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 [366553] · MS 2010 (수정됨) · 쪽지

2018-11-15 18: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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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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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초기 표본이라지만 점수가 너무 낮은데요, 특히 국어가 그렇습니다.


오늘따라 유독 다른 해보다 국어 중간에 포기하고 시험장 나왔다는 분들 많았는데


수능의 더 긴 역사를 보면 그런 것도 난이도에 관한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가령 전년 대비 국어 영역 시험이 갑자기 어려워진 해에는 국어 포기 비율이나


심지어 시험장에서 투신 .. 등 극단적인 일들이 많았습니다. (01 -> 02, 10 -> 11 등등)


올해 같은 수능에서는 가채점 하고 너무 빨리 포기하지 마시고


꿋꿋하게 정보 수집 잘 하시고 빈틈 찾으면 의외로 입시 영역에서 좋은 성과 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각 대학 상위권 학과에서 빵꾸나는 학과들이 꽤 될 겁니다.


특정 대학이 통째로 합격선이 쭉 내려오는 사례도 있고요.


시험이 너무 어려운 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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