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e한국교육과정평가원 [823315] · MS 2018 · 쪽지

2018-11-19 00:24:41
조회수 1,381

현재 제기되는 국어에 대한 비판에 대한 나의 생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9260877

1. 69기조와 완전히 다르다는건 거짓말임


분명히 이번 화작도 반딧불이 경우에서 보여줬던


가에서 표현하기에 대한 조건을 모두 알아내고


그것을 이용해서 글쓰기를 시키겠다. 물어봤고 5번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선지에서 걸려들게 하겠다 6평 법 첫번째


선지문지르기하면 저격시킬꺼고 심리 집요하게 캐묻겠다 우포늪하고 비오는길


다 '이렇게 제대로 조질테니 대비안하면 좆될꺼다' 라고 보여줬음


2. 31번은 물리 문제지 국어가 아니다


당장 독서와문법 교과서에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로 


과학기술 지문을 읽는 학습활동이 있었던 출판사가 있는데


그 교과서 학습활동에 관계들을 정리해보자 떡하고 있음


거리제곱 반비례 질량곱 비례 이건 학습활동을 이수한 학생이면


그냥 자동으로 정리를 했어야 하는 문항이었음


그리고 과학기술 지문에 대해서는


'주어진 사실에 기초하여 2차적인 추론을 해야한다'라고


제제별 글읽기 단원 시작에 떡하니 서술해놨음


그러니까 그 정리한 관계를 바탕으로 2차추론을 시키겠다


이거와 1도 다르지 않음


3. 문법이 어려웠다?


교과서에선 개념을 이용한 사례관찰과 결론도출


수도없이 물어봤고 그게 11(관찰후도출) 12(관찰) 13(결론도출)


딱 그렇게 물어봤음


4. 16번에 당한거다?


당장 독서와문법 교과서에선


글을 읽고 학생이 스스로 주어진 명제에 대해서 ox로 판단을 시키는 것을


학습활동에서 제시하고 있고


'눈동자를 굴려서 선지를 판단해라'라는 것은 학습목표에 없음


글을 이해해서 자신의 논리를 이용해 생각해보라는거지



그러나


이 선지판단 자체가 아주 까다로웠고(고3수준에선 불가)


이 선지판단의 난해함 자체가 쌓여서 큰 심리적 효과를 만들어내는


시험에선 고3수준을 고려한 선지판단이 아니었다고 생각함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