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의 입장에서 충고하는 의대 선택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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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기엔 약간 이른 감이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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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좀
진지한 글에 뻘댓글쓰지마라고 ㅠㅠ
헉 나 비추먹음
분위기 파악 못하니까 그렇지!
딴거 생각할필요 없고 인서울이 쵝오!
경부축의 대도시는 서울,대구,부산,대전이고 호남축은 광주이면 비대도시 의대는 ?????
집 가까운 대도시의 의대가 좋다라는 ....
모교 병원 전공의 TO 생각해야죠. 님들 다 내외산소 메이저 하고싶어할거같죠? 막상 닥치면 다 달라져요.
저보다 선배시고 딴지거는건 아닙니다만..
전 본4인데 내과 강력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 실습 돌때부터 너무 재미있었고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미 내과 교수님들께 어레인지(?) 다 해놨습니다 ㅋㅋ
모교 서브 인턴도 내과에서 제작년부터 꾸준히 했구요
근데 정말 대부분은 바이탈 잡는 과를 기피하더군요.. 제 동기녀석들보면..
참 씁쓸하긴 하지만 뭐 그래도 다들 그 사람들의 선택이니까 존중해 줘야겠죠..
의대를 바라는 수험생들이라면 TO 생각해서 대학을 선택할거라 생각합니다.
이것때문에 배치표에 따라 대학 서열도 정해지기도 하죠.
다만 제 글은 단순히 TO만 생각하고 대학을 고르진 말자는 얘기입니다.
너무 많은 수험생들이 TO라는 한가지 요소만 보고 대학을 선택하는 것같아서요
본과 되면 의학 세미나가 아무리 많아봤자 학생 수준에서는 매우 어려운 난이도가 대부분이고
설령 학생 수준의 세미나가 주최된다 해도 자기 공부하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죠...
당장 저 같아도 제 모교 병원에서 각 과의 세미나가 많이 개최됐지만 해리슨 읽기에 급급했습니다..
솔직히 문화생활이 좋은 곳에 위치한 의대가 더 좋다 라는 건 공감되지가 않네요..
물론 저공비행하면서 딱 짤리지 않을 정도로만 공부한다면야 문화 유흥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서울이 짱이겠지만...
상위권 성적을 바란다면 그리고 자기 머리가 천재가 아니라면 본과된 순간 거의 정독실에 파묻혀 살아야 할겁니다..
오히려 그런 학생들에게 문화와 유흥생활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은 유혹하는 꽃뱀뿐이 안되겠죠..
본과 선배님이시라 이미 경험을 하셨으니 저보다 보는 관점도 넓으신것같네요 ㅎㅎㅎ
본과가면 자기 공부하느라 문화생활하기 힘든 점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본과보단 그나마 널럴한 예과때 풍부한 문화생활을 즐기자는 의도입니다ㅎㅎ
어떻게 보면 엘리트 계층일 수 있는 의사가 될 사람들이 의학공부에만 파묻혀 세상 돌아가는 것도 모른다면
그게 더 큰 문제이지 않을까란 생각에서 이 글을 썼습니다.
아 그렇다고 인서울의대가 안좋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서울대 연대 가톨릭 삼성 아산 여긴 정말 되기만 한다면야 딴거 생각할 필요 없죠..
수험생입장에선 닥 인서울이죠 ,, 지방대의대생분들 대학가셧다고 수능점수 리셋하고 인설의 잡을려드시면..ㅎㅎ
인서울 메릿있죠. 근데 거기 인서울중 안좋은걸로 유명한곳 한곳있는데 거기는 별로 권하고싶진 않네요. 차라리 한림대가고말지.
메이져는 모르겠지만...
몇몇은(의전포함) 딱히..."서울"이라는 지역적 메리트 이외에
지방에 있는 정통의대들에(지거국, 삼룡) 견주어서 "닥치고 인설의"할 메리트가 없어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