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씨o [571524]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8-11-27 20:18:36
조회수 31,949

정보글)제가 공부했던 것 정리 Part 2. 과학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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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국수영: https://orbi.kr/00019412897/정보글)제가%20공부했던%20것%20정리%20Part%201.%20국수영

이어서 가봅니다.


0. 화학 I, 생명과학 I에 대한 의견


저는 화1생1 조합을 3년간 했고, 이 두 과목에 대한 나름의 애정도 깊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가장 재밌었던 시간은 과탐 공부시간이였고, 그렇기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실력 또한 자신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누가 과탐 조합을 추천해달라고 하거나 고민하고 있다면 화생 조합만큼은 피하라고 합니다. 화학이 너무 하고싶으면 화지, 생명과학이 너무 좋으면 생지를 하면 됩니다. 화생만 하지 마세요. 과목분석과 함께, 왜 화생을 하면 안되는지 써보겠습니다.


1. 화학 I

최근 평가원 기준으로 15문제의 기본문항, 5문제의 준킬러+킬러 문항이 출제되며, 킬러문제는 보통 탄화수소의 구조, 탄소화합물의 연소, 화학 양론, 전자배치와 주기율, 산화 환원반응, 중화반응 중에서 출제됩니다. 2019학년도 평가원 문제에서는 중화반응 문제의 난도 상승이 눈에 띄었는데, 수능에서는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각 주제별 특징으로는


1) 탄화수소의 구조

항상 새로운 자료를 제시하려고 평가원에서 노력하는 흔적이 보이는 문제입니다. 1706에서 본격적으로 킬러화되기 시작하였고 1711의 공유전자쌍 수, 1811의 C 원자와 결합한 C 수, 1911의 원자와 결합한 C 수 등 매 수능때마다 새로운 자료가 제시되었습니다. 때문에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많이 그려보면서, 또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익숙해져야 하는 유형입니다.


2) 탄소화합물의 연소

수능에서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고 있지만 17화1러라면 모두가 기억하는 170618 같이 매우 어렵게 출제될 수 있는 유형입니다. 탄화수소의 질량, CO2의 질량, H20의 질량 및 각 화합물의 C와 H, O의 질량 관계를 자유자재로 활용해야 합니다. 고인물이 아닌 화1러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유형이기도 합니다.


3) 화학 양론

각 화합물의 질량, 화학식량, 밀도, 부피 등의 물리량을 비교해야 하는 문제와, 화학반응식의 양적관계 문제가 있습니다. 양적관계 문제는 어느정도 정형화가 되어있어서 최근에는 만점을 결정짓는 문제로는 출제되지 않고, 물리량을 활용하는 문제가 말리면 시간을 엄청 빼앗기는 지뢰 문제로 활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몰수와 질량 간의 관계를 유연하게 이용해야 하며 숫자에 대한 감각이 중요한 파트이기도 합니다.


4) 전자배치와 주기율

킬러보다는 비킬러 자리에 많이 위치해 시간 잡아먹는 역할로 자주 나옵니다. 바닥상태의 전자배치에 관한 내용은 전부 암기하고 있어야 하며, 들뜬 상태의 전자배치도 언제나 출제될 수 있습니다. 최근 주기율 파트에서 여러가지 자료를 융합하여 물어보는 경향이 강하며, 시험장에서 당황하면 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산화 환원반응

여기서 말하는 내용은 금속반응에 관한 문제입니다. 16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출제되기 시작하여 이제는 4페이지에서 빠지면 안되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비록 19수능에는 엄청나게 쉽게 출제되었지만 처음보는 자료/상황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고, 경우의 수를 나열하여 지워나가는 문제가 상당히 많아서 고인물들도 힘들어합니다. 특정한 금속 또는 이온의 수, 전하량의 증감을 파악하여 반응성 및 산화수를 정해 나가는 문제가 가장 흔합니다.


