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 국어를 대하는 예비고3의 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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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도 이번 국어 저희 학원에서 작은 규모지만 실제 수능처럼 감독들어오시고 시간재고 풀어봤는데,
정말 진짜 모든 분들이 말하는 극악, 인페르노 그 자체였더군요.. ㅠㅠ(정말 응시자분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그리고 진짜 이번 수능을 통해서 평가원이 정말 그냥 누구누구 풀커리 따르면 1등급이다 라는 말을 완전히 박살내 버린 것 같네요.
진짜 이번 수능 국어를 통해서 저희 2020 학생들은 어떤 것을 얻을 수 있을까요??
정말 한 선생님 국어 풀커리를 따르려고 했는데, 그 시간동안 스스로 기출분석 및 연계교재 학습을 혼자서 묵묵하게 매일매일 꾸준하게 나가야하는걸까요?
정말 갑갑하고 불안합니다.. 정말 어찌해야할지..
(국어떄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분들 있는 와중에 이런 글 올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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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비고3인데
아침마다 명상하며 멘탈을 기르려고합니다
정말 그래야할 것 같습니다... 진짜 금머갈들만 성공하는 수능 국어.. 하 ㅠㅠㅠ
내년엔 기조를 유지할 수도 있고 역으로 나올 수도 있고... 아무도 모름
ㅇㄱㄹㅇ
그렇죠... 정말 어떻게 될련지.. ㅠㅠㅠㅠ
벌써부터준비하면 승산있을듯 근대 통수치고 쉽게나오면 얘기가 달라짐 ㅋㅋ
그러게요... 정말 내년에는 어떨지... ㅠㅠ
멘탈 기르시고
독해력 키우는게 중요한것같은데 그 구체적인 방법은 잘 모르겠고 (ㅠㅠ)
그렇다고 기출이 개버러지 된건 아니니까 기출 열심히 보시고
뭐는 몇분 안에, 뭐는 몇분컷 이런거 되게 위험하니까 가이드라인 정도만 생각해야지 뭐 하나에 진짜 매몰되면 안될 것 같아요.
인강이 안좋다는 건 아닌데,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기르셔야 할듯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금머갈과는 거리가 매우 멀지만..ㅠㅠ 스스로 힘 기르기 일단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일단 화작에 대한 편견을 깨야할듯
맞아요! 이게 진짜 중요한듯... ㅠㅠ 이제 화작 몇분컷 이런 말이 사라질 것 같아요..
올해 수학도 비킬러가 대폭 어려워지고 킬러는 쉬워지고 화작 어려워지고 이런거 보면 그런 시간이나 문제풀이에 대한 편견을 깨는 스타일로 갈듯합니다
그렇군요.. 진짜 점점 2009 개정 교육과정 수능이 끝물로 가면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정말 어디로 튈지 알 수 없죠.. ㅠㅠ 그저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이쯤되면 화작 힘주는 바탕 상상 떡상각. 이번 시험이 븅신같은게 69 시행 의도를 완전히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문제 내서..
그렇군요... 진짜 이번 수능 최대 수혜자가 상상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 것 같아요..ㅎㅎ;;;
내년에 실모 보실때 컨디션 최악인 날만 골라서 65분 재고 푸시면 되실듯? 친구랑 내기해서 부담도 걸고
ㅋㅋㅋㅋㅋ... 정말 멘탈 연습 한번 제대로 되겟네요 ㅋㅋㅋㅋ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ㅎ
현장감느끼도록 최대한 연습하세요
다른 인강적인 요소들은 전혀 필요 없을까요? 오로지 순수히 저의 생각하는 능력을 기른다는 마음으로??
독해력이 제일 근본임ㅇㅇ... 독해력이랑 잡스킬을 비율로보면 8:2~9:1 정도
퓨 ㅠㅠ 정말 열심히 해야겠네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