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그러면 그렇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929518
뭐 이번에는 좀 다를까 했는데 역시나.
다른 사람들 답안을 모아 편집만 한 200p짜리 책이 7만원(냉정히 말해 개가 웃을 가격이죠.),
2시간짜리 대면 입시상담이 80만원. 단순 시급(물론 데이터 수집, 분석 같은 과정이 배후에 있겠습니다만.)으로 환산하면 40만원.
천상에서 내려온 존귀한 분을 만나뵙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뭐 '오르비 공인' 딱지만 붙이면 가격이 미칠듯이 올라가나봅니다.
(뱀발 달면 사설업체에 불과한 오르비에서 '공인' 딱지 같은 것을 붙인다라. 풉. 어디에나 공인 공식 같은 걸 남발해대는 네이버 초딩들하고 뭐가 다른지-_-;;)
기존 사교육 업체들과 다른 길을 가고 싶다고 했던 오르비가 이들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을 보면 재미있네요.
이틀에 걸쳐 욕을 미칠듯이 먹었던 리웰과 오르비가 그런 걸 보면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
뭐 웃죠. 이런 일을 한두번 보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하던 일들을 오르비가 똑같이 하는 것일 뿐이지만.
p.s. 이전의 오르비가 커뮤니티에 더해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였다면. 지금의 오르비는 입시업체에 커뮤니티가 기생하는 형태입니다.
커뮤니티가 상품의 판매를 위한 부수적인 서비스가 되어가는 거죠. 뭐. 커뮤니티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도 이대로라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위젯에 방문했을 때 사장님은 오르비 이용자나 글의 수는 크게 감소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커뮤니티의 활력은 이전에 비해 처참할 정도로 쪼그라들었죠.
이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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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기 실타
씁쓸하네요
추신글에 동감해요
논술실록 ? 이란것도 7만원 이네요..
그것이 " 다른 사람들 답안을 모아 편집만 한 200p짜리 책이 7만원(냉정히 말해 개가 웃을 가격이죠.), "
뭐 사업벌이나 이걸로 더해먹으려고 하는듯
오르비는 그냥 오르비대로 따로놔두고 오프라인 컨설팅업체를 차리든 하지,
이짓꺼리 계속하다 이거마저 망가지면 ㅋㅋ 입시커뮤니티 주도권도 전부이제 수xx카페가 가져갈테고ㅋㅋ
근데 논술실록 호갱으로써
컨텐츠자체는 7만원급(일반 인강 2-3개 보는것보다 효과가 좋으니)이라고 해도 무방하긴 한데..
학생들을 위한 커뮤니티라면서 그걸 그대로 그가격에 파는게 웃기는듯
저는 그것보다 정시대면상담이 비싼이유를모르겠음..진짜 무슨 대통령만나는것도아니고..
학생들의 간절한 마음을 이용해서 돈빨아먹는걸로밖에..
집안 형편이 힘든 학생들은 그거 하고싶어도
말도못할테고 휴..
가격정책에 대해서 제가 딱히 할 말이 없고, 죄송한 마음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로마넘님도 오르비 마켓 컨텐츠 저자의 한 사람으로써, 논술실록을 단순히 '남의 글 모아놓은 것' 이라고 생각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좀 서운하다는 생각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논술실록은 만들고자 하는 아이디어 자체도 제가 오래 전부터 구상해왔던 것입니다.
오히려 회사에 들어갔기 때문에 책으로 만들수 있어서 고마울 뿐입니다. 저 혼자서는 못했습니다. 그저 과외나 하다 말았겠죠.
모두 제가 개인적으로 발로 뛰어서 25명을 수합해서 답안을 채웠고, 단순 답안의 비율보다 제가 직접 달은 해제, 직접 세운 이론편, 그리고 직접 작성한 절대구조와 수리비전의 내용이 답안의 내용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본책은 249페이지이고, 부교재를 모두 합치면 350페이지 이상입니다.
답안은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 중의 하나이지만 절대구조만큼은 아니며, 답안이 있었기에 이 책이 있었지만 답안을 모으기 위해 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 동안 제 사비를 털어서 합격자를 모으고, 독촉하고, 부탁했습니다.
이렇게 했으니 내 노력값을 받겠다가 아닙니다. 책의 가격은 오히려, '이 책이 널리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소수의 사람만 보는 효과적인 교재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간 가격입니다. 로마넘님이라면, 기밀사항이긴 하지만, 그 책을 '몇 부 찍었는지', 외부에 나간 것은 '고작 몇 권인지' 에 대해서 알고계실 텐데요.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는 없으나, 분명 '더 비싸고 덜 알려져서 그것으로 더 효과가 있는 책' 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구조도 그래서 책으로 따로 외부에 배포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 점을 부디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시한번 가격에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가격만큼이나 노력해서 가격만큼의 값을 뽑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답안을 '단순히 모으는 것'은 그저 수집일 뿐이지만,
이를 적절한 형태로 배열하고 해설하는 것은 '창작'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단단히 오해하고 있었네요. 사과드립니다.
논술실록이 7만원의 가격을 받고 있는데
10만원짜리 인강과 비교할 때, 가격대비성능비는 훨씬 더 좋은것 같네요.
이런 책이 있다는걸 알았다면 70만원이었어도 샀을겁니다.
논술학원비 2달치에 해당되는 금액이지만 두달동안 논술학원에서 배운 것보다,
논술실록 한권을 보고 배운 것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가격을 1~2만원으로 해서 수만권을 찍어내서, 이를 보편화하고 전국에 배포했다면
그건 수험생으로서 그 책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반감될겁니다.
모두가 다 아는 것은,
안다고 해서 유리한 것이 결코 아니니까요.
차라리 가격을 조금 비싸게 받더라도, 소수에게만 팔 수 있게 한게 훨 낫다고 판단되네요.
그러다보니, 가격이 비싸진 것은 충분히 이해되구요.
그리고, 그 가격이 성능대비 전혀 비싸지도 않구여
그 7만원짜리책 좋던데.. 다만 너무 좋아서 내 머리가 받아들이기 버겁 ㅠㅠ
ㅉㅉ 오르비.. 이거 오른쪽 배너부분에 인기글에 올라온거 내려버리네..
변질된 오르비
얼른 꿈많휘로 주도권 넘어갔으면 좋겠다 ㅋㅋ
전 첨에 7만원 가격보고 입이 떡 벌어졌지만
소개글보고 컨텐츠 내용을 알고보니까 그 가격에 부합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전 그런거 생각도 못해봤고
아이디어를 생각했더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 그동안 없었으니 이제서야 나온거고
제가 만약 수험생이었다면 반드시 샀을테고..
논술 인강비용만 해도 7만원은 넘으니까요
근데 입시상담은 오르비 포함 모든 곳이 돈아깝다고 생각함
원서질은 혼자서 충분히 잘할 수 있어요
담이 작아서 문제지
근데 논술실록은...전괜찮던데...조금비싸긴햇지만 컨텐츠는 갠적으로 만족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