6) 중화반응

제가 생각하기에 화1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입니다. 16수능까지는 킬러중에 가장 쉬운 문제였으나, 평가원에서 중화적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며 난도가 급상승하였습니다. 190618은 역대 화1 문제중 가장 어려운 문제로, 필자 또한 이 문제 때문에 중화반응을 상당히 열심히 공부하고 신경썼으나 수능에서는 평가원이 뒤통수를 쳐서 빡쳤습니다. 전체 이온수, 알짜 이온수, 양/음이온수, 생성된 물 분자수, 구경꾼 이온 수 등의 숫자를 막 섞어서 머리아프게 만드는 문제가 많습니다.


화1은 이렇게 킬러문제가 나오는게 정해져있고, 시중에 컨텐츠 및 강의가 매우 많아서 대비하기도 편합니다. 그리고 한번 실력을 쌓아놓으면 점수가 갑자기 떨어지는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숫자에 대한 감각이 많이 필요한 문제들이 많으며, 그 감각을 익히는 방법은 평범한 학생의 경우 오직 경험을 많이 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1년안에 고득점을 받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또 수능에서 백분위 100을 받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17수능처럼 어렵게 내면 백분위 100이 나오긴 하는데, 평가원이 선택자 수가 너무 줄어든 것을 느꼈는지 18수능부터 갑자기 개쉽게 내기 시작했습니다. 최상위권 입시에서 백분위 1 차이는 매우 심각하게 작용할 수 있는데 이 과목은 무슨 만점을 받아도 백분위 100받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제가 쉽다고 하는 것은 화학 고인물들에게만 해당하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화1 공부를 잘하지 못하거나, 화1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봤을 때는 전혀 쉬운 시험이 아닙니다. 하지만 워낙 고인물들이 많은 과목이다보니 맨날 1컷 47 나오고  '백분위 98만 안뜨게 해주세요 ㅠㅠ'와 같은 글이 오르비에 올라오게 됩니다. 공부량은 매우 많고, 난도도 어렵고, 노력한만큼 결과는 나오지 않는 과목, 이래도 하시겠습니까?


2. 생명과학 I

생1에는 대략적으로 두가지 포맷이 있습니다. 먼저 18수능과 같이 킬러 몇문제만 매우 어려운 시험, 19수능과 같이 여러개의 약한 킬러 문제가 비슷한 난도로 분포된 시험이 있습니다. 점점 후자의 형태로 시험이 변화하는 추세이고, 어디서 킬러가 나올지도 모르고, 낼 수 있는 문제가 끝도 없습니다.

제가 생1 공부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모든 문제에서 귀류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비킬러 개념문제에서조차 한번에 답이 나오지 않고 가정을 하여 풀어야 하는 문제가 많고, 킬러 문제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또한 신유형의 출현이 매우 빈번한 과목입니다. 그냥 모든 시험마다 신유형이 대거 쏟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기출문제를 외우고, 일명 '스킬'들을 외우면서 공부하다 보면 시험장에서 쏟아지는 신유형에 멘탈이 나가고 고득점을 받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생1의 대표적인 고난도 문제들에 대해 살펴보면


1) 세포분열과 유전

감수분열에서 DNA 상대량을 매칭하는 문제(비분리 포함), 표현형의 수 또는 확률로 유전자와 연관상태를 추론하는 멘델 및 다인자 유전 문제, 가계도 문제, 비분리를 포함한 가계도 문제, 핵형 분석 문제 외에 이름을 붙일 수도 없는 별 이상한 신유형 문제들이 매우 많습니다. 18수능까지는 가계도가 변별력의 핵심을 담당하였고 다인자유전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2019 평가원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매우 많이 하여 특히 멘델 문제의 난도가 급상승하고 귀류법을 빡세게 돌려야 하는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었습니다. 유전 문제가 어려운 이유는 말리면 시간을 매우 많이 쓰게 된다는 데에 있습니다. 특히 멘델이나 다인자유전 문제에서는 논리 그딴거 없고 무조건 찍고 확인해봐야 하기 때문에, 잘 찍지 못하면 시간은 흘러가고 멘탈은 흔들려서 시험 전체를 말아먹을 수 있습니다.


