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입시판 이제 떠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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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수능 평균 5~6등급 노베로 시작해서
-삼수 해서 평균2정도 맞고 16 홍대 정시 입학하고
-만족못해서 반수하다가 17 실패하고
-군대가서 18때 수능은 안보고 한양 논술 봤는데 떨어지고
-이번에 군대에서 쉴꺼 못쉬고 잘꺼 못자면서 열심히 햇는데19도 결과가 않좋네요
국어도 미쳐가고 지학 꿀도 이제 다 빨린것같고
정시문은 계속 좁아져왔고 고인물 수험생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나이도 나이지만 더이상 하면 인생이 너무 피폐해질것같고, 다음엔 성공하리란 자신감도 다 없어져 버렷네요.
이번 수능보고 홍대도 만만치않고 감사한 대학이엿단걸 다시 깨닫게 됏네요 ㅋㅋ
엠생으로 살뻔하다가 오르비를 접하게 되어 자극받아서 서울에 있는 좋은대학도 오고, 수능 여러번 준비하면서 많은걸 배웠습니다.
이제 입시랑 손절하고 행복하게 살렵니다.
님들은 원하시는바 꼭 이루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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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출 22번급 남은거랑 N제 추가로 풀다가 실모 들어가면 되겠네
와 대단하시네요..리스펙
감사합니다ㅎㅎ##
저랑 동갑이시네요 고생많으셨어요ㅜㅜ
감사합니다~ !!
오랜기간 정말 고생많으셧습니다 재수망한저랑은 비교도안되시는 기간겪으실꺼같아서 짐작도안가네요
저도심적으로 지금너무힘드네요ㅠㅠ
나름 죽어라 노력해서 공부 했는데
보상받지 못한기분...ㅠㅠ 어떤 말로도 위로 되지는 않겠지만, 일단 수시 남은거 있으시면 그거에 집중하시고 다 끝내고 좀 쉬시면서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가져보는게 좋을것같아요.
지금은 너무 지쳐있을테니까요.
힘내세요!!
저 죄송한데 군수 상담좀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