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에 어그로꾼으로 등장하긴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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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미지가 그럴 수 있는데
수능도 끝나고 한번 스스로 생각을 돌이켜들 봤으면 좋겠다
거시발 대학이 뭐라고 같은 나이대 애들끼리 뭔 대치동 현강자료 지방러들 못 써먹는다고 징징거리지마라
그것도 본인 실력이다 뭐다 나진짜 ㅋㅋ
그게 뭐가 본인 실력이야..
태어나서 너네 진짜 뭔 택배 상하차라던가 그런 알바라도 해본 애들보다 안해본 애들이 더 많을텐데
걍 지금까지 부모가 만들어준 환경속에서 앉아서 공부만 해왔고 얻은건 성적뿐인데
아니물론 그것도 대단한거지 성적은 뭐 아무나 내냐 대단한건데
뭔 그렇다고 해서 니가 공부를 잘할 수 있었던게 오로지 니들 자신이 잘나서 그런게 아닐 수 있는거라고..
그리고 이건 걍 수갤에서도 항상 얘기하는건데
뭔 대학 전부라는 학벌주의적인 생각이 너무 뿌리박혀있다진짜
이건 걍 대학 잘나와도 나중에 취직 안될수도 있다 이런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왜 너네 인생을 스스로 뭔가 외적인 가치에 결부시키는지 이해가 안간다
니네가 뭐 서울대가면 대단한 인생이고 자부심가지는 인생이 되는거고
어디 뭐 조선대가면 개병신 한심한 인생이 되는건 절대 아닌데..
나도 뭐 솔직히 지잡대라고 불리는 학교들에 대한 안좋은 생각이 없는건 아니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건 대학입시는 인생에 있어서 그냥 한 부분일 뿐이고
니네 인생에 대한 진짜 평가는 오직 스스로만 내릴 수 있는건데
아무리 수험생 커뮤니티라지만 그걸 뭔 뱃지까지 쳐만들어서 성적우월감 조장시키고 N수조장하고
이런건 난 교육 분야에서 일하겠다는 사람새끼가 가질 마인드가 아니라고 본다
내가 이렇게 말해봤자 귀에도 안들어오겠지만
조만간 귓구멍에 확성기대고 소리질러서라도 반응오게 만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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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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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한 6개 혜윰 3개 한수 10개 남음 ㅋㅋㅋㅋㅋ
여기 그래도 옛날보단 분위기 바뀜
내가 이런 주제로 몇번 글 썼는데 생각보다 반박은 거의 없었음
그런거같아서 좀 다행이라 봄. 사실 구성원들의 생각이 가장 중요한거라..
뭐야 갑자기 왜그랭
성적표 인증은 구라였구나
이거 개념글 보내는게 뭐지? 이륙인가? 그거 뭐하면 되는거임?
제목에 26요청) 달면됨
그걸달면 관리자가 인기글로 올려놓는거임?
좋아요많으면됨
ㄴㄴ좋아요 받아야지만 개념글 감
이륙 26 이라면서 추천 박으면 올라가는 거임
역시 말투때문에 그렇지 착한사람이였어..
ㅇㅂ
신노합니다
갑자기 왜 쉐도복싱 현재는 그딴말 잘 없는데 ㅇ..
그럼 다행인거고 ㅋㅋ 다들 좀 그렇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
지금 이륙할려고하면 이륙가능할듯
말 자체 뜯어놓고 보면 괜찮은 말인데 메신저도 모범이 되는 인생을 살고 있는거 같진 않아서 안 들어오는 거 같은데? 시비걸러는건 아니고
뭔 메신저
메신저=말하는 사람. 즉, 너
참고로 말 자체는 매우 공감함 이 글 말고 따른글에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내용은 많음 표현은 과격하지만 ㅇㅇ
형 멋져
얘는 공감되게 조목조목 말 잘하는데 딴새낀 사회불만 가득해서 아가리 걸레물고 말하노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황금별 관리 좀 하라고 애새끼가 정도를 모르는데
송원에서도 조대 많이가냐
아니 자이하르 형;; 근데 진짜 미안한데;;; 우리한테 '학벌주의적인 생각이 뿌리박혀있다'라고 형이 우리한테 욕할 자격 있어? 형 수능 보기 전까지만 해도 서울대 가겠다고 수갤 페북에 글 엄청 쌌잖아;; 서울대 못가면 자살한다고;; 이 글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형이 먼저 입시판 뜨고 잘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여기 있는 수험생들도 형하고 똑같애... 우리도 서연고 의치한 가서 남들한테 대학 이름으로는 꿀리지 않고 싶은 마음인거지... 굳이 이런 인생 훈수글 써서 왜 수험생들 기분 상하게 하는지 모르겠어...
