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유독 공부 재능은 인정 안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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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예술,체육,재산(금수저)까지..
다른분야에서는 재능을 허용하고 추앙하기까지하는데
유독 공부분야에서 재능을 깎아내리고 다들 비슷하게만들어버리려함
노력이 나쁘다는건 아닌데
분명 시작선이 다른애들을 굳이 늦게시작하게할필요가 있을까.. 공산주의도아니고..
이렇게보면 수능이 완전 재능충시험에 선택받은자들을 가려내는 그런 계급주의 시험같겠지만,
역설적으로 수능이야말로 노력으로 사회적인 지위를 신장시킬 수단이라고 생각함
11111이런게 힘든거지 노력으로 22222는 충분히 할만함. 다들 수학 88점목표로 하라고하면 할만하다 느끼잖아?
(특히 산수 88은 ㄹㅇ루 노력으로 카바 충분히됨)
그리고 22222정도면 충분히 사회적으로 괜찮은대학 감
지방에서 내신1.0찍고 수능 최저도 못맞춰서 떨어진애들 많다는걸 기숙학원다녔던 친구한테 들었는데
수능이 이런 기본자격도 안되는 사람들 걸러내는 효과도 있다고본다.
요약
1. 자고일어났는데
2. 코막혀서 자는동안 숨을못쉬어서
3. 너무 멍하고그래서 헛소리를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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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을 보겠죠?ㅋㅋㅋ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넘어온 게 기본적으로 재능의 비율 높인거 아닐까요 물론 도입 이후 바뀌는 것 보면 약해지기는 했지만
친척들은 인정하죠 연대 붙었을 때 친척들 놀라시던
동의
ㅇㅈ
ㄹㅇㄹㅇ
우리학교도 지균으로 서울대가는거 애들 수준꼬라지보면 저런애가 서울대를? 싶었는데 최저안돼서 3명 다떨어짐 ㅋㅋㅋ 정의구현 = 수능
서울대 지균 2명 아님?
요즘은 모르겠는데 저때 3명으로 기억함 약 10년전이라 부정확할수도있구요 ㅋㅋㅋ 못간건 확실함
지균 최저가 말도 안되게 낮은데 그것도 못 맞추면 서울대 자격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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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합 3 수학89 영어89받고 최저터진 져는 웁니다.. ㅠ음악, 체육, 예술은 음악계, 체육계, 예술계 종사자들만 경험해 보지만 공부는 전 국민이 경험정도는 해봐서임
나도 공부 해봐서 아는데~~
22222보다
41111이 노력충의 표본임
ㅇㅈㅋㅋㅋㅋ
왜41111이 노력충의 표본에 더 가깝나요?
국어는 노력으로만되는게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사람들이 자기 능력부족을 자꾸 사회 탓 적폐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심해졌다 생각함....
그런거죠.
그전까지는 사회,적폐가 있어서 실제로 능력을 발휘못햬서
재능이 있나 없나 별차이 없었는데 점점 없어지기 시작하면서, 재능이 있던 사람은
치고올라가고 없던 사람은 오르긴하지만 곧 재능에서의 한계가 오고.
하지만 사람은 자기능력이 여기까지란걸 인정 못하니
날 막는게 있어 라고 생각하기 시작하죠.
과도기적인 현상이라봐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꺼라 생각함
(물론 사회가 자속적으로 나아진다는 조건하에서, 안나아지면 실제로 탓하는게 틀리다곤 하기 힘들다고 봄)
이게 특정 과목에서'만' 재능이 있을 때,
더 체감이 되고 더 좌절감도 커지더라고요
굳이 제 경우 말고도, 매년 수능 이후에 비슷한 류의 하소연 글이 쏟아지는 걸 한 번 읽어 보면
똑같은 노력을 부어도 A 과목은 노력한만큼 쑥쑥 잘 나오고 오히려 1.2배는 더 잘 나오는데
B 과목은 내가 아무리 해도 어느 한계점 이상을 못 벗어나겠고..
