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 765369 · 18/11/19 14:34 · MS 2017

    제국어점수가문제임

  • 천천히생각하는국어 · 771869 · 18/11/19 14:37 · MS 2017

    네 뭐 그런샘이죠.. ^^

  •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 765369 · 18/11/19 14:38 · MS 2017

    어선생님이신가여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ㅠ

  • 천천히생각하는국어 · 771869 · 18/11/19 15:26 · MS 2017

    기분 안 나빴어요! 의도가 잘못 전달됐나 보네요 ㅠㅠ...

  • 질문용입니다 · 830908 · 18/11/19 14:35 · MS 2018

    정말 제가 하고싶은말 그대로예요.

  • 천천히생각하는국어 · 771869 · 18/11/19 14:38 · MS 2017

    질문용님은 31번 수월하게 푸셨을 것 같네요

  • 100 96 1 1 50 50 15 · 833008 · 18/11/19 14:37 · MS 2018

    맞말추

  • 천천히생각하는국어 · 771869 · 18/11/19 14:38 · MS 2017

    닉네임에서 제가 하고싶은 말이 느껴지네요

  • 정문박살가즈아 · 819157 · 18/11/19 15:34 · MS 2018

    그럼 이번 국어시험이 문제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진짜요?

  • 천천히생각하는국어 · 771869 · 18/11/19 15:38 · MS 2017

    안녕하세요 정문박살가즈아님ㅎㅎ 공교육 사교육 막론하고,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국어영역 공부방법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학원은 1대多의 수업이고 평균적으로 주1회 3시간입니다. 일주일에 3시간을 제외하면 학생들은 모든 공부의 인지 과정을 혼자해야만 하는 것이죠. 아무리 뛰어난 강의를 듣는다고 한들 학생 스스로가 독해력을 키우지 못하면 쓸모가 없습니다. 이번 시험이 아무리 어려워도 어렵다는 그 자체만으로는 문제가 될 수 없으며 물론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사회구조적 차원에서는 문제제기를 받을 순 있겠지만 입시제도 안에서 불수능은 오르비언들 80%이상이 원하던 결과였구요. 그렇다고 이번 2019학년도 국어영역 시험지가 마음에 들었다는 건 또 아닙니다.

  • 천천히생각하는국어 · 771869 · 18/11/19 15:39 · MS 2017

    http://www.orbi.kr/00019207564 이전 글입니다. 참고부탁드릴게요

  • 천천히생각하는국어 · 771869 · 18/11/19 15:44 · MS 2017

    사실상 생각해보면... 쭉 1등급 받아오던 학생들이 대거 폭망했을까요? 우리는 인지편향에 빠지는 오류를 쉽게 범합니다. 오르비에서 추천수를 많이 받은 댓글중에 6월 9월 1등급이었는데 수능에서 4등급받았다 70점받았다 이런 글들이 쉽게 보입니다. 물론 믿을만한 근거도 없겠죠. 그런데 그게 설령 그렇다 할지라도 절대 다수일 수가 없다는 것이고 그 학생들이 수능에서 망했다는 것이 이번 수능에서만 그랬냐는거죠, 과거에서도 원래 잘하다가 수능에서 망한 학생들은 수두룩하고, 우리는 보고싶은대로, 듣고싶은대로 들으니까 이번수능에 문제가 있었다라는 얘기만 들리면 원래부터 듣고싶었던 얘기니까 모든 시선과 화살은 거기로 집중되는 것이죠

  • 정문박살가즈아 · 819157 · 18/11/19 16:19 · MS 2018

    뭐라구요? ㅋㅋ 절대다수가 아니라고 대체 어떻게 확신하시는거죠? 작년하고 상황이 이렇게 다른거보면 정말 아무생각도 안드시는건가요?

  • 필승 · 575941 · 18/11/19 15:44 · MS 2015

    31번은 오히려 괜찮은 문제에 속했죠. 정보 수용능력, 학생들의 논리적 판단을 알아볼 수 있었던 선지였어요.
    단지 화작문 선지의 말장난으로 시간소요를 일으켜 난이도 상승을 일으켰던 평가원 문제 출제의 방향성이 잘못되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천천히생각하는국어 · 771869 · 18/11/19 15:46 · MS 2017

    필승님 100% 공감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필승님의 논지와 동일한 글(http://www.orbi.kr/00019207564)을 이전글로 썼었습니다.

  • Qh5Op94mYifuKE · 758069 · 18/11/19 15:49 · MS 2017

    입시판 떠나는 장수생인데 공감합니다.
    그리고 모래 주머니 효과 운운하면서 수험생들에게 공포심을 조장하여 수익을 올렸던 일부 사설 모의고사의 행태도 이번에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제 생각도 선생님 생각처럼 기출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하고 파이널에 갈 수록 기출로 돌아가야한다고 봅니다

  • 천천히생각하는국어 · 771869 · 18/11/19 16:02 · MS 2017

    동의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수기’는 사물을 탐구 하고 앎을 투철히 하고 뜻을 성실하게 하고 마음을 바르게 하여 자신을 닦는 일이라고 예로부터 선인들이 거듭 강조해왔건만,

    외부 프레임에 갇혀서 빙산의 일각만을 바라보기 때문에 학생들이 참 안타깝죠..


    어리석은 학생들은 기출이 진짜 쓸모가 없다고 생각이 되고

    그럴수록 사교육에 기대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사교육의 문제점들을 운운하면서

    수능날만 되면

    사교육업체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불안감이라는 기류에 탑승해서

    어떻게든 '공감'을 이끌어내려고 하는 승냥이같은 언론들이 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Denev · 800969 · 18/11/19 16:56 · MS 2018

    그래도 물리 선택자는 선지만 읽어도 답이 나올 정도로 구성하는 건 좀 너무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흠..

  • 천천히생각하는국어 · 771869 · 18/11/19 17:59 · MS 2017

    지문 안 읽고 보기도 안 읽고 선택지부터 보는 사람은 없겠죠? 그게 가능한 건 사후적인 거라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누가 아 이 지문의 몇번 문제는 선택지만 읽어도 답이 나오니까 지문 안 읽어야겟다! 라고 생각하고 문제풀까요.. 문제에 써있는 것도 아니고.

  • hcy · 769727 · 18/11/19 18:43 · MS 2017

    애초에 비문학이 문제가 아닌데 왜 31번 가지고 난리들인지 이번시험은 화작문이였는데

  • 천천히생각하는국어 · 771869 · 18/11/19 19:11 · MS 2017

    제 말이 그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