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내가 수능잘보라고 해주면 대박남 [812142]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11-05 00:14:22
조회수 3,187

매년 수능직후 오르비글 특징.txt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9001009

1. 예비고3( 현 고2), 혹은 수능 안본대학생의 어그로성 글


수능끝나고 과탐답지  다 나오기도 전에, '여러분 수능 망치셨다면 열심히공부하지 않으신거에요' 라는 어그로성 제목의 글이 등장함


현역 고2(예비 고3) 따리가 집모의로 수능문제풀어봤는데 원점수 285나왔다, 이것도안한거면 너는 뭐한거냐 이딴 소리를 하고있음

물론 그때 수능을 못보게된다면 , 한해를 열심히 안보냈을수도 있지만, 수능끝나자마자 이딴소리를 듣게 수험생들을 엿먹인, 공감능력 제로 싸이코패스들임ㅋㅋ


2. Gae-Sheep-goat들의 수능 만점, 297, 298점 수기글


지금 오르비에서도 수능을개잘볼것 같은 유력인사들, 혹은 수능끝나고 이 커뮤니티에 처음가입해서 수능 만점, 297 , 298점의 수기를 세세히 글올리시는 분들이 대거 생김. 진짜 사실 현장감 고려하고려하면, 매해 수능은 항상 빡센대 이런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가지고 풀었는지 감탄사가 절로나옴

여기에 수능성적표 인증까지 곁드리면 .. ㅗㅜㅑ..


3. 수능 못봤는데 어떡하죠.. 푸념글


잘본 사람도 있으면 못본 사람도 있기마련.. 자기가생각한것(기대한 것이 아닌, 자신의 현실은 이럴것이다 정도의 점수) 정도의 점수나온사람들은 그냥 담담하지만, 그것보다 폭망하는사람도 생김. 이사람들은 수능끝나고 채점하고 한바탕 울어내고, 덤덤하게 수능을 망친 후기를 적으시는 분이 계신 한편, 죽겠다 하면서 극단적인 말들을 밷는 분들도 있음. 같이 망친 현역때도, 잘봤던 n수때도 그런글은 보면 마음이 아팠음.. 올해는 그러는 분 한분도 없기를 바람.. ㅠㅠ


4. 라인잡아드립니다 글

매년 있는 ㅋㅋㅋㅋㅋ 수능 바로보고 논술보러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급한 수험생들, 발뻗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수험생들 상대로 라인잡아드린다고 하면 자기 표본 거침없이 말하는 수험생들 댓글이 100개가 넘어감.. 근데 상식적으로 1컷이 몇인지도 안나온 수능 5시간 지난 이후에 어떻게 라인을 잡는지 ㅋㅋㅋ 표본 조사당하는거니까, 자신의 패는 꾸욱 참고 아껴두세요 수험생님들~~


5. 컨설팅 회사들의 재등장


아마 수능 끝난 바로 직후, 컨설팅 팀들이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로, 컨설팅글을 홍보하기 시작할거임 ㅋㅋㅋ. 물론 컨설팅이라는게 표본을 기준으로 빵구를 노리는 그런 전략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임. 그래서 매해 엄청나게 많은사람들이 폭주하게 되고, 만족한 결과를 얻는만큼,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는 사람도 많음. 자신의 선택의 몫이니 합리적으로 잘 판단해보시길 바람


6. 각종 대학의 훌리들이 등장


뭐,,, 요즘엔 평소에도 진성 훌리창들이 열심히 일하는것같지만, 수능끝난후엔 진짜 훌리들이 개많아짐. 같은 라인에서 서로 서열질하고 싸우는건 물론이고 E.. 대떡밥, 한의대 떡밥 다 동시에 터져버려서 수능끝나고 가장 핫한 오르비를 볼수있음 ㅋㅋ


뭐 이거말고도 여러가지 있겠지만, 뭔가 매순간 오르비를 하는것이 아니더라도 현역때 부터 봐왔을때 항상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음 ㅋㅋ


다들 올해 수능 대박나시고 푸념글이 아닌, 기만글로 가득채우시고, 라인잡아드린다는 떡밥에 신중히 자기 패 보여주시고, 합리적인 선택으로 컨설팅, 논술등 전략 짜길 바랍니다 ^^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