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친 기숙사 생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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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 노래가 너무 좋아서
들으면서 입으로 가사를 따라 부르고 있었어요
소리 안낸다고 안내는 중이었는데
그 아아 아아아 아아아 하는 부분에서
너무 노래에 감정이입해가지고 소리가 좀 나왔나봐요 ㅋㅋㄱㅋㅋㄱㅋ
전 모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애들 2명이서 일어나가지고
"야..너 지금 왜 이래?"
딱 말투가 친구 진짜로 정신병인줄알고 반쯤 걱정하면서 물어보는거 ㅋㅋ
아 노래 따라부르고 있다고 하고 애들 쪼개고 저 개쪽 ㅋㅋㄱ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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