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149 [488828] · MS 2014 · 쪽지

2018-11-16 02:44:30
조회수 1,407

국어가 어려웠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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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화작 - 난도 있었음

문법 - 어려웠음 

문학/비문학 - 최근 2~3개년 정도의 난이도라고 생각


이라고 생각하는데

->

->

난도있는 화작문을 앞에서 풀다보니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멘탈도 털리고

그 영향이 ( 집모의랑 수능장에서의 시험은 차원이 다르니까요..)

문학 비문학에 영향을 끼치고 / 평소보다 문제 더 안 풀리고ㅜㅜ


+ 문학 선지에 2개씩 판단해야 되는거 그것도 시간 막 잡아먹고..


+ 과학+쭝국 지문은 저도 쉽게 풀었고 

1년간 수능에 손 땐 동생도 풀려봤는데 쉽게 풀더라구요(수험생때 물리,지학 응시했었음)

이런류의 지문이 좀 문제인게

이게 이과/문과 차이,  탐구선택차이,  과학지식 차이 따라서 

지문/문제를 받아들이는게 좀 심하게 많이 다른 것 같아요..

해당내용이 생소하셨다면 많이 어려우셨을거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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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송이 · 778611 · 18/11/16 02:45 · MS 2017

    확실히 화작문이 괴랄햇던게 학생들 멘탈에 영향을 많이 끼친듯

  • Art149 · 488828 · 18/11/16 02:48 · MS 2014

    평소에 이런 훈련(화작/문학 어렵게 나왔을때의 상황에선 어떻게 하지 등등)을
    하지 않았다면 많이 당황했을 것 같아요ㅜㅜ

  • 샤미잡 · 817249 · 18/11/16 02:46 · MS 2018

    화작에서 멘붕..

  • 윤사하자 · 775605 · 18/11/16 02:48 · MS 2017

    특히 마라톤 학생123 ㅅㅂ그냥 알아서좀하지

  • Art149 · 488828 · 18/11/16 02:49 · MS 2014

    ㄹㅇ 아니 이름좀 붙여주지..

  • pXfcqEt7V4mW2v · 681993 · 18/11/16 02:46 · MS 2016

    개인적으로 화작 시간에서 멘탈이 너무 터진상태로 문학이 낯설고 길어서 흔들린 다음이 비문학이 괜찮나? 어? 뭔소리지? 검토 못하고 그냥 냈어요 보통 20 분 남는데 오늘은 7분 남아서 못푼 문제 마저풀고 가채점 쓰고 냈슴당..

  • Art149 · 488828 · 18/11/16 02:50 · MS 2014

    고생하셨어요ㅜ 오늘은 푹 쉬고 스스로에게 토닥토닥해주세요

  • 연대응통제발 · 803300 · 18/11/16 02:47 · MS 2018

    봉소조차도 화작은 무난했기때문에 초반에 너무 멘탈이 나가버렸어요ㅠㅠ

  • Art149 · 488828 · 18/11/16 02:52 · MS 2014

    그래도 끝까지 너무 고생하셨어요. 오늘 하루는 어찌됐든 이제 잘 정리해서 덮어두세요. 계속 가시처럼 다치게 할지도 몰라요

  • Last Fantasy · 753592 · 18/11/16 02:47 · MS 2017

    화작문에 말리신 분들이 대다수이지 않을까 싶네요 화작문만 쉬웠어도 1컷 확 올라갔을것 같아요

  • Art149 · 488828 · 18/11/16 02:49 · MS 2014

    저도 1컷의 원인은 화작문이라고 생각해요
    그 화작문에서 빼앗긴 시간과 멘탈

  • 홀로시거 · 743726 · 18/11/16 02:47 · MS 2017

    다른거보다도 과학 중국 지문 배경지식으로 다 아는사람이랑 생판 모르는사람이랑 동시에 풀리면 이건 뭐..그냥 죽으라는거아닌가요?

  • Art149 · 488828 · 18/11/16 02:54 · MS 2014

    그쵸ㅜ 아는사람들이나 개꿀이지...
    모르고 읽으면 너무 어려우니까요ㅜ

  • 홀로시거 · 743726 · 18/11/16 02:56 · MS 2017

    근데진짜 궁금한게 어쨌든 계속해서 수능 국어는 있을텐데 올해처럼 나오면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예비고3으로서 두렵네요 대학을 못가는게 아니라 내가 무슨짓을해도 넘지 못하는 산이 있다는게..

  • Art149 · 488828 · 18/11/16 03:11 · MS 2014

    시험장에서의 태도만 잘 ‘훈련’했어도 멘탈터지거나 시간분배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서 내가 준비되지 않은 상황을 마주치게 되면 굉장히 당황할 수 밖에 없죠.

    문학/비문학은 이때까지 사람들이 해오던대로 하시면 되겠고
    문법은 보통 많은 사람들이 확통공부하듯? 설렁설렁했는데
    문법은 계속 소홀함이 없게끔 해야되겠고
    화작에 대한 연구도 해봐야겠죠.
    —-
    저도 이때까진 화작,문법에 대해서 따로 칼럼쓴적도 없고
    연구한적도 없고, 제대로 가르친적도 없어서
    확실한 답을 드리긴 어렵겠으나..

