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반응이 좋길래 옛날에 썼던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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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여기쓰긴좀아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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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약 뱃지 신청했는데 아직 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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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사실 1
곧 5월임 2024년 8개월 남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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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질문이요 2
언매 미적 + 사탐2개 수학 98 영어 1 사탐 만점일 때 국어는 백분위 어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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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공 질문받아요 4
공대(윗공) 자연대(수물통) 복전 합니다 암거나 ㄱㄱ 종강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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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어랑 영어를 제일 못함..이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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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때즘엔 0
덥고 지쳐서 하루 공부량 5시간 겨우 넘겼는데 올해는 어라 왜 벌써 4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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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생명 개념서에 대해 구체적인 장점 말해주실 수 있나요?? 오르비 인강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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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자연은 수학 모의논술이 있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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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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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0
이제 '아 맞는다'로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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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봐. 나린이는 올해 성공할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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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 오르비를벅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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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5모인데 국어2, 영어3, 사문 만점 , 생윤 2등급은 뜨는데 수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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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 정파인데 내딴에는 공통 급하고 중요해보여서 미적을 너무 안하고 공통만 한두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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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키마 질문 1
방금 대성에서 10만원 결제를 했는데 이게 인강 가격만 인가요?? 아님 교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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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 안 오냐? 6
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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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유튭,웹운,게임 이런거 다 지우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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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탐 백분위 합 260이면 대학 어디가나요?? 전과목 2컷 정도에요 인문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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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아침먹었다고 쓴 글을 1500명이 봤다... 4
알고리즘 이해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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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어렵게 잡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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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학과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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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고 중간고사 과목이 심화수학 심화영어 기하 화작인데요 화작빼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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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금 체감상 25도는 되는거 같은데 사장님이 에어컨을 안트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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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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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국 최초로 원피스 사운드트랙 공연이 있어서 갔다왔는데 오케스트라로 들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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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분들 0
경희대 반도체 학교에서 밀어주고 있나요? 장학금 같은 거... ? 예비 1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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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심각성을 느끼고 6모 전까지 수학 실전개념 강의 들으려고 하는데 이미지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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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수학 4
내신대비로 수특 풀어보려는데 레벨3만 풀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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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없이 밤에 나 있는 곳으로 찾아와서 ㅅㅅ하자를 돌려말하길래 여친있지 않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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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좋은 대학 나오셨으니 너도 공부 잘하겠다!" 14
그 말이 옳을까? 스카이 간 아빠와 대박 터져 동대가 최대치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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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붕이 혼코노 2
옯붕이 혼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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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5번인데, 2번이 왜 틀린지 모르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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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개꿈을 꿈 10
꿈에서 내가 어느 왕의 후손인데 대신 궁궐밖으로 나갈수는 없다는 제약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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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걍 기갈상 파트 불평등 파트 이런 식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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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은 세부적인 디테일이 변경될 수도 있음 (작년에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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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오늘 시작해서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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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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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이제 시작하는 거 같지 .. 다른 수험생들은 이미 뉴런 3회독 중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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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성적이 한명은 56점 다른 한명은 84점인거지? 이게 말이 되나 56점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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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마렵긴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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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캐 만드시나요.... 만들려고 책상에 앉아서 머리 좀 굴려봤더니 뭔가 생각이 1도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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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좋은데 씨발 일어날때마다 후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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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n제 추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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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발췌해서 들을 생각입니다. 6모 전까진 끝내고 싶어서 ㅎ(제 수준은 2~3등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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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전으로 늘어났던 정원감축까지 가보주아앙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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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디시+오르비 같이하면 안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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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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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도 ㄱㅊ나요?? 3모 공통 다 풀 수 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21 22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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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같이 하면 ㅈㄴ힘들어서 못할거같은데 뉴런은이랑 병행하면서 시냅스,수분감중에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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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신 조금이라도 올리기위해 준비하는게 맞겠죠?
전에 봤던거같은데
맞음 그때 여기쓰긴 아까운거같아서 지웠음 님 휴르비하기전일것임
저는 두번째 타입인듯. 어느순간부터 배부른 돼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생각이 원체많은편이라 아름답게 비춰지지 않는 것들과 그에 비춰지는 스스로에 대한 분노. 억울함같은 것들에 휩쓸리다보면 더더 시궁창으로 들어가길래. 그 고통을 오롯이 마주할힘이 없었어요. 무거운안경을 벗어버렸죠. 그냥 스스로 희화화하고 제게 놓여진 암울한 상황들을 재밌게 웃고 떠들다보면ㅋㅋ 그 아픔이 조금은 덜어지던데.. 조금은 가볍게 살아요 우리. 참을수 없을 정도로 존재를 가벼이 여기지만 않으면 되죠 뭐
저는 하이데거인가?하는 철학자의
인간은 세계에 내던져진 존재이다
라는 말이 생각보다 많이 도움이 됐네요
제가 꼭 완벽하고 세상의 기준에 맞춰가며 살아가야할 의무감이 없다는걸 느끼고
제가 생각하는 방향을 따라 걷기로 햇슴
맞아요. 꼭 세상이란 안경점에서 맞춰준 안경을 쓰고 살아갈 필요는 없어요. 개굴님이 강하신분이라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실수 있을거에요. 제가 가지 못할 길이겠지만 응원할게요. 글고 어둠속에 갇혀있었다면 조금은 빛도 음미해보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다행히 생각보다 강한 사람인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언젠간 빛을 찾으러 갈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