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피탈쓸거임우씨 [804102] · MS 2018 · 쪽지

2018-11-15 21:44:09
조회수 2,933

님들이 오늘 국어에서 느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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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작문 개빡셈 적당히 읽어도 풀려야 될것들이 풀림 결국 세세히 찾음

근데 시간 ㅈㄴ 흐름 급하게 끝내고 문법하러감


2. 문법 11번 보고 놀람 어찌해야되는지 어둥버둥 결국 15번까지 가기는 감 

시간 한 20~25분 흐름


3.시계보니 9시 5분 식은땀 살짝. 그래도 심호흡하고 빠르게 문학 조지고 비문학 가기로 결심

대충 보니 연계도 많고 많이 봤던 것들임.

근데 어머나 ㅆ ㅂ? 뭐가 뭔지 문제도 뭔지 개 꼬임

겨우 겨우 끝내고 시계보니 9시 30분 넘어가 있음


4. 비문학 들어감 ㅈㄴ 긴거 제일 마지막에 두고 그나마 짧은거 ㄱㄱ

근데 만만치가 않네 다들 법 지문 논리지문 이해가 잘 안되서 끙끙


시간 보니 한 10분 남음


5. 일단 과학지문 그거 어휘만 풀어냄. 읽으려 하는데 첫번째 문제 보고 살짝 당황함.

그래도 이해하자... 하는데 시간 오바 앞에 별표 처놓은 문제들이 아른거림.


6. 결국 지문 못 풀거나 개개개개날림으로 읽고 찍어서 냄.



야 시발 평가원새끼들아 

이럴거면 6,9 왜 보냐? 수능에 대한 예고라매 시발것들아


솔직히 저거 위에 쓴거 내 얘기거든? 

야 근데 시발 나 올해 6월 95 9월 96 이고 

봉소 바탕이고 베오베고 맨날 90점대에서 왔다갔다 거렸어


이쯤되면 어느 정도 유형이라는게 형성 되잖아? 

자기 문제푸는 스타일을 어느 정도 정립 시킬거 아니야

근데 평가원 교수 개새끼들아 

그냥 수능이라 하지말고 리트를 보라 해 그냥 

지들 ㅈ 대로 낼거면 6,9는 왜 보는 거며 시발

평가원 기조는 뭔데


나 진짜 올해로 끝내고 싶었다고 진짜로 진짜로 진짜로


엄마랑 부둥켜 안고 ㅈㄴ 울고 글쓴다 시발

나도 몰라 그냥 대학갈래

삼수는 못하겠다 


종교의 존재도 의심되고 노력이란게 진짜 있는 건지도 ㅈㄴ 의문이고.


누구더라 엔젤라 더크워스가 그 인간은 그릿? 노옹오력 하라는데 뭘 더 시발 어떻게 하라는건데


누가 그러더라. 후회가 남지 않으면 된다고.

난 후회 안남아. 근데 개 ㅈ같은거 어쩔 수가 없다.


난 죽을 용기도 그렇다고 이 성적으로 대학갈 용기도 없다, 어떻게 해야할까.

날 믿어주던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 

더이상 볼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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