먕ᕦ(ò_óˇ)ᕤ [824981] · MS 2018 · 쪽지

2018-11-18 20:46:52
조회수 690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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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일이 있고 가고싶은 대학 과가 있었는데

수능 망쳐서 진짜 꿈도 못 꾸고

그렇다고 점수맞춰 가자니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듦

제작년 작년 같았으면 쳐다도 안 봤을 대학들인데

거길 간다는 게....

친구들은 다 좋은 대학에서 졸업 앞두고 있거나

안 좋은 대학이어도 현역 재수 때 갔는데

나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한 번 더 하자니 

올해 수험생활 너무 힘들게 했고....나이가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 남

한 번 더 해서 잘 될 거라는 느낌도 올해부터는 없어졌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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