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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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수능이 생각보다 못나왔습니다.
현역이라 그런지 친구들이 거의 한번 더 한다네요
근데 솔직히 전 이번 국어 풀면서
과연 이게 짬이 쌓이면 되는 일일까? 생각했습니다.
또 제가 의치한에 관심이 없어서 재수해도 크게 달라질게 없을거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매일매일이 지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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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한번에 가려고ㅋㅋ 더 이상 수험생활 못해 먹겠는 것도 있고
네 한번에 가는게 맞는거같긴한데 또 갈 대학을 생각해보니 재수하고싶고... 차라리 죽으면 끝날까 싶어요
재수를 하던 대학을 가던 죽는거보단 백번 낫습니다.
ㅠㅠ 네 다시 힘내봐야죠.. 감사합니다
내년국어 이보다 훨씬 어렵게 나올걸요 항상 언어는 변별의 대상이였으니까요
내년국어는 절대 이렇게 안나올거에요
그럴거같긴해도 너무 두려워서 이제 다시 못할거같아요. 재수하기싫어서 울고 대학가기싫어서 울고 요새 정말 눈물이 마르질않네요
걸어놓고 재수하세요
ㅠㅠ 돈이 너무 많이 드는거같아요 아버지가 대학 등록금 통장이라고 주셨는덕 재수하면 이거 다 재수비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니까 어제 또 울었어요
지금 마음이시면 재수하면서 우울증 오실 것 같아요. 일단 대학 가시고 아쉬우면 반수하시길 추천 합니다
돈은 학교다니면서 알바해서 모으시는건 어떤가요 그리고 막상 가면 생각보다 학교생활은 괜찮을 수도 있어요안그래도 현역때부터 우울증약이랑 신경안정제를 먹었습니다. 쌩재수하면 정말 어떻게될까봐 못하겠네요. 대학 어디든 가서 생각해보려고요
가면 어차피 둘 중 하나에요
생각보다 만족해서 다니거나 아쉽거나.. 아쉽게 느껴지시면 그때 경제 상황에 따라 인강들으면서 독학 하시거나 필요에따라 학기중 틈틈히 알바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 약까지 드시고 계시는 상황이라면 재수땐 시간이 지날수록 훨씬 더 불안하실거에요.
님 절대 쌩재수는 하지마세요 ㅠㅠ
넹 감사합니다ㅠㅠ 아마 진짜 못다니겠다 싶은정도 아니면 그냥 다녀볼려고요. 좋은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네 힘내세요
대학가셔서 이것저것 경험 해 보시고
약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휴... 감사합니다ㅠ!
의치한에 별뜻없으시면 전화기 가시면 잘지내실듯
전..화..기가 되면 제가 지금 이럴까여?
재수해서 바뀌는건 당연해요
지금 그토록 많이 우신다고 하시니
재수를 한다고 하시면 더 잘하실 수는 있을 듯해요.
다들 얼마나 서러워했고, 얼마나 화냈는지에 따라 노력치들이 다 다르더라고요~
힘내세요!
네 감사합니다! 일단 대학 함 가보고 다시 생각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