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급 효과 [835293] · MS 2018

2018-11-12 22:01:23
조회수 17394

19년도 수능 응원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9100533

안녕하세요. '파급 효과'입니다. 

이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날이 내일 딱 하루 남았네요. 


요즘 연락오는 재수생 친구들이나 오르비 쪽지로 

'수능 때 미끄러질까봐 너무 무섭다.' 라는 내용이 많이 옵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아파서 

정말 마지막으로 응원 한 번 하러 왔습니다.


내일이나 수능 전날에 쓰면 응원이 부담이 될 수 있어 

오늘 응원글을 씁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너무 불안해 하지 말자.

지금 불안하다면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증거입니다. 

수능은 분명 열심히 해 온 사람들에게 그에 맞는 보답을 할  것이고 

여러분들은 이 보답을 받게 될 것입니다. 


2. 나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실력이 뛰어나다. 

주변과 비교하다 보니 자신의 실력이 초라헤 보일 수 있습니다.

저도 실력이 그리 뛰어나진 않지만 항상 자신감을 지녔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과목이든 문제 풀다 막히면

돌아오면 다시 풀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넘어가세요. 


3. 수시가 날 구원해주겠지.....

수시로 80%정도 뽑는다는데 뭐 나도 하나쯤은 당첨되지 않을까요?

이걸 믿고 모르는 문제 넘어가시고 

이전에 본 과목들을 못 봤다고 생각해도 

그냥 전진하세요. 


4. 문제 하나 하나에 집중하자. 

문제 풀 때  '이 문제를 풀어야 내 목표 점수에 도달할 수 있어'

생각은 버리세요. 그 문제 안풀어도 점수 잘 나와요. 

특히 국어 때문에 하는 얘기입니다. 풀다가 2점이나 3점 짜리 

하나 틀려도 97-98점인데 좋은 점수입니다. 

(19 9평 등급컷처럼이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겠지만 

평가원에서 욕 안먹게 알아서 수능 등급컷은 잘 조달하겠죠.)

너무 크게 바라보며 최종 점수를 생각하지 말고 

당장 눈 앞의 문제를 해결하든가 넘어가든가 합시다. 


5. 이제 정말 평가원 기출로 회귀.....(영어는 ebs)

이 시기에 사설 보다 보면 멘탈이 깨져도 

심하게 깨질 때가 있습니다. 

평가원 기출은 익숙하기에 

멘탈이 깨짐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국어의 경우도 사설이 아무리 좋아도 

평가원과의 괴리가 분명 존재하기에 

내일부터는 최근 평가원 기출로만 봐주세요. 

수학이나 탐구는 그래도 쉬운 실모 섞어 주세요.

(너무 익숙한 것만 보면 위험하기에.....)

영어는 ebs 최종적으로 보세요. 


6. +1을 생각하지 말자. 

특히 현역 같은 경우 자포자기 심경으로 +1을 바라보시는

경우가 있는데 .... +1이 생각보다 많이 힘듭니다. 

주변 친구들만 봐도 성격과 생활이 많이 달라져있어요. 

그래도 하겠다고 결심하겠다면 이번 수능도 최선을 다하세요. 

대충 본다면 '수능 경험'이 아예 없는거나 마찬가지예요. 

내년 현역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n수생 분들은 대부분 이 끔찍한 과정을 다시 겪고 싶지 않으니 

+1을 굳이 생각안하실 듯 합니다. 


이상입니다. 

저를 좋아하시는 분이든 싫어하시는 분이든 

아시는 분이든 모르시는 분이든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단순히 수능 뿐만이 아니라 

대학 합격증 받을 때까지 달립시다. 


감사합니다. 




'파급 효과' 자료들 모음 링크 

https://orbi.kr/0001903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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