2) 흥분의 전도

1709에서 갑자기 난도가 급상승하여 킬러문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으나, 최근에는 파훼법이 많이 개발되어 결정적인 문제로 기능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프를 그려서 풀기 보다는 그 그래프를 머리 속에 넣어 놓고 귀류법의 과정을 짧게 축소시켜 숫자를 보면서 차근차근 확정해나가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네요. 저는 전도문제가 킬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많은 생1러들이 힘들어 하고, 가계도처럼 딱 정해진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공부하기 까다로운 문제입니다.


3) 근수축

원래는 매번 같은 스타일로 출제되었지만 1909에서 변화를 준 이후 많은 실전모의고사에서 고난도 문제로 다루어진 유형입니다. 하나씩 해보면서 끼워맞추기 보다는 각 숫자의 변화량을 보면서 가정해보는게 효과적이며, 수능에서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어 평가원에서 이 문제를 극단적으로 어렵게 낼 생각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지엽

19학년도 평가원에서는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17수능 충격의 과당문제 등 언제나 생1러들을 괴롭히는 문제입니다. 무조건 외우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으며, 실모를 풀 때마다 살면서 처음보는 개념이 나와 막막해집니다. 솔직히 이건 운도 따라줘야해서 ㅠㅠ 말씀드릴게 없네요


생1은 청정지역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하지만 2019학년도를 기점으로 생1 또한 고인물 과목이며, 저는 이제 화1을 따라잡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등급컷이 과거처럼 정직하게 나오지 않고, 체감 난이도보다 높게 형성됩니다. 하지만 생1은 화1보다 고인물이 되기가 더 어렵습니다. 화1처럼 유형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타임어택은 더 심해서 잠깐 말리면 시험이 터집니다. 저 또한 올해 공부하면서 생1때문에 가장 힘들었고, 특히 9평에서 그동안 안내던 Y 염색체를 출제하는 바람에 진짜 정신병 걸리는줄 알았습니다. 수능 전의 제 글을 보면 확실히 느끼실거에요 ㅎㅎ 다시 말하지만 생1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가정과 귀류법입니다. '찍는 것도 실력이다' 라는 말은 생1에서는 확실히 맞습니다. 잘 찍으면 점수가 잘 나오고, 잘 안찍히는 날은 점수가 떨어집니다. 이게 과목입니까? 진짜 하지 마세요.


이제부터는 Part 1과 같이 진행하겠습니다.

I. 화학 I


1. 강의


-고석용T(17,18, 인강)

현강을 듣지 못한다면 저는 무조건 고석용T를 추천합니다. 킬러문제를 인강에서 가장 깔끔하게 푸시고,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단점은 컨텐츠가 좀 딸립니다.


-정훈구T(17, 인강)

현역 때 인강으로 개념만 들었습니다. 개념은 상당히 좋은데, 문제풀이가 별로입니다. 개인적으로 개념은 정훈구T로 떼고 킬러특강부터 고석용T를 듣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현강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이윤희T(18, 현강)

고석용T의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합니다. 킬러 풀이도 좋고, 컨텐츠가 매우 빵빵합니다. 특히 파이널 모의고사의 퀄리티가 매우 훌륭했습니다. 다만 문제의 난도가 상당히 높아서 화1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계수 4 또는 5(18, 재종)

왜 듣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제퀄은 좋긴 한데, 19학년도는 그것도 좀; 킬러 풀이가 들어본 쌤들중에 최악이였고, 오개념도 ㅎㅎ 알죠?


