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재수 조언부탁드려요 (긴글입니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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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 8월부터 정신차리고 이과로 넘어와서 도전하는 독서실 재수생입니다.
오늘까지해서 한 3개월정도 한 독서실 재수 내용을 토대로 조언을 받고자 합니다!
시작부터 40일정도는 아침 8시30부터 저녁 10시까지 (점심,저녁 먹음)
하루에 아침에 누적복습 -개념인강 3강 수강 - 바로복습 -혼때잡 - 저녁에 다시한번 복습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40일동안 1주에 하루휴식 꾸준히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했던거같아요
이제 40일이후로 점점 힘이 부치기 시작해서
아침에 등원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아침,저녁하루 두끼)
최고 늦게는 10시30 보통은 9시40분 독서실 도착으로 시작해서
공부는 똑같이 누적복습+ 자이스토리 기출 + 영단어 로 10시까지
인강은 배성민 기벡 (이것도 2주전에 시작해서 하루 3강)
현재까지 기출몇회독인지는 안셌지만 누적복습으로 어려운 21 29 30번제외하고는자이에 잇는 문제 보면 생각 메커니즘이 떠오를 정도고
처음에 가졌던 생각과 풀때마다 달라지는 생각이있으면 그점에대해서 고민도 해보면서 어느새 수능 2주전까지 달려온거같습니다.
과학은 중간중간 들었지만 수학만해도 버거워서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3달중 1주에 1일 휴식 제외하고 다른 이유로 쉰날이 없지는 않습니다. 중간에 감기로 쉰날빼고는 +5일은 넘기지 않습니다.
공부 중간중간 유투브 보면서 쉰것도 있고 원래 과거는 미화되니깐 좋게보이는거같으니 넉넉히잡아 90일중 20일은 안했다고 봐주세요.
체력이 저하되서 집중력이 깨지는거같아 저번주부터 격일로해서 아침 30분 조깅으로 체력을 기르고 있고,근육통이 생기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을거같아서 시작했습니다..
요새 고민은 내년에도 과연 독서실에서 삼수를해도 괜찮을지 입니다.
현재 독서실 분위기는 아무래도 총무님이 없는 6층이다보니 현역들이 담배도피고 노라기도 까면서 분위기가 매우 나쁜건 아니지만 공부중간중간 거슬리는 부분은 5층으로 자리이동하면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오르비회원님들이 보기에는 독서실삼수해도 괜찮을거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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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와 목표에 따라 달라질것같아요 ㅠㅠ
목표는 부산 경북 쪽 전화기인데 공부는 하면할수록 욕심이 생겨서요.
문과이셨던것같은데 국어 영어는 그렇다치고 수학은 좀 힘드실수도있을것같아요..
그리고 과탐은 물리 화학이면 무리일것같습니다...개념완성이 시작인 과목이라고 생각해서
저같으면 무조건 독재학원갈거같아요
사람은 쉽게안변하고 같은이유로 실패하거든요ㅠ
그렇기도 하죠 일단은 수능을 보고 결정해야할서같아요
재수재종다니고 독서실삼수하다가 집에서하는데 본인의지강하고 계획 칼같이지키고 운동 매일해주시면 최고의효율임 근데 기계가 아니고 사람인지라...정신적인고통을 견디느냐가 문제
사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신경통문제도 겹쳐서 힘듬이 있어요. 이부분에 대해선 스트레스 해소하기위함도 있고 체력면에서 운동을 시작항 이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