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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히지 않고 문자가 잡히지 않았다 말할것도 없이 나는 다시 나선형으로 돌아가 온통 신경을 빼았겨 지하실로 통하는 문을 지나칠뻔 하지만 복도 벽을 일부처럼 보였다 무언가 바닥에 있다고 느꼈다 문은 쉽게 열렸다 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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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갔습니다 나도 모르게 가렸다 신음소리 밝은 빛에 적응하고 나는 들어갔다 문넘어로 흰색 금속계단이 이어진다 벽 역시 휜색이였고 바닥도 계닥도 마찬가지의 그 떄 울리는 휴대전화와 소리 신호막대가 한칸
세통의 부재중 휴대전화 모두 제이콥의 문자와 어디세요 장난치지 마세요 저 그만 두겠습니다 지금 트럭이세요 나는 제이콥에게 전화가 연결되었으나 음성메세지로 지하실 찾았다 트럭에서 봐 보내기 버튼을 눌렀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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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상자를 하나 집어들었다 이번엔 흰색 남자정장바지와 로퍼한켤레 그리고 네이번 선글라스와 지갑 나는 지갑을 열어보았으나 비어있었다 금오로된 결혼반지 난 갑자기 느꼇다 다시 상자뚜껑을 닫아 휘파람 소리가
점점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소리가 나는쪽으로 계속 내려갔다 벽면선반에 상자가 없었따 그리고 이곳은 방이었다 거대한 용광로가 있었다 아니 오븐이였다 표면에 징이박힌 검은 철제질 앞면에 각다섯개 작은 창이
활활타오르는 불길이 보였다 그옆에는 손수레가 보였다 철로만들어진 작고 대단히 깨끗한 손수레위에는 상자가 1248이라고 적혀있었다 상자에서 큰 기계음이 들렸다 나는 뚜껑을 열어보았다 상자안엔 방독면과 보호복
그리고 제이콥의 휴대전화가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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