시험 볼 때마다 매번 새롭고 매번 어려운데
시험 끝나고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풀었나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면
난이도 쉬워서 1등급 컷이 치솟는다고 술렁이고.. 그거 보면 속에서 피눈물 남
무슨 말같지도 않은 말인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한국만큼 공부재능 높게 쳐주는 나라가 세상에 있나요?
공부재능을 높게쳐준다기보다는..간판을 높게쳐주죠. 공부는 그것에 도달하는 한가지 길일 뿐이고... 다른길이야 뭐.. 현질도 있고.. 그렇죠.. 한국이 그런 허울이 아니라 진정 공부재능을 높게쳐줬다면.. 그때도 노벨상 수상자가 이꼬라지일지...
고득점자,고학력자를 높게 쳐주는 것이지 '공부 재능',그러니까 지능이 학업성취에 대한 영향을 부정하는 쪽도 상당합니다. 이참에 첨언하자면 중등교육과정은 정상지능(85~115)라면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다는 이유를 가장 많이 들었는데,여러 다변수 연구에서 IQ는 단일요인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중등교육을 이수하고 졸업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굉장히 높은 성취도를 보여주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알지만 불편한 진실은 들추고 싶지 않은 법. 타인의 재능을 인정하는 순간 자신의 삶은 허무해 지는 것을...
딱히? 기초과학 육성이라는 화두에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공감하는 편이죠.
과학영재들 좀 제대로 키워라
얘들 군대 좀 어떻게 해줘라 같은 것들은 진보 보수 관계없이 동의합니다.
피보는 건 어설픈 1등급들이죠. '고작' 수능 올1등급 따위가 김연아 손흥민과 같은 대접을 받는 것도 불합리한거고.
어디까지는 키우고 어디까지는 평준화시킬거냐? 라는 문제인데, 저도 실은 이건 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수능이라는 시험은 그걸 반영하는 데에는 절대로 적합한 잣대가 될 수 없는 것이고.
올1까지 노력으로가능
아닐껄요..ㅋㅋㅋ 지방이라 그런가
수가 1등급은 노력으로 힘들더군요 ㅠ
물론 영탐은 ㅆㄱㄴ
공부가 재능이 필요한건 맞는데 그건 나중에 박사 정도나 되서지 대학 입시에도 작용하는건 맞지만 그게 다른분야에 비해서 적어요. 그 핑계로 지 재능없다고 공부안하지 말란거읨
수시로갔는데 과외하는새끼들 죽었으면 (물론 수학고정1이면 ㅆㄱㄴ)
다른 분야보다는 공부만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 땜에 그런 것 같아요
산수 ㅜㅜ 수학 나형이라고 해줘요
리트 : 공부량 0 지능 ㅆㅅㅌㅊ
수능 : 공부량 ㅎㅌㅊ 지능 ㅅㅌㅊ
고시 : 공부량 ㅆㅅㅌㅊ 지능 ㅍㅌㅊ
행시의 상황판단 같은 건 지능을 굉장히 많이 타지 않나요??
1차는 수능형 + 2차는 고시형
행시는 신 만이 붙을 수 잇읍니다.
여러분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발 돌을 던지지 말아주십쇼. 차라리 XDK를 던져주십쇼.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글을 봤는데 0XDK는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냈읍니다. ^^
무슨소리하고싶은질 잘 모르겠음. 위에는 적성안맞는애들 굳이 왜시킴? 같은소리같고 밑에는 노력으로 충분히 수능최저쯤은 맞출 수 있다 이런소리같은데 제가 잘못읽은거임?
공부에서 재능얘기 별로 안하는건 '성적은 노력으로 커버칠수있는비율이 높다' 같은 생각이 많이 퍼져있고 실제로 그렇기도 하니까 그럴테고... 그리고 예체능에서도 잘하는사람들은 어쭙잖은 재능론같은거 펼칠시간에 그냥 지 할일에 집중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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