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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ㅋㅋ 강사분들 .. 할말많지만 하지않겠습니다
나만;화작오래걸린게 아니었구나
유사경험이없었으니 좆된줄알고 그냥좆대로읽다가 좃밖았는데;하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ㅋㅋㅋ 저도 화작에서 시간 오버되니까 당황에서 좆대로 풀다 개망했는데
진짜 18수능에서 80점 받았꼬 이번 수능에서 73점 받았는데
18수능이 너무 그리움
목적론님 그립습니다..
생윤베이스면 가볍게 워밍업하고가는 18수능 당신은 도대체...
근데 이런시험을80분내에 풀수있나요
현장체감상 상상모의고사푸는거랑 느낌 비슷했음 모든영역에 힘들어가있고 전체 밸런스가 심하게 깨져있는 그런 느낌
4년째 이번을 제외한 모든 수능및 평가원 시험에서 고득점 받아본 사람으로서 한마디하면 정말 내가 알던 수능이랑은 많이 달랐음 각 잡고 냈다기에도 참 난이도 분배도 그렇고 시간안에 독해력 가지고 뚫는게 불가능한 시험이었던거 같음
물론 독해력이 있던 사람들중에서 어찌어찌 길이 보여서 고득점 받은 사람도 분명히 있지만 평소 수능에서 요구하던 정도의 독해력으로는 완벽하게 뚫을 수없는 시험이었다고 생각함 운적요소도 워낙 크게 작용할수도 있고...
내 입맛에 맞게 문제가 나오길 바랄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6 9도 아니고 수능에서 갑자기 이래 나오면 이거 하나만 보고 달려온 수험생들은 어떻게 하란건지 이해도 잘안됨..
전 걍 수능손절하겠습니다
행동강령 세우고 시험장 들어갓는데 화작에서 멘탈나가고 행동강령 거의 못 지키고 시험끝남ㅠㅠ
화작에ㅓ 멘탈나간순간 행동강령은 다까먹죠. ㅠ
+ 문법 전공자급 지식, EBS 모든 작품 암기, 비문학 배경지식
솔직히 금머갈 아니면 독해력 한계있으니까 위에꺼로 무조건 커버쳐야함
제가 느낀건 뭐 하나에 얽매이면 안된다는 거였어요.
느릅님 갠적으로 저와 여러가지 면에서 의견....이 많이 달라서 약간 충돌(을 회피)하지만
국어 시험 얘기만큼은 저분 말한게 진짜 맞음 결국 어떻게 ㅈㄹ이 나도 흔들리지 않는 독해력과 멘탈인듯 이런저런 기술이 아니고
뭐를 몇분안에 끊는다, 뭐를 언제 넘긴다 이런거 많을수록 개손해봤을듯
전 그냥 하도 오락가락해서 그런 기준 거의 안세웠는데 그게 좋게 작용한듯 해요.
역설적으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 구조네 이항대립이네 이런거 맹렬히 신봉하지 않고
느릅형님의
공부법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실제 시험장은 독해 외적인 것도 많이 작용해서 그외에 것들도 점검해봐야 될 것 같아요
맞아요. 시험장 수칙을 너무 안 써도 문제고, 너무 많이 써도 문제인게 함정인듯....
ㅋㅋ 비문학공부 아무리했어도 25분 남기고 3지문남으면 자연스럽게 1대1대응으로 풀게 되더라고요 ㅋㅋㅋㅋ
완전 격공 1대일대응이랑 발췌독..
ㅋㅋㅋ 저도 1년동안 공부한거 화작 25분쓰고 말짱 헛것됨... 눈알만 오지게 굴리고나온듯ㅅㅂ
저는 강대에서 국어샘이 6평화작 다시한번짚어주고 국어를 힘들게힘들게 풀었더라도 성적이 나쁘지않은 경우가 많으니 맨탈잡고 잘풀어라. 했던게 도움 많이된거같아요
멘탈을 키우는 것도 다른 방법이 없어요 이번 19수능의 현장감을 버틸 수 있을만한 멘탈은 타고나는게 아니라면 그 어디서도 훈련으로 되는게 아님ㅋㅋㅋㅋㅋ 화작문 다 풀었을때 35분 지나있는거 보고 그냥 멍해졌네요
전 긴장하나도 안하고 안떨렸었는데, 멘탈문제가아니라 방법의차이인듯?? 권규호가 항상 어려우면 독서지문1개 통째로 날리는 연습하라고 했는데 이번에 딱 그래야할것같아서 긴장안하고 버렸더니 실력대로 나옴
공감합니다..
