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서울대공대, 포항공대, 카이스트간 애들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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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무것도 모를 때 특목고랍시고 과고갔다가
서울대공대 포스텍 카이스트 갔더니
그 머리로 의대 들어갈 생각 못했던 것에 99프로 땅을 칠듯.
워라벨 의사 승
돈 의사 씹승
정년 의사 씹승
결혼 의사 승
사회인식 의사 씹승
공돌이로 국가연구직박봉 삼성 들가봐야 직장맨 공돌이일 뿐..
의느님 발끝에도 못미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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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 친구 재수해서 포스텍 갔는데 지금 변리사됨
근데 변리사도 돈은 고생한만큼 못벌어서.. 아는 분이 변리사인데 9년차에 세후 월급 600정도임 오른다는 보장 잘 없고
변리사는 인상률이 작은게 원래 흠이긴 하죠... 그래도 안정적이고 고수익인 직업은 맞으니
근데 뭐 본인만족일테니
내 친구도 포공 카이 붙고 포공 간 친구 있는데 첨엔 부러웠어도 지금은 그닥
아조씨 성대에요??
갈 예정요
후배님 그러지 말고 시야를 넓혀요...
그렇게 치면 의사도 씹금수저한테 모든게 다 뒤지는데....
그냥 자기가 행복할 수 있고 좋아하고 도전할만한 분야하는게 좋죠 의사만이 답은 아니랍니다ㅎㅎ
아래 답글과 같은 내용이지만, 헬조선에서 위에 적은 요소들을 비교했을 때 인생의 행복이 의사가 더 높지 않을까 해서 써봤습니다.
음 솔직히 아무 생각 없이 공대가거나 공대 들어가서도 주도적이지 않은 학습이나 활동만 하면 그럴 수 있다 생각해요 ㅇㅇㅇ
근데 또 의대만이 답은 아니더라구요 ㅋㅋㅋㅋ
하고싶은 게 있을 수도 있지... 뭐 다 의대가야되나
ㅇㅈ
사실 불쌍하다는건 내 개인 기준이고 남들이 뭐하건간 직접 간섭할 생각은 전혀 없음.
다만 헬조선에서 위의 여러 요소들을 비교했을 때 인생이 의대간게 훨 나아보인다는거
의사도 사실 병원장아들아니면 맨땅에 헤딩이라 힘들지않나요
근데 의사도 어떤 과인지 따라 돈 삼성 취직한 만큼 이나 그것보다 적게 받는 경우 있자않아요? 성형외과 피부과 하나는 기억안나는데 이런 잘버는 과들은 잘 벌겠지만 못버는 과도 있잖아여
의사는 대학 들어가도 뺑이 ㅈㄴ 쳐야되고...
공대는 적성 맞는 사람들은 진짜 재밌게 살던데 ㅋㅋ
ㄴㄴ은근 공대출신들 석사따고 이것저것하면 돈 장난아니게벎
그래서 재수함 ㅎ
반수? 저도 공댄데 반수할까 생각 중인데
네넹 카인데
치대면접보고오는길이네요
면접이면 수시인가여? 붙으시길
감사합니다 ㅎ
교수가 교수연봉만 받는게 아니듯이 또 무언가가있을듯
돈만 따진다면 윤도영처럼 학원강사 테크도 나쁘진 않을듯
적성맞고 만족하면서 잘 다니면 좋은데
고등학교 때 잘모른채로 그냥 공대 가서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건 너무 안타까움
단순히 수학과학 흥미있다 의대가면 너무 빡세고 피보기 싫다 이런 추상적인 이유로..
어차피 걔네들중 후회하는 얘들은 반수해서 의대감
나이 등 고려해서 23 24에 준비하는사람들은 시간이 안타깝죠
의대 와보면 저정도로 매력있지는 않아요 ㅎ
의치가서 개원하면 돈은 많이 벌지만 그것도 케바케고 야간지료에 주말까지 일하면 마누라 좋은일만 시킴,, 솔직히 금수저 아님 전부 빚내서 개원하는데 생각처럼 만만치 않음,, 개원해도 예전처럼 간판만 걸어 놓음 환자가 오던 시절이 아님 인구는 줄고 의사는 늘고....
입학해서 예과 본과 군대(공보의) 전문의 하면 십수년 흘러가고 그동안 엄청난 공부를 해야됨 최상위공대가서 쳐놀지만 않음 의사 개원할때쯤 대기업, 공기업 과장 차장정도는 되어 있음 회사마다 다르지만 인센포함하면 1억이상됨 퇴직금 복지혜택등을 따지면 실제로는 그보다 더되고 최상위답게 임원 달수 있는 기회도 많음 대기업(섬성 현대 LG SK등) 왠만한 의사 평생벌어도 다못벌돈 몇 년안에 받음
의대 간 사람보다 설공, 카, 포 간사람이 불쌍하다는거는 좀 아닌것 같음
어짜피 최상위권 친구들이므로 어디가든 잘될거임~~
저는 개인적으로 공대보다 의대를 더 선호합니다만 그렇게 보더라도 정말 시야가 좁아보이는 글이네요. 참.....자신의 시각으로만 그렇게 남의 인생 함부로 판단하고 그러지 마시길.
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부분 국민들이 그렇게 보지 않나요? 전문직이 최고고 대기업 공돌이들은 무시하던거 같아서요.
누가 나은지 절대적 기준을 제시한게 아니라 두 분야 각각 노력해서 얻은 결과에 대한, 대외적 인식 평가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거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공무원, 전문직에 요즘 다들 왜 그렇게 목매달까요. 자연과학, 공학 분야는 전문직이 아니라서 의치에 인식이 밀리는게 아닌가요?
공대가서 행복한 개인을 깔 의도가 아니었고 사회적인 잣대가 저렇다는 겁니다. 대기업 공돌이 40대 짤리고 치킨집이란 말이 어디서 도는걸까요
일단 의도는 이해하겠으나, 표현 방식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뭐 대한민국에서 공돌이 홀대 받는다고 말 나오는 거는 사실이고, 의대 선호가 저도 어느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글에서는 공대를 선택한 이들에 대한 비하가 보이네요. '그 머리로 의대 들어갈 생각 못했던 것에 99프로 땅을 칠듯', '공돌이로 국가연구직박봉 삼성 들가봐야 직장맨 공돌이일 뿐..', '의느님 발끝에도 못미침 ㅋㅋ' '불쌍하다' 이런 식으로 표현하시면 당연히 비하하고 남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포스텍 카이스트 붙고나서 여기왔는데 그런거 신경써봐야 의미 없다는거 알고 재밌게 살고 있는데.. 인생 남 눈치 보다보면 평생 불행하게 사는거임
팩트 : SPK 공대 출신은 석사 이상 졸업하면 와달라고 하는 곳이 많다.(학부생도 오퍼가 들어 온다) 가고싶은데 골라 들어가서 적당히 커리어만 쌓아도 진료실에 앉아서 하루 종일 환자만 보는 의사들보다 재밌는 인생을 살 수 있다.
ㄹㅇㅍㅌ~~ 포공뱃지 오랜만에 보네요~~ㅎㅎ
의사는 사촌형보니깐 살아있는 atm기계던데..?
ㅂㅅ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