나한테 있어서 서울대는 내 인생 다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면서 내 수험생활을 비추는 꿈이었음. 맹목적으로 내가 취직을 하고 돈을 벌어서 성공하는 과정의 일부가 아니라..
진짜 존나 힘들때도 서울대에서 수업받는 상상하고 생각하면 마치 그냥 동구 출구에서 빛이 들어오듯이 정신차리고 공부할 수 있었고..
자이하르는 개추지
이분 너무 맘에 든다.
맞는 말이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뭐야.. 형 왜 정상적인 글 써
햇병아리특징->어린나이 알바경험이 그사람 인내와 끈기의 지표라고 여김
난 알바도 존나해보고 군대도 갔다왔는데
의대,공기업아니면 행복한삶 누리기 힘들기에 도전하는거고 난 고파스포함 주변친구들 본인대학 커뮤들어가봐도 대학 중요하긴하다.
알바경험이 인내와 끈기의 지표라는 취지에서 말을 한게 아니라 그래도 내가 나이에 비해서 좀 일찍 사회의 여러 부분들을 체험해봤다는걸 말하고 싶어서 그랬음.
그리고 행복한 삶에 대해서 그렇게 단언하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닐텐데 ㅋㅋ 인생에서 행복에 대한 기준이 그렇게 명확하다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좋은 일이네
맞는말이네요
맞는말이네. 간만에 정상인으로 돌아온듯
ㄹㅇ 오르비는 빨리 뜨는게 답
여기서 학벌로 목메달고 싸우는건 그 친구들은 그걸로라도 본인을 뽐내고 싶은 마음이니 뭐 별로 신경을 쓰진 않았어요. 저는 학벌보다는 자신의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작년인가 학벌이 아직까지도 여전히 중요하다니 뭐니 하셨던 국어강사님의 글을 보고 오르비는 이런 사상을 가진 사람이 국어를 가르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사이트에 환멸을 느끼고 탈퇴한 경험이 있네요.
학벌주의라는게 뭔데 일개 강사가 세상을 다 안다는듯이 수험생만 있는 사이트에서 현자인 것 마냥 떠들고 있고 그것에 동조하는 학생들한테는 조언을 해준 선배님 마냥 친근하게 댓글을 달고 그것에 반대하는 학생들하고는 키보드 배틀을 하시던 그분. 참 뭐라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런 사상은 본인 머리속으로만 하고 있지 수험생 사이트랍시고 그런 글이나 쓰고앉아있고 술을 해서 허심탄회하게 쓴다는 역겨운 포장질로 본인의 논란양산을 정당화시키고 있고. 암튼 님글을 보니 그 사건이 떠오르네요
ㅁㅈ.... 오르비 많이하면서 오르비여론=사회 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까 걱정됨 이미 꽤 되겠지만...오르비가 사람 많긴하지만 어떻게보면 작은집단,커뮤고 이용자 스펙트럼도 좁은데ㅜㅜ오르비만 하는 애들은 학벌주의 당연시하게될 거 같음..글쓴분이 평소에 어땠든간에 이 글은 진짜 백퍼수용
ㅆㅇㅈ
정말! 자신이 확신을 심어 놓고 진행해야지 커뮤니티의 분위기에 떠밀리면 안됩니둥. 개추드립니다
오르비 가입해서 처음으로 좋아요 박음 ㅆㅇㅈ
와 형.. 솔직히 진짜 멋있다 페북 친구걸어도돼??
ㅇㅈ함
근데 워딩이 쎼다
에타 자게도 아니고
이건 ㄹㅇ 틀린말 없다... 저도 많이 느꼈던 것들임
추천이랑 덕코박고 갑니다
틀린 말이 하나도 없네 여기 수험생들 학벌주의에 미침ㅋㅋㅋㅋ 내가 지들 신경 거슬리는 글 좀 몇 개 썼다고 바로 그님대 그님대거리고 삼수해서 별 지방 의대 딱지 달아놓은 놈이 나한테 닉네임 컬러나 의대 아니면 글 쓰지마라 하는 글 추천 몇 백 개 받는거 보고 존나 어이없더라ㅋㅋㅋ 나도 1년 재수해서 좋은 대학 붙고 잘만 다니고 있는데 내가 지들처럼 뱃지 안달고 다닌다고 지들끼리 맘대로 평가하고 욕하던데. 내가 쓴 글에 대한 내용에 대해 뭐라하는거면 난 언제든 반박할 준비가 되어있는데 그런 글은 하나도 못 봄. 뭐 나도 여기서 어그로꾼 이미지이긴 한데
색깔로 나누는거 어디서 봤더라...
인벤?
근데 오르비 뱃지나 에피같은거 허위로 달기 완전쉬운데 그걸 왜 그렇게 신봉하는지 모르겠음 ㄹㅇ..
ㅇㅇㅇㅈ
종현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