    저라면 당장은 기본에 집중하면서 문법 빡시게 하고
    무엇보다도 피드백을 엄청많이 하는 공부를 할 것 같네요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山)만 높다 하더라

    할 수 있습니다!!!힘내세요!!

  • 아조씨~ · 776925 · 18/11/16 02:48 · MS 2017

    화작문 변별이요.

  • Art149 · 488828 · 18/11/16 02:54 · MS 2014

    화작문얘기가 역시 많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 또라이몽 · 629717 · 18/11/16 02:48 · MS 2015

    화작이 어렵다기보단 답들이 다 쪼잔하지 않았나요? 이게 진짜 답인가? 하는 심정으로 풀었는데 다맞긴했어요

  • Art149 · 488828 · 18/11/16 02:56 · MS 2014

    그렇게 느끼셨나요?
    뭐 어찌됐든 다 맞았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 젤리삐 · 775823 · 18/11/16 02:49 · MS 2017

    다어려움

  • Art149 · 488828 · 18/11/16 02:56 · MS 2014

    ㅠㅠㅠ

  • 머야이새기는 · 738227 · 18/11/16 02:49 · MS 2017

    화작문 다맞아야한다는 강박때메 27분컷

  • Art149 · 488828 · 18/11/16 02:57 · MS 2014

    시간조절미스가 나버렸군요ㅜ

  • 연의18 · 576418 · 18/11/16 02:50 · MS 2015

    화작문 30분넘어서 전..

  • Art149 · 488828 · 18/11/16 03:02 · MS 2014

    화작이 진짜 여러사람 힘들게하네요ㅜ

  • 몸기계(Body Mechanism) · 800396 · 18/11/16 02:51 · MS 2018

    출제위원들 6평 결과 보고 : 전년도보다 덜 빡세게 냈는데도 등급컷이 낮네
    ->
    조금 더 쉽게, 변별력은 적당히 있게 내보자
    ->
    출제위원들 9평 결과 보고 : 6평보다는 쉽게,
    적당히 변별력을 주려고 했는데 너무 등급컷이 높네. 학생들 수준이 높구나
    ->
    다시 어렵게 내야겠다. 음, 이렇게 내볼까. 아니다. 이정도 문제는 학생들 수준이 높으니 쉽게 풀것 같으니까 더 어렵게 내야겠다.
    ->
    결과 : 지금 보시다시피...

  • Art149 · 488828 · 18/11/16 03:02 · MS 2014

    그냥 생각없이

    출제위원 : 나 이거 내고 싶은 데 내자ㅋㅋㅋ
    이런느낌드네요ㅋㅋ

  • 켄타로 · 735885 · 18/11/16 02:52 · MS 2017

    화작믄풀다가 안되겠다싶어서 뒤에거먼저 풀고 급하게 돌아와서 푸는데 너무 안읽혀서 비문학 하나틀렸는데 10 11 12 15 다틀렸어요ㅜㅜㅜ

  • Art149 · 488828 · 18/11/16 02:59 · MS 2014

    ㅜㅜ수고했어요. 너무 불안했을텐데도 고생많으셨어요

  • 시머탈출하고싶다 · 747006 · 18/11/16 02:54 · MS 2017

    화작문이랑 문학 선지 2개 판단이 개극혐

  • Art149 · 488828 · 18/11/16 02:58 · MS 2014

    문학 선지 2개판단은 무슨 생각으로...

  • Pagom · 775204 · 18/11/16 02:55 · MS 2017

    화작ㅋㅋ 항상 지문먼저 쭉 읽어서 다 조지는 스탈이었는데 문제보고 개벙찜

  • Art149 · 488828 · 18/11/16 02:58 · MS 2014

    화작띱때기..

  • 셀레스트 · 741280 · 18/11/16 07:15 · MS 2017

    마라톤 로봇세 바투에서 짜증나고 시작 ..

  • ༼  •᷅  ͟ʖ •᷅   ༽ · 830417 · 18/11/16 08:00 · MS 2018

    로봇세는 바탕에서 본거라 괜차났는데 익숙하다 말고는 이득 X 문학 다 아는 작품인데 문제가 ............

  • 맑은가람 · 817308 · 18/11/16 09:58 · MS 2018

    원래 국어를 좀 못하긴 하지만 그동안 비문학에서만 우수수 틀렸지 17 18 두번의 수능에서 단 한번도 화작에서 틀린적은 없었는데ㅠㅠ

    19수능 : 화작에서만 4개 (??)

  • 7fVT9i4qLYWOnS · 729761 · 18/11/16 17:49 · MS 2017

    화작이 생각보다 빨리 안넘어가지니까 그때부터 멘탈이 흔들렸던 것 같아요 화작 풀다가 너무 눈에 안들어와서 문학으로 넘어갔는데도 깨진 멘탈은 어떻게 안되더라구요..ㅠㅠ 처음부터 비문학이나 문학을 풀었다면 이 정도까진 아니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