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의 입장에서 충고하는 의대 선택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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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기엔 약간 이른 감이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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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왜 없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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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얘기 들먹이면서 사실 그랬는데 ~ 이랬음 이러면서 그냥 싸우는 것과 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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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활ㄷ동 1학기에 좀 할건데 시간표는 걍 최소학점임 근데 시간표 보여달라하면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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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요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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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5
얘 욕먹을거면 ㅅㅁㄴ 왜커버쳐줫던거냐 궁금허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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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가 학사 살 때처럼 될까봐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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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왔는데 이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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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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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간 좀 지난 사진으로만 ㅇㅈ하는거... 요새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멘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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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느낌이 왔음 5
다음주면 오르비 개노잼되고 리젠죽을것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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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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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화면 ㅇㅈ 6
더라렉을 보고 가치관이 잡힘 물론 생명은 안 하지만 윤도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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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지하철에서 치마 입은 여자가 실수로 무릎에 앉으면 16
섬? 평타 이상 여자란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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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과목만 신청하면 되는데 실패할 일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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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지나가고 재미있는 글이나 올라오면 좋겠으면 개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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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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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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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음지 드립에 절여진 나.. ㄴㄱㅁ는 그냥 반가울 때 하는 아침인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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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치고왔더니 5
메타를 못따라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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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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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도 티 안나지? 그 분이 연락 안보고 있었을때 지운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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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혁 태지 꿈개구리 소쿨러버 이런 사람들도 현실에선 의외로 멀쩡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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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많을듯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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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줘 내가 다 정리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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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ㄹㅇ로 본인 외모 기만하러 오르비 왔나 싶었음 이게 정도가 좀 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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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개뻘글만싸는데 하루사이에 4명인가 5명 팔로함 대체 왜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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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벌 놀이하는거 좆같다고 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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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러 수특 1
3등급 안정 목표고 강기분까지 할 예정인데 수특 문학 독서 꼭 풀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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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차단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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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민 6
ㄴㄱ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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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또 16875로 조리덜림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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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웃기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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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이 어떨까 너무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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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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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서점갔다가 7
고등교재 좀 찾으니까 아줌마가 바로 반말 박아버리네 걍 안 사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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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이 시설 잘되어있고 관리 빡세서 돈 생각 안하면 잇올이 맞긴한데 거리,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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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새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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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본인데 인생 어카냐 10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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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금 마셨는데 걍 취했다고 뒤로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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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저사람이보여준행동보면 왜쉴드쳐주는지이해가안갈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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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들의 세계인 커뮤에선 종종 드립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함 사실 평생 모르셔도 되는거긴함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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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이라 지하철도 제대로 못타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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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혁 안다고 옯틀딱이라고 하는 건 너무한 거 같아요 6
그 정도는 틀딱이 아니라고 생각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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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4
마가 준비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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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사진 풀버전은 보여주고 탈릅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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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디감 6
죄송하면 죄송하다 당당하면 나 당당하다 말을 해달라고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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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혁이라는 인물은 2024년 초-중-후반에 활발하게 활동하던 오르비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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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일임뇨?
소개팅좀
진지한 글에 뻘댓글쓰지마라고 ㅠㅠ
헉 나 비추먹음
분위기 파악 못하니까 그렇지!
딴거 생각할필요 없고 인서울이 쵝오!
경부축의 대도시는 서울,대구,부산,대전이고 호남축은 광주이면 비대도시 의대는 ?????
집 가까운 대도시의 의대가 좋다라는 ....
모교 병원 전공의 TO 생각해야죠. 님들 다 내외산소 메이저 하고싶어할거같죠? 막상 닥치면 다 달라져요.
저보다 선배시고 딴지거는건 아닙니다만..
전 본4인데 내과 강력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 실습 돌때부터 너무 재미있었고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미 내과 교수님들께 어레인지(?) 다 해놨습니다 ㅋㅋ
모교 서브 인턴도 내과에서 제작년부터 꾸준히 했구요
근데 정말 대부분은 바이탈 잡는 과를 기피하더군요.. 제 동기녀석들보면..
참 씁쓸하긴 하지만 뭐 그래도 다들 그 사람들의 선택이니까 존중해 줘야겠죠..
의대를 바라는 수험생들이라면 TO 생각해서 대학을 선택할거라 생각합니다.
이것때문에 배치표에 따라 대학 서열도 정해지기도 하죠.
다만 제 글은 단순히 TO만 생각하고 대학을 고르진 말자는 얘기입니다.
너무 많은 수험생들이 TO라는 한가지 요소만 보고 대학을 선택하는 것같아서요
본과 되면 의학 세미나가 아무리 많아봤자 학생 수준에서는 매우 어려운 난이도가 대부분이고
설령 학생 수준의 세미나가 주최된다 해도 자기 공부하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죠...
당장 저 같아도 제 모교 병원에서 각 과의 세미나가 많이 개최됐지만 해리슨 읽기에 급급했습니다..
솔직히 문화생활이 좋은 곳에 위치한 의대가 더 좋다 라는 건 공감되지가 않네요..
물론 저공비행하면서 딱 짤리지 않을 정도로만 공부한다면야 문화 유흥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서울이 짱이겠지만...
상위권 성적을 바란다면 그리고 자기 머리가 천재가 아니라면 본과된 순간 거의 정독실에 파묻혀 살아야 할겁니다..
오히려 그런 학생들에게 문화와 유흥생활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은 유혹하는 꽃뱀뿐이 안되겠죠..
본과 선배님이시라 이미 경험을 하셨으니 저보다 보는 관점도 넓으신것같네요 ㅎㅎㅎ
본과가면 자기 공부하느라 문화생활하기 힘든 점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본과보단 그나마 널럴한 예과때 풍부한 문화생활을 즐기자는 의도입니다ㅎㅎ
어떻게 보면 엘리트 계층일 수 있는 의사가 될 사람들이 의학공부에만 파묻혀 세상 돌아가는 것도 모른다면
그게 더 큰 문제이지 않을까란 생각에서 이 글을 썼습니다.
아 그렇다고 인서울의대가 안좋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서울대 연대 가톨릭 삼성 아산 여긴 정말 되기만 한다면야 딴거 생각할 필요 없죠..
수험생입장에선 닥 인서울이죠 ,, 지방대의대생분들 대학가셧다고 수능점수 리셋하고 인설의 잡을려드시면..ㅎㅎ
인서울 메릿있죠. 근데 거기 인서울중 안좋은걸로 유명한곳 한곳있는데 거기는 별로 권하고싶진 않네요. 차라리 한림대가고말지.
메이져는 모르겠지만...
몇몇은(의전포함) 딱히..."서울"이라는 지역적 메리트 이외에
지방에 있는 정통의대들에(지거국, 삼룡) 견주어서 "닥치고 인설의"할 메리트가 없어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