정말 나름 노력했다 생각했는데
다 헛짓거리한느낌이네요..
허무하네요
저도 그 수능이 어떻게 나오든 다 씹어먹는 압도적 독해력은 대체 어느 수준이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나 말은 쉽게 할 수 있죠..
결국 실전에서 어떻게 할 건지, 그 뚝심이 진짜 필요하다고 봅니다. 틀릴 문제는 어쩔 수 없이 그냥 버리고, 맞출수 있는 문제는 맞추기 위해서는요. 개인적으로 1등급 중상위권쯤 되면 독해력에서 어느 시점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진 않을 거라 생각하기에..
강사들 과연 몇 점이나 나올지..
강사분들은 문법 문학을 심도있게 공부하신 분들이라 100점은 아니더라도 고득점은 나오실 겁니다.다만 수험생과 강사는 처해있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과 강사의 독해능력치가 같더라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도는 다를 것입니다.그래서 강사들의 평은 객관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사분들은 대학진학과 거리가 멀기때문에 수험생이 느끼는 현장감을 어쩌면 전혀? (거의라고 표현하는게 맞으려나) 느끼시지 못할테니 그 상태에서 풀게하면 몇 점 나올까 하는거였어요.. 에휴ㅠ
강사분들 100점 안나오면 학원에서 짤리는걸로 하면 느끼실수있을듯
재미로 응시한 16학번입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책은 많이 읽어서 독해력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16B 항부력 하나 틀려서 97
17 문학 하나 틀려서 97
다 현장이었습니다만...
이번엔 참 어려웠네요.
솔직히 저는 가능세계 다 이해했습니다. 문제도 쉽게 풀었구요 (저는 문학을 맨 마지막에 풀기에 가능했었던 거 같아요)
우주론과 중국 철학, 31번 많이 고민했지만 그것까지도 오케이였어요
법 지문은 16번 답이 아예 보이질 않아서 당황했으나 지문 자체는 쉬웠습니다
근데 이번 시험은 개별 지문의 난이도의 합으로 환원할 수 없다고 봅니다
마지막 일동장유가를 제외한 모든 지문에서 쉽게 답을 주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시험이었고, 저도 결국 말려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써버렸습니다
특히나 정말 간절한 수험생 입장에서는 이 모든 것들을 80분 안에 정상적인 멘탈로 격파하기는 매우 어려웠을 거 같습니다.
저 17수능 국어 15분 남았습니다. 근데 이번엔 15분은 더 줬어야 다 풀 수 있었을 거 같네요.
법지문 16번 아예안보이는거 개공감이네
결국 틀렸어요ㅋㅋㅋ... 비문학 중에서 유일하게 그거 하나 틀렸네요. 물론 화작이랑 문학은 난리났고 ㅋㅋ
진짜 살면서 시간 이렇게 모자른적 없었는데 10분남았다고 알려주는데 15문제 남아서 울음밖에 안나왔음
근데 이런시험에서도 97 98 100이 나오는게 신기
55만명중에 없을 수가 있음?...
ㄹㅇ 멘탈깨지는게 시험장에서 엄청나게 영향을끼치는거ㅠㅠ나중에 정신가다듬고 차분하게 읽으니깐 다시 평소대로 읽혀지던데 그러기까지 시간은 이미 많이소요되고...그리고 n수생 짬밥(?)도 통하는거같은게 지문 잘 안읽혀도 답인게 약간보여서 지문 날려읽고 그냥 답 체크햇는데 맞고..실력자체보다 멘탈,경험이 훨씬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느꼇던 시험이엇다는...
결론은 실력만으로는 절대 뚫지 못한다는것 ㅠㅠ...
진짜 60분 치는 경찰대 국어 문제 푸는줄 알았어요. 시간 압박이 비슷할 정도로 ....점수도 비슷하게 나왔고 ㅋㅋㅋㅋㅋ
근데 국어 어느한집단에 유리한 문제 내도 돼요?
