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선배 [701772] · MS 2016 · 쪽지

2018-11-17 21:57:33
조회수 1,980

역대급이라고 난리난 31번 문과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드립니다.avi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9228901

안녕하세요 수능 국어 유튜버

진호선배의 이중생활이라고 합니다.



이번 수능 정말정말 어려웠죠? 


저도 풀어봤는데, 역대로 어려웠던 "인과를 물어보는 선지"도 나왔고

매력적인 선지를 위에 배치하고, 정말 쉬운 선지를 5번에 배치하는 등 

평가원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 시험이였습니다.



다만 페이스북에서 31번에 대해 

"이걸 어떻게 문과가 푸냐"

라는 식으로 댓글들이 달려서

마음이 아파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재밌게 보시구 설명이 쉬웠다! 앞으로 또 보고싶다! 문법도 보고싶다! 하시면 

좋아요 구독 꼭 부탁드립니다. 재밌는 것들도 올라와요!

(진호선배의 이중생활)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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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날은 간다 · 828006 · 18/11/17 21:57 · MS 2018

    문과도 풀순 있음 좀 더 어려워서 그렇죠...ㅠㅠ

  • 진호선배 · 701772 · 18/11/17 21:59 · MS 2016

    저는 A형 B형 시절에 B형에서 나왔던 종단속도 지문이 50배는 어려웠다고 생각하지만,
    (이 문제는 객관적으로는 쉽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번 시험은 1번부터 45번까지 어려워서 체감 난이도가 압도적이여서
    어렵게 느끼신 것은 인정합니다.

  • 시간딸려서 읽지도못함 흐흙

  • 진호선배 · 701772 · 18/11/17 22:00 · MS 2016

    그게 맞아요ㅠㅠㅠㅠㅠㅠ
    화작부터 어렵게 나오니, (특히 문제가 어려운 경우는 시간을 더 잡아먹죠)
    시간이 압도적으로 부족하고, 이 문제를 보면 띠용~~~하게 되었죠ㅠㅠㅠㅠ

  • 설컴공가야지 · 660374 · 18/11/17 22:02 · MS 2016

    형 오르비도 하시네요 구독할게요 ㅎㅎ

  • 진호선배 · 701772 · 18/11/17 22:03 · MS 2016

    싸랑합니다♥

  • 멍멍이. · 827051 · 18/11/17 22:04 · MS 2018

    저는 종단속도가 더 쉬웠다고 생각하는데....

    우선 보기 길이에서 많이들 압도당하지 않았나 싶네요.

    전 이 문제 넘겼다가, 다른 문제들 다 푸니까 10분 남길래 그때 풀었습니다.

    영상에서는 계속 천천히 읽어보세요, 이해하려 해보세요 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현장에서 이 문제를 맞췄지만, 솔직히 절대다수의 현장 응시생들한테는

    그 침착하게 읽으라는 말 만큼 어려웠던게 없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쓰고보니 어쩌면 제가 종단속도가 쉽다고 느낀것도

    현장 응시생이 아니라서 그렇게 느꼈을거같다는 생각이 또 드네요 ㅋㅋ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영상 재밌게 봤어요 ^^

  • 진호선배 · 701772 · 18/11/17 22:07 · MS 2016

    우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멍멍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침착하게 읽으라는 말, 정말 그 상황에서는 어렵죠!
    그래서 저도

  • 멍멍이. · 827051 · 18/11/17 22:09 · MS 2018

    그러한 분석은 저도 동의합니다. ㅎㅎ

    님도 좋은 하루 되세용

  • 진호선배 · 701772 · 18/11/17 22:12 · MS 2016

    우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멍멍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침착하게 읽으라는 말, 정말 그 상황에서는 어렵죠!
    그래서 저도 영상의 앞에 "상황"이 말도 안될 정도의 상황이여서 어려웠다는 것을
    인정하고 영상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종단속도 문제의 경우에는 개념들 간의 관계를 <보기>가 완전히 꼬아놨고,
    부력(?)은 운동방향과 항상 반대라는 점을 맨 위에 밝히고,
    나머지 개념들 간의 관계는 맨 아래에 배치하여
    맨 아래의 관계만 본 친구들은 열심히 풀어도 결국 틀리는 극악의 지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이번 31번은 "상황"이 어렵게 만들었지만, (상황이 엄청엄청엄청 어려운 것 인정합니다)
    객관적인 난이도만 보자면, 단순 보기해석 문제라고 생각하여
    더 쉽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수정하다 날아가서 다른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아예 전문으로 다시 복붙했습니다.

  •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 799934 · 18/11/17 22:21 · MS 2018

    문과인데 풀어서 맞췄지만 이 문제 덕에 오버페이스 해서 가능세계 지문 다찍음 ㅎㅎ +1

  • 노자(老子) · 440519 · 18/11/19 00:32 · MS 2013

    현장에서45문제푼거아니면 왈가왈부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