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 어려워서 논란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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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이번 수능 난이도에 대해 욕하는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등급컷이 80점 대이든 70점 대이든 상대평가로 이루어지는거라 각 등급 별 인원은 변함없고 또 수능 어려워서 등급 컷 낮아졌다고 대학에서 모집 인원을 줄이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공부 안하고 노력 안한 사람이 운으로 고득점 나와서 욕하는 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런 경우는 오히려 쉬운 수능에서 많이 나오지 않나요.
어려운 수능인 만큼 요행으로 넘기려고 했던 사람들은 제대로 망했을거고..
요즘 페북이나 인터넷 보면 난이도 때매 부정적인 말들이 많은데 사실 전 어디가 어떻게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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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면 나쁜 사람
제가조져서요 ㅠㅠ
쉬우면 쉽다고 난리. 어려우면 어렵다고 난리. 난이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가 못봤냐 잘봤냐가 중요
팩트)다
입시는 쉬워지긴 할듯
맞는 말씀 같긴 한데 좋은 반응 얻을 내용은 아니네요 ㅋㅋ
과연 욕하는 이유가 진짜 ‘어려워서’일까요..?
좆쳐말아먹엇으니 그러겟지
아주 우스워 죽으시겟어요
서핑 잘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을 때 적당한 난도의 파도는 서핑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을 변별할 수 있지만 다 휩쓸고 지나가는 쓰나미는 그렇지 않죠
서핑 대회를 하는데 갑작스런 쓰나미로 선수들이 다 죽어서 순위를 못 매기는 상황은 아니지 않나요. 등급 컷 간격도 엄청 좁은 편도 아니라 상중하위권이 한 곳에 몰려있는 것도 아닌거 같던데
94 95 96 95 100 74 전 죽어버렸네여 ㅈㅅ
너무 어려우니까 멘탈깨져서 뒷시험에도 영향이 좀...물론 자기 멘탈관리 못한탓이긴하지만 그래도 ㅜㅜ
영어 한국사 물1지1은 평이햇는데
한국사만 쉽게내지
평가원은 난도 조절을 참 못함
저는 난이도가 문제가 아니라 6,9평과 너무 다르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6,9평이랑 비슷하게 나왔다면 어느정도 그에 따른 대비를 할 수 있고 멘탈 날아가서 못보는 일은 줄어들었을테니까요. 최소한 자기 실력에서 크게 흔들릴 일은 적었겠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할많하많인데 제 문제인거도 있어서 좀 그렇네요 님 의견도 충분히 이해갑니다
6,9난이도와 비슷하지않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이렇게 다른 방향으로 낼거면 모의고사가 의미가 있나 싶네요 이정도 반응이면 꽤 영향이 컸던 변화인데 6월 9월에 신호라도 줘야 수험생들이 어떻게 하던가 하지 않을까요 모의고사랑 등급컷 차이만 봐도 난이도 조절 실패 했다는게 느껴지는걸요
전 이게 문제라봅니다.
평가원.작년수능.봉소.상상.잘보고(시간은 아슬아슬 딱맞지만노력으로 수능정도의 정확도와 논리에 포커스둔 애들) 수능 3~4등급 제친구들중에 허다한듯 (10명넘게봄) 오히려 국어공부안한 재능충들이 잘봄(주로 공부안하고 항상 국어 시간남는그런애들)문론 노력+다소의 재능을 겸비한 분들도 잘봤구요.
결론은 친구들중 수능수준의 독해력에 포커스둔 국어못하던 노력파가 다 폭망함 9평 96~100에서수능 62~75됨
벌레들의 발악
상위권만 생각하면 그런데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중상위권 이하 수험생들은 변별력이 거의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