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Last Zola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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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강의 수강생들에게 보낸 쪽지 내용인데
일부 수강생들은 쪽지를 보내지 못해서
(방법을 모르겠음...ㅜㅜ)
부득이하게 여기다가 공개합니다.
생윤러분들께 도움될테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하는 쪽지 내용 그대로입니다.
스팸쪽지 아님당....Zola임당(믿어주셈..)
강의를 선택하신 분께 일일이 쪽지를 쓰고 있음당...
듣보잡이다 보니 이게 가능하네요...웃프긴 하지만...ㅋㅋ
시험장에서
1. 스스로 멘탈을 깨지 않게끔 잘 다스리시구요.
개인적으로 수능 날 매 교시 10분 전에 자신에게 보내는 짧은 쪽지를 써보길 권합니다.
마음 정리하는데 도움되실 듯. 제가 면접 인강 할 때도 이 방법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2. 생윤 시험은
(1) 발문-제시문(복수 제시문이면 관계도 고려)-선지 잘 확인하시되
제시문이 어려우면 선지를 가지고 국어처럼 끼워맞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국어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독해법들이 생윤에서 그대로 활용되니까
그냥 지식만 딥따 들이대다가 헤매는 일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2) 생윤은 생활이 우선입니다.
생활은 실천 가능하며, 현실적이며, 여러 사람에게 적용될만한 내용들입니다.
제시문과 선지 독해도 안 되고, 지식도 막힌다면
마지막으로 이게 현실적인가, 실현가능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닌가,
말이 안 되지 않나...이런 고민들이 도움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과 동물의 이익 관심의 대상은 동일하다.>
올해 교육청 오답률 50% 선지입니다.
인간의 이익 관심과 동물의 이익 관심을 생각해 보세요.
동일할까요? 아니겠죠. 그냥 편하게 생각하면 되는데...
아...싱어이니까 그렇겠지라고 초현실주의적 윤리 사상가를 만들어서 틀립니다.
윤리는 현실적이지, 초현실적이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듣보잡이지만 곧 듣보잡은 아니게 될 겁니다.
그땐 저를 추억해 주세요.
열공+즐공=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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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리트가 있을까요
졸라추
후배들에게 많이 알려주셈....그전에 올해 입시 꼭 성공하시고!! 님이 성공해야 님의 말이 설득력을 가집니다^^....열공+즐공=대박!!!
굳
의도치않게...글에 싱어가 나왔네요...ㅋㅋ...홧팅하셈...열공+즐공=대박!!!
졸라님. 항상 질문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개념과 오류가 난무하고 강사에 대한 믿음이 적은 이 과목에서....저를 믿고 질문해 주셔서 감사하죠....
내일 마지막까지 집중력 잃지 마셈...열공+즐공=대박!!!!
마지막 질문좀..ㅠㅜ 죄송합니다. 싱어는 동물과 사람의 이익관심을 동등하게 대우는 맞는 말인지...
평등이라는 기본 원리는 평등한 또는 동일한 처우(treatment)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한 원리는 단지 평등하게 배려하길 요구할 따름이다. 그리고 서로 다른 존재들을 평등하게 배려한다는 것은 그들을 서로 다르게 처우하며, 그들이 서로 다른 권리를 갖는다는 사실을 의미할 것이다.
위 글이 원문 번역본입니다. 인간과 동물을 동등하게 고려하지만.....그것이 동등한 대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이것으로 끝내셈...열공+즐공=대박!!!
하나 더. 다른 권리 갖는다는 것도 그냥 알아두셈...
마지막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