-강준호T(19, 재종)

올해 학원다니면서 가장 행복했던 수업입니다 ㅠㅠ 진짜 고인물도 이런 고인물이 없어요... 킬러 문제풀이가 매우 논리적이고, 깔끔합니다. 저도 화1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수업을 들을 때마다 배워가는 것이 항상 있었습니다. 진짜 좋아요... 문제 퀄리티도 상당합니다. 강준호 모의고사와 강준호 N제를 수업하셨는데, 둘다 미쳤음 ㅠㅠ 그리고 쌤도 너무 좋으신 분이에요 너무 귀여움 ㅠㅠㅠㅠ 보고싶어요 주노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수업이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고정 1등급이 아니라면 듣지 마세요


2. 교재/컨텐츠


올해 화1은 백브 기출로 기출문제 몇번 풀고, 작년에 풀었던 서바/박대파/이윤희 모의고사(약 90회)를 다시 풀고 학원 교재로 공부했기 때문에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3. 실전 모의고사


-시대인재 화학 I 서바이벌+월례고사(18,19,현장용, 35회): 10점

3년간 풀었던 화1 실모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비킬러 킬러 모두 참신하고 새로운 문제들이 상당히 많고, 어렵습니다. 특히 킬러는 모든 시중 화1 실모들이 서바에 비빌수도 없을 만큼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20수능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중고로라도 19화1 서바를 꼭 구해서 푸시길 바랍니다.


-박상현 대치동 파이널(18,19, 21회): 7점

18박대파는 매우 좋았는데, 19는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비킬러는 상당히 좋은데, 킬러문제가 좀.... 그냥 새로운 문제가 없고 계산만 빡세게 시키고; 별로였어요. 그래도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실모중에서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킬러 시간관리용으로 좋아요 시즌6는 재고없어서 못삼 ㅠ


-강준호 모의고사(19,재종, 7회): 9점

매우 좋았습니다. 비킬러는 평가원보다 살짝 어려운 정도고, 킬러문항이 매우 참신하고 어렵습니다. 같이 수업했던 강준호 N제도 상당히 좋습니다. 10점을 주고 싶었으나 서바에 비해 회차수가 너무 부족해서 ㅎ 주노쌤 사랑해요


-백브라더스 봉투 모의고사(18,19,온라인, 22회): 6점

문제 퀄리티는 좋지만 너무 기출변형문제들로만 이루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킬러는 괜찮은데 킬러가 너무 쉬웠어요 ㅠㅠ 이것도 비킬러 시간관리용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Summer 모의고사(18,19, 4회): 8점

진짜 좋았어요 ㄷㄷ 작년에는 너무 쉽다고 글을 올렸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난도도 많이 올라갔고 킬러도 상당히 참신했습니다. 믿고 푸셔도 될듯합니다.


-정훈구 모의고사(18,19,온라인, 10회): 5점

너무 쉽습니다 ㅠㅠ 그나마 파이널은 좀 어렵게 나와서 괜찮았는데, 그 전시즌들은 풀면서 15분을 넘긴적이 없어요 ㅠㅠ 현강용은 되게 어렵다고 하던데 풀어보고 싶네요


총 99회


III. 생명과학 I


1. 강의


-백호T(17,18,19, 인강): 개념은 그냥 이분 들으시는게 가장 좋은거같아요 제일 꼼꼼함... 좀 졸리지만 ㅎ 개념만 듣고 그 이후로는 들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만 사서 푸세요


-윤도영T(17, 인강): 저는 그렇게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역때까지는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18때부터 변화하기 시작한 생1의 흐름에 알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현역때까지만 해도 매트릭스만 믿고 모든 멘델문제를 풀 수 있었지만, 동형접합 및 귀류의 흐름이 강해진 생1에서 단순 스킬 암기만으로 생1을 잘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 생각이니 윤도영T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분나쁘게 생각 안하셨으면 ㅎㅎ...


-이준환T(19, 재종): 까먹고 안쓸뻔함. 강의는 ㅎ 지만 선생님은 진짜 좋으신분... 행복하세요 쌤


-최수준T(18,19, 재종): 빛빛빛. Logic&Focus라는 표어에 맞게, 논리적으로 문제를 푸는데 집중하십니다. 최근 가정과 귀류가 대세인 생1의 메타에서 최고의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유전자풀 같은 것을 빼면 딱히 스킬을 가르치진 않으시고 문제를 볼 때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시는데, 처음보는 신유형 문제라도 최수준T처럼 접근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문제가 잘 풀리더라고요 ㅎㅎ 사랑해요 수준쌤


2. 교재/컨텐츠

우선 화1과 마찬가지로 작년 서바이벌 문제(약 50회)를 다시 풀었고, 학원교재를 공부했어요.


