리고 어떤 유형의 문제든 자신만의 풀이 순서를 정해놓았던 게 개인적으로 괜찮더라구요 예를 들면 저는 처음 보는 문제를 풀고 나서 혼자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필요 없는 과정은 빼고 노트에 풀이 순서를 간략하게 적어뒀어요 그리고 나중에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보면 그때의 기억으로 아 이런 건 미분부터 해야지! 하면서 풀다 보니 나중에는 무의식적으로 손이 움직이고 있던 ㅋㅋㅋ
학원수업은 재종수업을 말씀하시는거죠?? 올해수능4가 나왔는데 실수 전혀 아니고 원래 실력자체가 그 정도라 재종에 바로 들어가서 수업 들어도 괜칞을까요? 1,2월을 그냥 수학 과외만 하면서 수학만 팔까도 고민중이거든요ㅠㅠ
네네 저는 괜찮았어요 어차피 성적으로 반을 나누는데 저희는 거의 수학 성적을 봤어서 처음엔 개념부터 들으니까 이해 잘 됐던 거 같아요! 그리고 이해 안 되는 부분 있어도 저는 질의응답 시간 이용해서 다 해결했던 거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현재 재종반 독재학원 막 알아보는 중이라ㅠ 궁금한게 많은데 혹시 나중에 쪽지 드려도될까요??
네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 제가 작년에 독재학원도 잠깐 다녔어서 도울 수 있는 선에서 도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