지동설 보기문제 선지만 읽고 맞춘사람 꽤 되던데,,
ㅅㅂ
ㅜㅜㅜ 그 문제 갔을때 30초 남아서 gg쳤어요 전
내년에도 이러면 자신이없어요ㅠㅠ
궁금한데 올해 수능 비문학을 풀려면 높은 독해력이잇어야한다는데 이야기인데.. 그 독해력을 기출로만 기를수있나여?? 궁금합니다.. 사설과 리트. 미트 등등 고난도의 비평가원 지문으로 길러야할까여?? 도대체 내년엔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ㄹㅇ
아니 걍 수능을 안보는게 답일것 같아요
누구나 노력은 할 수 있지만 누구나 공부로 특별해질 순 없는 것,, 뚀륵.
맞아요 진짜 멘탈...컴싸로 국어 푸는데 선이 두꺼우니까 밑줄긋는데 지그재그로 그어지는 거 보고 아 나 떨고 있구나 느낌 ㅋㅋ
압도적 독해력인지 몰라도 ㄹ 저런거 없이 고득점 받을 수는 있음
아 글에서 수험생들 심리 묘사한거 너무 그대로라 읽으면서 어제 그 기분 생각나서 또 심장이 쩌릿해요;
이건 진짜 응시한사람만이 알음
국어 때문에 재수하게 생겼어요..
집에서 푸신 분들은 이게 뭔 1컷 86이야 하실수 있겠지만, 화작 두번째 지문에서 턱 막히는 느낌을 현장에서 느끼시면 그 뒤부터 꼬이는거 일도 아닙니다. 그렇게 흔들린 멘탈 갖고 문법 문학 연속으로 쳐맞다 보면 지난 5개월동안 개고생한거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이때부터는 글도 눈에 안들어오고 그냥 뭣도 안돼요... 이번 시험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멘탈차이로 크게 갈린거 같네요
5개월밖에 안하심?
진짜 현장에서 보지도 않고 씨부리는 사람이 제일 싫음
참 많은 책들, 많은 기출, 많은 강의 공부하고 이번에 수능쳤습니다. 그냥 딱잘라 말하면, 이따위 것들로는 대비가 불가능한 난이도였죠.
강사들을 비난하는 여론이 많은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과연 이 사람들이라고 좆가원의 괴랄한 장난을 예측할 수 있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드네요. 기존의 기조라는 것을 그냥 완전히, 통째로 뒤집어버린 시험인지라, 차라리 6월9월시험을 보지않고 수능만쳤던 학생들에게 득이 될만했을 정도로 모의고사와도 괴리가 컸네요.
그냥, 명백한 평가원의 미스.
어려운 시험은 좋지만 좀 너무하지 않았나 ㅠㅠ 적당히 어렵게 내지 너무 "어려움"에만 집중한 것 같음
6,9월이랑 너무 다른게 문제인거같음 보통 6,9월이랑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겠지 이러는데 이번수능은 너무어려움 비문학도 난이도 있지만 문학 화작문의 난이도를 올린게 큰거같음 그러니 자연스럽게 비문학 한개정도는 못푸는 상황이 발생하는거같음
저는 항상 문제를 시험지 순서대로 풀었고 그렇게 해서 항상 시간이 여유로웠어요. 하지만 어제 수능 보고서는 사람들이 괜히 화작-문학-비문학 순서로 푸는게 아니구나 깨달음ㅠㅠ 잘하는 걸 먼저 얼른 끝냈으면 좀더 편한 마음으로 비문학 봤을거 같네요. 그리고 화작문은 광일쌤이 몇분컷에 집착하지 말라고, 아무리 연습해도 수능 당일 몇분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해주셨던 말씀이 많이 도움됐어요. 그래서 부담없이 풀었고 33번쯤 가서야 처음 시계 봤네요
느릅이형 저격이네요!!!
아닙니다. 느릅님께서 강조하셨던 대로 읽는게 맞습니다. 다만 이번 시험은 그렇게 하기엔 그 외적으로 힘든 요소가 많았기에 그 외적으로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ㅇㅈ합니다
진짜 현장에서 당황해서 머리 하얘지는 경험 안하고 풀어본 사람들 입 터는 건 걸러야 함
문법 정말 미치겠어요.. 박광일유대종강민철 삼위일체하고
틀린 5개중 3개가 뭉법입니다 진짜 ㅋㅋㅋㅋ...
ㄹㅇ 화작문 25분 쓰고 결국 거기서만 두개틀렸음 비문학도 터지고..
