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 궁금한점 꼭 들어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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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제 내신은 7퍼센트인데 많이 떨어진거거든요.
1학년때 0.1~2퍼 하다가 2학년때 4퍼 3학년때 13퍼 이런식으로 떨어졌어요..ㅜㅜ
공부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다시 맘잡고 공부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지역균형으로 가기위해 내신 딸수있는곳으로 가려고 하는데(여기 비평준화)
첫번째 학교는
내신 1퍼~7퍼까지 전교1~10등인 학교(55퍼컷이에요)
두번째 학교는 75퍼컷인학교이고 이번에 신설되는 고등학교에요...
첫번째학교를 가자니 1등급을 한번도 빠짐없이 유지하기가 힘들것같아서
두번쨰학교도 끌리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열심히 한다면 첫번째학교가서 아주작은과목도 한번도 빠짐없이 1등급 받을수 있을까요?
그리고 왜 사람들이 두번째학교는 추천안하는지 모르겠어요...분위기 때문인가요?ㅜㅜ
그리고 연세대 같은곳은 내신에 무슨 표준점수가 있다는데 그건 또 뭐고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ㅜㅜ
또 지균점수 79.7정도면 어느정도인가요? 3학년까지 모든시험에서 작은과목 2등급 2번정도 맞은건가요?
알려주세요ㅜ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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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이시면.. 앞으로 지역균형 바뀐다는건 알고 계신가요?
2012년도부터 지균인원을 3명에서 2명으로 줄이고, 내신점수로 1차 뽑는것도 없앤다고 하네요
뭐, 시행되어봐야 제대로 알게 되겠지만,
면접, 서류의 비중이 더 커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내신을 망쳐도 된다, 이런건 아니구요 .. (내신도 잠재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라고 누가 그랬었죠 . ㅋ)
내신 잘따려면 두번쨰 학교 가는것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요, 아무래도 신설되는 학교이다보니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 있다거나 정보가 풍부하다거나 하긴 힘들거같네요
뭐,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 하는거구요..
내신 조금 깎인다고 서울대 못가는건 아닙니다. 특정 과를 지원하신다면 얘기가 달라질수도 있지만요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으실 자신 있으시면, 두번째학교가 내신따기엔 좋을거같긴 한데요,
중요한건 그게 힘들다는거죠 ㅋ
첫번째학교는 뭐, 공부하는 분위기일테니 (아마) 내신따긴 조금 힘들어도 공부는 열심히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ㅎ
그리고..
연세대는.. 제가 진리자유전형을 써서 그걸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다른 전형은 잘 모르겠네요 ㅠ)
전.. 서울대 지균점수는 80점 (만점) 이었는데, 연세대 기준으로 환산하니까 만점이 안나오더라구요 ㅎ (당연히..ㅋ)
올1 못찍은 사람이 저보다 점수 높기도 하구요..
진학사 같은데 들어가셔서 성적 입력하시면 환산되서 나옵니다..
쉽게말하면, 국어 수학 둘다 백점을 받았을때,
국어 평균이 50점이고 수학 평균이 30점이라면 같은 백점이라도 수학을 더 잘본게 되겠죠? 시험이 어려웠으니까요
연세대는 이런식으로 점수를 매기더라구요 ㅎ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전 오늘 아니면 내일 서울대 지균 발표가 나서.. 애태우며 기다리고 있는 지규너랍니다 ㅋ
성적이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너무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마세요
누구나 한번쯤은 떨어질 수 있는거고, 거기서 어떻게 하느냐,
그러니까, 포기하느냐 계속 나아가느냐가 중요한거니까요^^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누구한테도 부끄럽지않게 공부하신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