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란 시간이 생각보다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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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졸업하고 방황하다가 의대 가보고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공부였는데 어느덧 올해 수능도 끝나고 며칠 쉬면서 느낀건데..저같은 인생 막장테크였던 사람도 1년이란 시간만에 노는것보다 공부할때가 더 재밌었다고 느끼게되니 뭔가 아침부터 기분이 이상해서 글써보네요 ㅋㅋ.. 사람이 이렇게 쉽게 바뀌는지 신기하면서 이상한 기분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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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차라리 공부할때가 더 나음
그 때는 잘될거라는 희망이라도 있었지
ㄹㅇ
혹시 재수학원에서 공부하셨는지 아님 도서관에서 혼자 공부하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전 공부하면서 좀 괴로웠거든요 ㅠㅠ
독재학원에서 했습니다. 중학생때 예체능이었고 이거 그만두면서 간게 공고라서.. 사실상 중학생 수준 이하의 두뇌였기에 재종가도 이해할수도 없었구..해서요 ㅎㅎ..
오... 저도 독재였는데 전 공부가 재밌을때도 있었지만 막판엔 너무 힘들던데요 ㅠ 올해 의대가실 결과... 잘 나오셨는디 실례가 안된다면 여쭤봐도 될까요 ㅎㅎ
올해는 절대아니구요 시작할때부터 올 한해로는 의미있는 점수를 만드는게 힘들다는걸 염두에 두고있었구 실제로 그렇습니다..저는 내년까지는 해봐야 죽이되든 밥이되든 알듯합니다
글쿤요! 저도 재수하면서 아팠었던 터라 의사를 해보곤 싶었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꼭 성공하셔서 좋은 의사 되시면 좋겠네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님도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