ㄹㅇ 시험장에서 본거 아니면 시험 자체에 대한 난이도를 따지면 안됨 문제 각각의 난이도면 몰라도
저는 현장에서 일부러 응시했습니다. 작성자분 말도 공감입니다. 그래도 비난의 화살이 강사로 가선 안 됩니다
그 어떤 강사가 이래 나올 줄 알았겠습니까..
맞습니다. 강사분들이 비난받을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전 제가 들었던 인강선생님 문학수업때문에 이번에 문학만은 정말 잘 풀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 시험만큼은 어느때보다 더
현장감이 엄청나게 작용한 것 같아 종합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네 작성분한테 한 말은 아니고 댓글에 그런 내용이 있길래 ㅠㅠ
제 친구는 문과 집안에서 태어난 머리 하나로 96을 받았죠. 하하하.(물론 원래 다 잘하는 친구이긴 했으나 투자 시간 대비 이번 국어 성적을 봤을 때 금머갈이라고 밖엔...)
현장 응시했는데 진짜 현장에서 화작문이 어렵고 문학이 어려워진 기조가 급속도로 뒤틀린 시험은 현장응시가 아니면 체감이 안됩니다... 작년 6평에서 화작 융합이 처음으로 나오고 등급컷이 훅 떨어졌었죠.. 그런데 이번엔 그 상황과는 비교도 안되게 기조와 빗나간 유형들이 대거 쏟아지니.... 참 수험생들 힘들었겠습니다... 정말...
17 06이 과거에 비해 기조가 갑자기 바뀌었지만 그땐 6,9와 유사한 기조로 수능을 냈고 18 6,9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지만 유사하게 수능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왜 이렇게... 다르게 낸 걸까... 궁금할 정도입니다...
제가 17수능을 잘 볼 수 있었던 것은
17 6월에 3등급이 나왔음에도 그 해 69를 엄청나게 분석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보험 계산문제는 콘크리트 포아송비 문제와 너무 비슷해서 쉽게 풀었었고 전체적으로 사고과정이 69월과 비슷해서 17수능에서는 좋은 점수를 거뒀는데..
올해는 솔직히 69월이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저도 봤는데 뭐 6,9월 지문들과 유사한 구조 서술방식 이런게 17 ,18 때는 통한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전혀 아니네요 진짜 구조에 연연하는게 아니라 구조는 정말 서브로 놓고 독해력과 문제풀이 능력을 중점으로 공부한 사람이 잘 볼 가능성이 그나마 있지 저렇게 해도 잘 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 시험은 아닌 것 같네요...
그냥 이번 수능 국어에 대해 이렇게 했어야 답이 보인다 논하는건 1.대학진학을 목적으로 2. 95점 이상의 고득점 이정도가 아닌 이상 솔직히 좀 삐딱하게 보게 되네요
이번 국어는 화작을 마지막에 봤어야 했다
본질적으로 고3수험생들이 보는 시험이였냔 말입니다.
독해능력과 그걸 발휘할 수 있게하는 외적요인(긴장감 압박)을 구분지어서 말씀하시는게 정말 공감많이 됩니다..
이럴거면 6월 9월에 모의고사 왜 보는건지 ㅋㅋㅋ 수능을 이렇게 내고 싶었으면 69 모의평가때부터 미리 방향을 알려줬어야지 이건 출제기관이 수험생들 속인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함
심지어 수학 나형도 수능때 갑자기 생소한 문제들 비킬러에서 툭툭 튀어나왔는데 이번 수능은 길게 말 할 것 없이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말이 딱 맞다고 봄. 한 회 만들기도 어려운게 수능인데 갑자기 지진 대비로 2세트 씩 만든다? 솔직히 이건 평가원 의도도 아니고 그냥 완전 역대급 실패임
근데 이렇게내면 그냥 찍기시험인데 뭔의미가있는지. 적어도 다풀긴하고 그안에서 변별해야지 17 18수능처럼. 근데 올해는 2등급부터는 찍기싸움 1등급조차도 못푼문제많고
현직 고1이구 친구가 추천해줘서 수능 풀어봤는데 16번까지 35분 걸렸는데 앞에 3개틀렸네요... 화작 독해도 너무 느린것 같고 이걸 2년뒤면 풀어야한다는 현실이 처참하네요...ㅠㅠ
비문학은 소문듣고 무서워서 못건들고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