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예전에 어느정도엿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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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문과 7~80년대에
지금으로 따지면 어느학교 정도 수준이었나여
자료를 보셨거나 여기저기서 들어서 알고계신분은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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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그 시절에는 대학 가는거 자체가 엘리트 아니었나요? 그렇다고 들었는데
공부 못해서 대학 못간게 아니라
가난한 사람이 많아서 잘 안보낸거지 않나여?
애옹
지금현재의 위상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어느정도 라인이엇나요?
삼국대 단국 동국 건국 서울에서 하위권
후삼국도 있음
넹
그 삼국대가 지금으로 따지면 어느 라인이엇죠?
지금 레벨에서 경부전충 모든 과를 위에 깔고
법대는 단국보다 아래
세종대 상명대 일부 여대는 전문대였으니
사실상 인서울 중하위권
인서울 중하위권이면 지금으로 따지면 국숭세단 라인이네요?
건대가 엄청 많이 상승했다고 하던데 고작 한급간 오른거 갖고 그러는건가
아주 옛날로 가면 서울에서 삼국대 미만인 4년제 대학이 거의 없었다고 하더군요. 현재 인서울 중하위권 하위권 여대 들 대부분이 전문대였는지라
그런데 현재는 그 많은 전문대들이 다 종합대학이 되어서 밑을 깔아주고
경부전충이 건국대 이하 또는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한데다가 정시가 확 줄면서 입결 자체가 많이 올랐기에
가기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죠.
아주 옛날이면 몇년도 정도여?
ㅇㄱㄹㅇ
문과는 동국대가 잘 나가긴 했었는데
삼국대 자체가 인식이 좋지는 않았음
그리고 삼국대로 인식되던 시절과 위상이 다른건 확실한데 아무리 봐도 엄청 뜨거나 그런건 없음
상위 몇% 정도가 가는정도?
그것까진 잘 모르는데 당시만 해도 지금보다 아래에 깔아주는 인서울 대학이 없어서 인식이 별로긴 했죠
그러다 90년대에 경희대가 부진하고 홍대가 라군에 위치선정하고 점수가 폭등하면서 동경홍건단 라인이 만들어진걸로 압니다
이후 한동안 홍대가 건대 동대보다 높은 입결이 계속됐죠
ㅇㅎ 그렇군여
70년대엔 지금 인서울 최하위인 한서삼 정도 성적이엇을라나
그정도 인식은 확실히 아님ㅋㅋㅋㅋ
당시 지금의 인서울 중하위권들이 인서울 수문장 역할을 했어서 그렇지 그렇게 낮았다고는 생각 안해요
숭실대는 그래도 공대가 강하고 상경계는 괜찮았다 들었는데
국민대가 전체적으로 되게 아래에 있었다 함
70년대에 상위 5퍼도 연고대 갔다던데 그거 고려하면 건대정도는 20퍼면 들갔을라나
대학가기 진짜 쉬웠네..
손주은이 그러던데 예전에 연고대 5퍼면 갓다고
인생..
제가 알기로는
70년대 동>단>=건
80년대 동>건>=단 (법대는 단국이 위)
90년대 동>=경>=홍=건>단 정도로 앎
70년대와 80년대는 또 다릅니다.
사실 70년대까지는 서울대 독주였고 스카이라는 말 자체도 상립하지 않습니다. 연고대는 공부 좀 하는 사람이 가는정도로 인식되었으니 다른 대학들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건국대 뿐 아니라 문과 서강 성균관 외대 정도 이과 한양대정도나 지명도가 있는정도지만 이들 대학들도 지금은 몰락한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에도 소위 비비지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요샌 과거 신문기사들이 스캔되어 언론사에서 재공되니 검색하면 이 당시 소위 예비고사 평균점 컷둥을 알 수 있으니 확인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가만히 검색해보면 그나마 서강이 문이과 발란스가 있고 성대는 이과 한대는 문과가 중대 동국대 경희대 건국대 단국대와 비슥한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 이하 대학들중 소위 요새 전국적 지명도를 확보하는 레벨까지는 그냥 섞여있고 대학보다는 학과별로 차이가 났다고 보면 됩니다.대학감 급간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80년대에 학력고사만 가지고 대학을 가고 서서히 서울집중이 급격히 시작되면서부터 양상이.달라집니다. 여기서부터는 찾아볼 수 있는 자료가 매우 많으므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뚜럇한 급간을 보이는 건 대략 서 연고 서성한부경정도고 서성한부경은 학과에 따라 갈리는 정도입니다. 그.이하에 해당하는 대학들중 외대 중대 경희 시립 동국 건국 단국 등의 대학들은 그냥 섞여 있습니다. 학과에 따라 다른 정도로 봐도 무방한 정도입니다. 한양 문과 성대 이과는 이 시기에도 이 헤벨.대학급간의 상위정도입니다.
그 당시 경희대가 예쁜 캠퍼스와 의치한약으로 중대가 상경계열로 이미지가 좋아서 그렇지 전 학과를 망라해서보면 그다지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없는 정도입니다. 아마 동국대 건국대 입장에서는 좀 억울한 부분도 있을 듯 합니다. 80년대까지를 한정해서 말한다면 서성한부경 정도까지가 그래도 공부 좀 했다는 정도고 나머지 대학들 역시 좋은 대학들이긴 하지만 그냥 진학할 만한 대학이고 원하는 전공따라 점수 따라 대학가는 그런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 대학들은 그래도 그.당시 고등학생들이 한번씩은 들어본 적이 있는 대학들이라 지명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각 분야별 영향을 끼치는 인물들 사람수를 가지고 랭킹을 매긴 신문자료들울 봐도 여기 언급된 10여개 대학들이.포진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이 사람들이 학창시절을 보낸 60-80년대 대학들의 포지셔닝을 대략 알 수 있겠지요.
건국대의 당시의 포지셔닝은 이런 맥락에서 봐야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