-대대손손 생명과학 I(19)

꽤 괜찮습니다. 생1 N제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 괜찮은 문제들이 많습니다. 다만 문제에서 제시한 표현 측면에서 평가원과 괴리가 느껴지는 문제가 많은게 단점.


-클래식 생명과학 I(19)

매우 좋았습니다. 문제들이 약간 시대를 앞서나가는 느낌이랄까요?ㅋㅋㅋ 참신한 문제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귀류법을 빡세게 연습하기 좋습니다. 모의고사는 아래에 쓰겠습니다.


-AtG(18,19, 학원교재)

뉴런 생1버전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ㅎㅎ 생1의 고난도 주제들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칩니다. 수록된 문제들도 어려운 문제들이 많아서 연습용으로 좋고, 무엇보다 빛수준쌤의 강의가...


3. 실전 모의고사


-시대인재 생명과학 I 서바이벌+서바이벌 정규+월례고사(18,19,현장용, 50회): 9점

초반회차의 경우 너무 쉬워서 별로였으나, 9평 이후로 퀄이 급상승하기 시작해 결국 레전드를 찍었습니다 ㅋㅋㅋㅋ 리뷰는 서바이벌 모의반 후반회차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생1 실모중 가장 어렵습니다. 제가 앞서 최근 생1 기조가 난도가 비슷한 약한 킬러문제들이 다수 분포된다고 했는데, 서바는 그와 비슷하지만 그 문제들이 모두 개어렵습니다. 진짜 풀다가 울뻔함 ㅠㅠ 가정과 귀류를 극한까지 끌고 간 문제들을 쏟아냈고, 특히 69평 문제들을 상당히 참신하게 변형한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서바 후반회차는 중고로 꼭 구해서 푸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백브라더스 봉투 모의고사(18,19,온라인, 22회): 7점

올해 백호 모의고사는 너무 쉬워서 별로였습니다 ㅠㅠ 시즌4는 어려울거라고 기대했으나....ㅠ 유전문제는 별로 기대할 것이 없고 지엽이나 함정 대비에 좋습니다.


-클래식 모의고사(19, 3회): 8점

앞서 언급한 클래식 생명과학 I에 같이 오는 모의고사입니다. 문제 스타일이 다른 실모랑 느낌이 좀 다릅니다. 퀄리티는 매우 좋고요. 상당히 색다른 느낌으로 어려웠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푸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 라인 모의고사 Remaster+2019(18,19, 9회): 9점

리뷰는 2019버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라인님의 노력이 돋보이는 모의고사였습니다. 특히 1회의 경우 서바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난도와 퀄리티가 훌륭했고, 계속해서 다시봐서 복습했습니다 너무 좋았음 ㅠㅠ 믿고푸는 라인입니다.


-러셀 모의고사(19,현장용, 17회): 6점

문제 표현이나 문항 배치 등에서 좀 아마추어스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돈주고 산건 아니라서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ㅎㅎ


-DCAF 모의고사(19, 6회): 9점

실전용으로 가장 좋았던 모의고사입니다. 서바는 좀 과해서 연습용이였다면, DCAF는 딱 실전용입니다. 참신하고 좋은 문제들이 많았고 처음 출판하는거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LOCUS 모의고사(19, 종강선물, 3회): 9점

빛수준쌤은 문제까지 잘만드십니다. 솔직히 평소에 서바정규 수업하면서 답답하셨을듯 ㅋㅋㅋㅋ 종강선물로 준거라서 내년에도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았어요 중고로 풀린다면 사는것도 좋습니다.


총 1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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